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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아이] 슈퍼 화요일의 보이지 않는 손
정효식 워싱턴특파원 지난 3일 점심시간에 들른 버지니아 북부의 폴스처치 그레이엄로드 초등학교 미 대선 경선 투표소에선 이변의 조짐이나 열기를 느낄 수 없었다. 노인들이 자원봉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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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10개주 승리 화려한 부활…5억 달러 쓴 블룸버그 하차
조 바이든 전 미국 부통령이 3일(현지시간) 슈퍼 화요일 14개 주 동시 경선에서 10개 주에서 승리하며 화려하게 부활하며 진보 버니 샌더스를 제치고 선두로 나섰다.[EPA=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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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일화 효과' 바이든, 10개 주 1위…샌더스 제치고 동·남부 휩쓸었다
3일 미 민주당 14개 주 동시 경선이 열린 '슈퍼 화요일'에 10개 주에서 1위를 달린 조 바이든 전 부통령이 로스앤젤레스 연설에서 "혁명을 얘기하는 사람들이 있지만 우리의 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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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 화요일' 바이든, 샌더스와 각축…여론조사 1위 탈환
━ 바이든 7개 주에서 승리, 샌더스 버몬트·유타·콜로라도 1위 3일(현지시간) 미국 민주당 대의원의 3분의 1이 걸린 슈퍼 화요일 경선이 14개 주에서 동시에 실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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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샌더스, 아이오와 1위 다툼…38세 부티지지 맹추격
“차기 대통령은 분열된 나라와 혼란한 세계를 치유해야 한다. 취임 첫날부터 일할 수 있는 준비된 대통령이 필요하다. 미국 대선 첫 경선이 3일(현지시간) 아이오와주에서 실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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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첫날부터 일할 준비된 대통령…美 동맹 복원하겠다"
조 바이든 전 미국 부통령이 2일(현지시간) 아이오와주 디모인 유세에서 "취임 첫날부터 일할 준비된 대통령이 필요하다"며 "동맹국과 관계에서 미국이 세계 지도자 역할에 복귀하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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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 또 바이든에 12% 진다에도 트럼프 "재선 자신" 이유는
2020년 대선 1년 남은 3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워싱턴 백악관에서 "내년에 재선할 것으로 매우 자신한다"고 말했다. 이날 공개된 폭스뉴스 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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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탄핵위기? 한끼 행사 돈·사람 몰려 152억 모았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부인 멜라니아 여사와 함께 지난달 28일(현지시간) 백악관 핼러윈 행사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AP=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지난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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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이길지 확신없다"…'대통령' 연호 없는 바이든 유세장
내년 미국 대선에서 민주당 경선 후보로 나선 조 바이든 전 부통령이 27일(현지시간) 노스캐롤라이나주 소도시 더럼에서 연설하고 있다. [더럼=박현영 특파원] 일요일인 지난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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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18일 올랜도서 '어게인 2020' 대규모 재선 출정식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난 2월 18일 플로리다 마이애미 유세에서 부인 멜라니아를 대동했다. 18일 올랜도에서 대선 출정식에도 멜라니아와 장남 트럼프 주니어, 차남 에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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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영의 글로벌 인사이트] 잡스 사로잡은 ‘아이폰 킹’ 대만의 트럼프 꿈꾸다
궈타이밍 훙하이정밀공업 회장이 지난 2월 대만 타이베이에 본사에서 열린 직원 축제에서 연설하고 있다. 궈 회장은 지난 17일 내년 실시되는 대만 총통 선거 출마를 선언했다. [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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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따라잡기]“왜 여성혐오자 뽑았냐”는 미셸 오바마, 대선주자 될까
“오바마 부인이라는 사실이 나를 위축시켰다. 나는 남편을 통해 존재가 정의되는 여자가 된 것 같았다.” 8년간 퍼스트레이디로 지낸 미셸 오바마(54)의 말입니다. 그는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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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와 트럼프 만남의 이면…계급장 뗀 두 남자의 '복수극'
두 남자가 처음으로 만났다. 한 남자는 현재의‘세계 권력.’ 다른 남자는 한 달여 뒤의 ‘세계 권력’이다. 두 남자는 피부색만큼이나 정치적 목표, 배경 등이 확연히 다른 사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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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의 미국] 30대에 맨해튼에 첫 호텔…지고는 못사는 ‘거래의 달인’
도널드 트럼프가 지난 5일 노스캐롤라이나 윌밍턴 유세 도중 아내 멜라니아를 소개하며 그의 볼에 입을 맞추고 있다. 트럼프는 8일 제45대 미국 대통령에 당선됐다. [AP=뉴시스]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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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은 클린턴, AI는 트럼프 승리 예측
대선 직전 힐러리 클린턴 캠프에 터진 대형 악재로 양당 후보의 지지율 격차가 오차 범위 내로 접어들었다. 선거 결과는 섣불리 예측하기 어려워졌다. 하지만 다수 여론조사 기관은 선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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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대선 포기했나 사업 챙기기 나서
도널드 트럼프(미 공화당 대선주자)대선까지 13일 남긴 26일 오전(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 한복판에 위치한 '트럼프 인터내셔널 호텔'. 도널드 트럼프는 부인 멜라니아, 장남 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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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캠프, "불법 투표와 부정 투표로 선거가 조작"…지지자들에게 퍼뜨릴 것 당부
도널드 트럼프 미 공화당 대선후보미국 공화당 대선후보 도널드 트럼프가 막판 뒤집기 전략으로 ‘선거조작’ 카드를 꺼냈다. 다음달 미국 대통령 선거가 부정 투표로 조작될 수 있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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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라지는 아메리칸 드림에 절망한 유권자, ‘적대의 정치’ 불러
미국 대선이 3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후보들이 경합 지역에서 유세에 나섰다. 힐러리 클린턴 민주당 후보(왼쪽)와 도널드 트럼프 공화당 후보가 각각 12일과 14일(현지시간) 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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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 63% "힐러리 찍겠다"…트럼프 지지 10% 큰 격차
AAPI아태계 여론조사 아태계 유권자의 표심은 힐러리 쪽으로 일방통행이다.5일 발표된 아시안태평양연합(AAPI)의 아태계 유권자 여론조사 결과에서 응답자의 55%가 힐러리 클린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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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미 대선 ‘승자독식’ 변수…33만표 적게 얻은 부시, 선거인단 5명 많아 당선
지난달 26일 1차 TV토론에 참가한 도널드 트럼프(왼쪽)와 힐러리 클린턴 대선후보. [AP=뉴시스]지난달 26일 미국 대선후보 1차 TV토론회가 막을 내린 뒤 언론과 여론은 힐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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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대선 6대 관전포인트…트럼프는 필패인가?
미국 공화당의 대선 후보 도널드 트럼프 [중앙포토]미국 정치판에선 미국 노동절(9월 5일)은 '대선 변곡점'이라 부른다. 두 달 여 앞으로 다가온 대선(11월 8일) 정국이 종반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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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린턴 ‘e메일 족쇄’ 풀린 날…오바마와 공동 유세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오른쪽)과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이 5일 노스캐롤라이나주 샬럿에서 공동 유세를 마치고 헤어지기 전 인사하고 있다. 오바마 대통령은 8년 전 자신을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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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개 단 클린턴…오바마 지원에 e메일 스캔들 불기소까지
무대에 선 두 사람은 8년 전과 같았다. 버락 오바마와 힐러리 클린턴. 2008년 6월 27일 '통합'을 뜻하는 뉴햄프셔주 유너티(Unity)시에서 클린턴은 오바마의 손을 맞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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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퇴 후보 표 어디로’ 계산 복잡한 트럼프
‘1237.’ 미국 공화당의 대선 경선 후보, 특히 당 지도부와 언론의 집중 견제를 받고 있는 도널드 트럼프에게 이 숫자는 꿈이자 넘어야 할 벽이다. 오는 7월 18~21일 오하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