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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한 인구 5000만 시대 수도권에만 48% 거주
국내에 거주하는 인구가 사상 처음으로 5000만 명을 넘어섰다. 행정자치부는 18일 "주민등록 인구와 국내 거주 외국인, 주민등록 말소자를 모두 합한 결과 우리나라가 10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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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브란스병원 척추치료팀 … 수술 환자 70%는 다른 병원서 의뢰
세브란스병원 척추치료팀 윤도흠 팀장과 박창일 병원장(앉은 사람 오른쪽부터), 김긍년·이승구·신지철·신현철 교수(선 사람 오른쪽부터)가 환자의 척추 사진을 보면서 치료 방법을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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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브란스병원 척추치료팀 … 수술 환자 70%는 다른 병원서 의뢰
세브란스병원 척추치료팀 윤도흠 팀장과 박창일 병원장(앉은 사람 오른쪽부터), 김긍년·이승구·신지철·신현철 교수(선 사람 오른쪽부터)가 환자의 척추 사진을 보면서 치료 방법을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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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천에서 용 못 난다
계급 분화로 아시아에서 신분 상승은 ‘낙타가 바늘구멍 들어가기’ 겉으로만 보면 톈수이웨이(天水圍)는 도시 황폐화의 전형이 아니다. 인종 갈등이 심한 프랑스의 공공주택 단지나 무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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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책읽기] 색깔 잃은 색맹, 더 특별한 능력을 얻다
색맹의 섬 올리버 색스 지음, 이마고, 400쪽, 1만4000원 색깔 없는 세상에서 사는 건 어떤 느낌일까. 쉬쉬하는 문화 탓에 주변에 색맹이 있는지, ‘그들’이 어떻게 사는지 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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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젊은 노인' 일자리 주는 게 고령화 대책
노인복지 정책은 선거에서 선심성 공약이 남발되는 대표적인 정치 상품이다. 다수가 혜택을 보는 데다 특정 집단이 반대할 위험도 별로 없기 때문이다. 이번 선거에서 대권 후보들이 내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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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식에게 의존하지 않으니 맘 편해요”
대전에 사는 온모(78) 할머니는 이달부터 남편 앞으로 받던 주택연금을 본인 명의로 받기 시작했다. 남편(75)이 지난달 초 주택연금에 가입한 지 열흘도 지나지 않아 숨졌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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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퇴직·개인 연금, 3층 설계를
윤석명·경제학박사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연금보험팀장자식이 든든한 노후 대비책이었던 시절이 있었다. 나이 들어 재산을 물려주는 대신 자식에게 노후를 의존하는 관습이 오랫동안 유지되었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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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기획] ‘노인 性범죄’ 이대로는 안 된다
■ 노인들은 성에 무관심하다? 잘못된 상식 여전히 팽배 ■ 남녀 노인 47% 성적 충동 정상적 해소 못해 ■ 강간·성매매 노인비율 해마다 증가… 사회적 부담 가중 ■ 60세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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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리 아프다고 파스 붙이다 ‘암’ 놓칠라
흔히 허리가 아프면 파스부터 찾게 된다. 특히 노인의 경우 허리통증은 마치 노화의 한 증상인양 여기며 심각한 통증에도 참고 견디는 경우가 적지 않다. 하지만 때로는 이렇게 임시방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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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mily건강] "의료서비스 질 높이려면 건강보험 간 경쟁 있어야"
“정부가 운영하는 건강보험과 민영 건강보험의 경쟁을 통해 병원 산업의 발전과 의료의 질을 높이고 있다.” 국제병원연맹(IHF)회장인 프랑스의 제럴드 빈센트(사진) 박사가 6∼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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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공간문화대상] 언제 봐도 아름다운 곳 … 쾌적함이 생명
제2회 대한민국 공간문화대상에 강원도 정선군 고한읍 흑빛공부방이 선정됐다. 공간문화대상은 일상생활에서 만나는 아름답고 쾌적한 좋은 장소를 찾아내 이를 격려하고 널리 알리기 위해 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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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노인 지하철 무임승차 재검토해야
정부가 노인들에 대한 지하철 무임승차 제도를 손질할 모양이다. 현재 65세 이상 노인이면 소득과 관계없이 모두 지하철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돼 있는 것을 고치겠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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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사한 명분'… 결국 후손에 재앙
문경새재의 이화령터널(경북 문경~충북 괴산)은 844억원이 투입된 국내 1호 민자도로다. 1998년 건립 당시 예상 교통량은 하루 2만4000대. 하지만 2004년 바로 옆에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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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로원이야 교도소야?’‥고령사회 일본 이색풍경
한 교도소의 작업장. 303번 재소자는 느긋하게 털신을 만들고 있다. 335번 재소자는 실을 천천히 봉투에 꿰고 있다. 229번은 마분지의 주름을 잡아 느릿느릿 풀 붙이는 일을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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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종교가 ‘2% 종교’라고?
2000년 세밑이었다. 가수 조영남이 펴낸 따끈한 신간 ‘예수의 샅바를 잡다’(나무와 숲)를 읽다가 “옳다구나!” 싶었다. 흔한 신학 에세이와는 달랐기 때문이다. 이를테면 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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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대선 D-1년] 첫 예비 경선지 … 양당 총력전
"누굴 뽑을까? 힐러리! 누가 이길까? 힐러리!" "오바마는 준비됐다. 오바마를 백악관으로!" "에드워즈, 하나밖에 없는 민주당의 희망!" 지난달 26일 오후 미 아이오와주의 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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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자석 역할 … 인구 늘고 돈이 돈다
충남 아산시 탕정면에 사는 주민의 평균 나이는 24세다. 보통 50~60대인 농촌 지역의 평균 연령보다 30~40년이나 젊다. 2003년까지만 해도 탕정면에 사는 주민의 평균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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걷기전문가 뚜버기의 주관적이고도 사소한 이야기 ③
우리 시대 ‘新실크로드’ 옛날에는 목숨 걸고 지나야 했던 길이겠지만 방송과 현대화의 위력인지 요즘은 낭만 가득한 매력적인 곳처럼 들린다. 그런 실크로드가 우리 곁에도 있다고 말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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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70 지혜·경험 살려야 선진국 된다"
‘활동적인 노년’이라는 주제로 시리즈를 연재했던 중앙일보 은퇴 기자들이 31일 서울 중구 배재공원에서 취재하며 느꼈던 것들에 대해 얘기하고 있다. 왼쪽부터 신종수·김재봉·정규웅·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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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 이모작, 돈벌이로 생각해선 안 되죠"
일본은 1억2700만 인구 중 65세 이상의 노인이 20%를 넘는다. 고령사회를 지나 초(超)고령사회로 진입한 것이다. 지난해 6월 일본은 '고령자 고용안정법'을 개정했다. 현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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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논술방] 2007 대선의 메니페스토 운동
정재희(서울 광남중 2) 늘어만 가는 국가 채무, 악화되는 경제 상황의 곡선이 결국 2007년 대선이라는 종착역에 서게 되었다. 이번 대선이 국가의 현 진로를 바꾸느냐 그렇지 않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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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Bs] 세계프랜차이즈협의회 살펴보니 해외 창업은 웰빙이 대세
창업자의 절반 이상이 식당을 택하는 한국과 달리 해외에선 웰빙과 고급 서비스를 앞세운 다양한 창업 아이템이 인기를 끌고 있다. 편안히 쉴 수 있도록 음악과 조명 시설을 갖춘 릴랙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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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뛰는실버] 6070이 쓴 6070이야기
서울 서초구 양재동에 있는 서초구립 어린이집 아이들에게 ‘지구촌 선생님’이라 불리는 박무호(66)씨가 아이들의 눈높이에서 세계 각국의 역사와 문화 등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중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