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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0만 노인표 눈치 보는 여야…노인 빈부격차 커져도 외면했다 [양극화 심해진 고령층]
고령층 문제의 본질은 빈부 격차다. 소득‧자산 상위 고령층은 청년이나 중년층보다 풍족하다. 반대로 하위 고령층은 근로 가능한 신체적 여건도 안 되는 경우가 많다 보니 절대적 빈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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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野노인위원장 "김은경 어디 그따위 망발…이재명이 사과해야"
12·13·14대 국회의원을 지낸 최락도 더불어민주당 전국노인위원장이 2일 김은경 당 혁신위원장의 ‘노인 비하’ 발언에 대해 “이적행위”라며 “이재명 대표가 대국민 사과 성명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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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비 없이 장수하면 형벌, 감사 마음 갖고 ‘소식다동’ 해야
━ [지혜를 찾아서] ‘국민 정신건강 주치의’ 이시형 박사 서울 강남구 세로토닌문화 연구실에서 만난 이시형 박사는 “요즘도 시간을 쪼개 써야 할 만큼 바쁜 일상을 보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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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글중심] "일흔은 돼야"… 노인 연령 기준 논의, 방향은?
■ 「 [출처=연합뉴스] "저는 6학년 5반입니다." 초등학생의 말이 아닙니다. 어르신들이 나이를 소개하는 멘트입니다. 6학년 5반은 65세를 의미합니다. 앞으로는 노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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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초혼 30대 진입, 출산 때 놓친다
벤처기업에 근무하는 박정훈(35)씨는 지난해 결혼했다. 2년 연상인 부인과 3년 전 연애를 시작했지만 결혼을 서두를 수 없었다. 두 사람 모두 직장을 옮겼던 데다 신혼집조차 마련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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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출산에 무심한 여야, 167만 늘어난 노인표에만 치중
| 일본 총선, 수십 가지씩 정책 경쟁아동·육아 주제로 연설회도 열어2014년 12월 일본 중의원 선거에서 저출산 문제가 이슈가 됐다. 아소 다로(麻生太郞) 당시 부총리 겸 재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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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줄 새는 복지 … 후보들 대책 없이 ‘퍼주기’ 공약 경쟁
대통령 후보들이 경쟁적으로 복지공약을 내놓았지만 정작 복지행정 현장에선 세금이 줄줄 새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수억원대 주식 보유자가 기초생활보장수급자로 선정되고, 남편이 월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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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체복무제 이어 “사병복무·예비군훈련 단축”
새누리당과 민주통합당이 11일 사병 처우 개선을 위한 공약을 동시에 내놨다. 먼저 문재인 민주당 대통령 후보는 이날 오전 영등포 당사에서 “사병 복무 기간(현행 21개월)을 18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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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인 “박근혜 당선 땐 기존 순환출자 규제도 검토”
새누리당 김종인 국민행복추진위원장이 11일 “박근혜 후보가 대통령에 당선돼 순환출자 문제를 전반적으로 검토하면 기존 순환출자 문제도 검토 대상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대기업 지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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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 - 7 불거진 정책 쟁점
① 김종인 “박근혜 당선 땐 기존 순환출자 규제도 검토” 새누리당 김종인 국민행복추진위원장이 11일 “박근혜 후보가 대통령에 당선돼 순환출자 문제를 전반적으로 검토하면 기존 순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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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초노령연금 올해 예산 4조인데 박·문 공약 시행 땐 최대 14조 필요
589만 명에 달하는 65세 이상 노인 표를 겨냥한 박근혜·문재인 후보의 복지공약이 너무 나간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 대표적인 것이 소득 하위 노인 66%(389만 명)에게 월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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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복무 18개월 되면 한 해…" 문재인 공약 논란
18대 대통령선거를 일주일 앞두고 군 복무 문제가 쟁점으로 부상했다.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가 10일 ‘양심적 병역거부자’의 대체복무제 도입을 약속한 데 이어 11일 ‘복무기간 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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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노 정부·MB정부 다 실패” … 문 “부자감세·4대강 박 책임”
11일 박근혜 새누리당 후보는 제주도와 서울에서, 문재인 민주통합당 후보는 수도권에서 유세를 이어 갔다. 박 후보가 오전 제주도 서귀포시 동문재래시장에서 은갈치 한 마리를 들어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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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퓰리즘 앞엔 여야가 따로 없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예산소위원회가 법을 어기면서까지 기초노령연금을 20% 올리는 안을 일사천리로 통과시켜 논란이다. 대선을 앞두고 노인 표를 얻기 위한 선심성 정책에 여야가 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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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후보 공약 뜯어보니 … 곳곳에 못 지킬 정책 재탕 삼탕
“국공립 보육시설을 30%로 늘리겠다” “기초노령연금을 2배로 인상하겠다” “직불금을 농가소득의 20%로 확대하겠다”. 대선을 앞두고 유력 주자들이 내놓은 민생공약이다. 그런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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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일기] 2004년 정동영 “노인들은 집에서 쉬시라” … 2011년 조국, 투표날 부모 여행 “진짜 효자”
박성우사회부문 기자“서울 노친네들 설득하기 힘드네요. ㅋ. 그래서 아부지랑 엄니한테 25일부터 27일까지 수안보 온천 예약해 드렸습니다.”(@phan******) “진짜 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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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젊은 노인' 일자리 주는 게 고령화 대책
노인복지 정책은 선거에서 선심성 공약이 남발되는 대표적인 정치 상품이다. 다수가 혜택을 보는 데다 특정 집단이 반대할 위험도 별로 없기 때문이다. 이번 선거에서 대권 후보들이 내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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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훈범시시각각] 노인과 바다
짭짤한 해풍 속에 녹차 향이 배어나던 청정수역 득량만이 공포의 바다가 될 줄은 몰랐다. 한 달 새 청춘 남녀의 주검 넷이 떠올랐을 때도 살인마가 일흔 살 노인일 줄 상상도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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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5 총선' 박빙의 승부처] 부천 소사 外
*** 부천 소사 김문수 '조직', 김만수 '바람' 유권자 15만7000명의 경기도 부천 소사구. 한나라당 김문수 후보는 이곳에서 내리 2선을 했다. 그의 3선을 가로막겠다고 나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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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운동에 노익장 바람-관록.지혜 내세워 자원봉사 맹활약
노인들이 지방선거판에 대거 참여하고 있다.웬만한 후보진영마다전체 선거운동원의 10~15%가 60세이상 노인이다. 비록 젊은이에 비해 활동력은 떨어지지만 「관록」과 「지혜」를무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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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금생활자도 출마
지난달 3O일 1백20명의 국회의원을 뽑기 위해 실시된 이스라엘 총선에 연금생활자들인 10명의 노인들이 출마, 노익장을 과시했다고 노인문제에 전념하는 정당으로서는 이스라엘 최초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