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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년생에 드는 복지비 6조…“노인 의료비가 폭탄”
━ 신년기획 - 55년생 어쩌다 할배 ② 올해 법정 노인(만 65세)이 되는 1955년생에게 한 해 5조~6조원가량의 복지 비용이 들 것이라는 추정이 나왔다. 중앙일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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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만명 '신참 노인' 폭풍 유입···55년생 복지비만 올 6조 든다
베이비부머(1955~63년. 지난해 말 약 724만 명)의 맏형 격인 55년생이 올해 만 65세, 법정 노인이 된다. 71만 명이다. 그 전에는 40만~50만 명이었다. 이제 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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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노인부부 월소득 236만원 이하면 기초연금 받는다
[중앙포토] 내년 1월 기초연금 지급 대상자를 가르는 기준액이 상향 조정된다. 노인 1인가구는 월소득 148만원, 부부가구는 236만8000원 이하면 기초연금을 받게 된다.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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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생 목수로 살아온 70대, 나무지팡이 770개 만든 사연은
지난 10월 강원 원주시 학성동에서 연탄 배달을 하는 자원봉사자들. [연합뉴스] 강원 원주시 일산동 대한노인회 원주시지회 사무실에는 나무를 정성스럽게 깎아 만든 지팡이 수백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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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 가구 560만 시대...“여가부에 1인가구지원과 신설해야”
한 직장인이 편의점에 마련된 좌석에서 혼자 점심 식사를 하고 있다. [중앙포토] 나홀로 사는 1인 가구가 한국의 주요 가구 형태로 떠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기준 전체 가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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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가구 중 절반 '현금복지' 받는다···文정부서 10%P 급등
빈곤노인기초연금연대 회원과 노인들이 지난 3월 서울 종로구 경복궁역에서 기초생활수급 노인들의 기초연금 박탈 문제 해결을 요구하며 청와대로 행진하고 있다. 기초생활수급 대상 노인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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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팡이 깎아 나눠주던 70대 노인···“770개 기증” 슬픈 사연
지난 10월 17일 강원도 원주시 학성동에서 열린 밥상연탄나눔 재개식에 참석한 자원봉사자들이 저소득층에 연탄을 배달하고 있다. [사진 밥상공통체 연탄은행] 강원 원주시 일산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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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에서]OECD '포용성장'은 소주성 새 '족보'가 될 수 있을까
홍장표 소득주도성장특별위원회 위원장이 지난해 11월 열린 ‘노동시장 격차 완화와 소득주도성장’ 토론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소득주도성장특별위원회] 문재인 정부 초반부터 '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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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연금 일시금 탄 죄? 기초연금 못 받는 퇴직 공무원들
1일 서울 종로구 탑골공원에서 어르신이 생각에 잠겨있다.[연합뉴스] 부산광역시 정모(80)씨는 구청에서 제공하는 노인 일자리 사업에서 일한다. 어린이집 원생이나 유치원생, 초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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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다니고 차 굴리는 중산층, 그런데 노후에도 그럴까요?
━ [더,오래] 강정영의 이웃집 부자이야기(39) 나는 지금 중산층일까. 그리고 평생 중산층으로 살아갈 수 있을까. 중산층의 일반적인 기준은 중위소득의 50∼150%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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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혁주의 시선] 어떤 사람들은 더 먼저다
권혁주 논설위원 숙이는 듯하더니 고개를 번쩍 들었다. 정부의 일자리 자화자찬 얘기다. 노영민 대통령 비서실장이 기자 간담회에서 “국민이 체감할 만큼 노력이 이뤄지지 않은 것은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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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 전 취업 한파, 이젠 해고 한파…IMF세대 40대의 비극
실업급여 신청을 위해 울산고용센터를 찾은 A씨(42). 그는 외환위기 직전 해인 1996년 실업계 고등학교를 졸업했다고 했다. 취업 한파에 일자리 구하기란 하늘의 별 따기. 겨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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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독 40대 일자리 급감···20년 뒤에도 여전한 'IMF세대의 비명'
일자리 박람회 스케치 사진 (기사내용과 관계 없음). [연합뉴스] 실업급여 신청을 위해 울산고용센터를 찾은 A씨(42). 그는 외환위기 직전 해인 1996년 실업계 고등학교를 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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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1000달러 준다"에 뜬 美 정치 '아싸'···공약 현실성 있나
━ [윤석만의 인간혁명]앤드류가 쏘아올린 기본소득 빌 게이츠와 일론 머스크. [중앙포토] 지난 주 ‘인간혁명’에서는 미국 민주당 대선 경선주자인 앤드류 양(44)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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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만 걱정하는 시대에...영양 부족 인구 13.4%
30대 직장인이 편의점에 마련된 1인 좌석에서 점심 식사를 하고 있다. 외식과 간편식을 즐기는 청년층 1인 가구는 영양 불균형으로 저체중·비만 등 건강 문제를 겪기 쉽다. [중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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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노미스트] 솔로 경제(70) 1인 가구 재테크의 목표는? - ‘최소한의 미래, 최대한의 현재’ 수입이 핵심
노인 빈곤율 49% 시대… 부동산에 대한 지나친 집착 끊어야 사진:ⓒ gettyimagesbank 봉준호 감독의 영화 [기생충]은 한국 영화로는 처음으로 칸국제영화제에서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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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 주택'은 작기만 하면 될까? 주거문화 혁신이 필요하다
━ [더,오래] 손웅익의 작은집이야기(29) 얼마 전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진로 멘토에서 '미래에 결혼하지 않고 혼자 살고 싶은 지' 묻자 아홉 명 중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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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로 위기 체크? 탈북모자 놓쳤다
전남에 사는 채모(83)씨는 2016년 이후 정부의 ‘위기가구 리스트’에 8차례 올랐다. 2016년 4월 기초수급자에서 탈락했다. 5명의 자녀가 있다는 이유에서다. 부양의무자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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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가 83세 노인 위기가구로 8회 발굴하는 이상한 복지
아사한 탈북모자를 형상화한 그림.[중앙포토] 전남에 사는 채모(83)씨는 정부의 위기가구 리스트에 가장 많이 올랐다. 2016년 4월 이후 8차례 위기가구로 선정됐다. 3년 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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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여권은 ‘조국 구하기’ 접고 ‘벼랑 끝 중산층 구하기’ 전념하라
‘조국 사태’의 와중에 중산층이 벼랑 끝에 섰다. 문재인 정부가 3년째 밀어붙인 미증유의 정책실험 ‘소득주도 성장’의 직격탄을 맞으면서다. 질 좋은 제조업 일자리가 사라지고, 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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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오늘 조성욱·최기영 청문회…‘송곳 검증’ 예고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 청문회가 불투명진 가운데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와 정무위원회는 2일 최기영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후보자와 조성욱 공정거래위원장 후보자에 대한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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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팩트체크] 고령화 때문에 소득 양극화 최악 됐다? 일하는 노인 역대 최다, 되레 플러스 효과
이호승. [연합뉴스] 청와대가 올해 2분기 소득 양극화 지표가 크게 나빠진 원인을 ‘고령화’ 탓으로 돌리면서 논란이 일고 있다. 청와대는 또 하위 20% 가구(1분위) 전체 소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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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랏돈 써 노인 소득·고용 늘렸는데, 분배 악화가 고령화 탓?
빈부격차. [중앙일보DB] ━ [팩트체크]靑 "2분기 가계소득 상당한 개선" 해석 논란 청와대가 올해 2분기 소득 양극화 지표(통계청 가계동향조사)가 크게 나빠진 원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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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노인가구 소득 월 335만원, 그래도 고민하는 이유
지난해 7월 개봉한 일본 영화 ‘어느 가족’(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 영화는 실제 가족은 아니지만, 가난 속에서 가족 공동체를 이룬 아저씨·아가씨·소년·소녀가 할머니의 연금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