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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오래]‘엄마 셔틀’ 덕에 차 안에서 경험한 10분 명상
━ [더,오래] 김현주의 즐거운 갱년기(81) 이번 겨울방학에는 ‘엄마 셔틀’ 횟수가 늘었다. 아이가 중3이 되니 학원에 머무는 시간이 길어져 셔틀버스를 타고 오기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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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지리뷰] 힙한 제주 바이브! 제주 원도심에 생긴 음악‧음식‧문화가 있는 놀이터
■ 「 자신의 가치관과 세계관이 소비로 표현되는 시대. 민지리뷰는 소비 주체로 부상한 MZ세대 기획자·마케터·작가 등이 '민지크루'가 되어 직접 자신이 좋아하는 물건·공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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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아니잖아요, 술집 닫자 직장인 '편맥' 대학생은 '광술'
코로나19가 재확산하면서 직장인들의 점심 풍경이 바뀌고 있다. 낯선 사람들로 붐비는 일반 대중음식점보다는 도시락 등 간편한 포장 음식으로 사 내에서 점심을 해결하려는 직장인이 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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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맥족’부터 ‘배짱’ 영업까지…사회적 거리두기 ‘얌체족’들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시행 첫날인 30일 오후 9시 서울 종각역 젊음의거리. 주말임에도 오후 9시를 전후로 음식점들의 불이 꺼져 편의점 간판만 빛나고 있다. 정진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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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간 공사장에 화장실 갖춘 캠핑카 “노상 방뇨 걱정 줄었죠”
캠핑카를 활용한 편의시설에서 현장 건설근로자들이 휴식을 취하고 있다. [사진 서울시설공단] #1. 밤새 도로 위에서 일하다 보면 볼일을 보고 싶어도 화장실 찾기가 어렵다. 지하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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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대통령까지…요즘 뜨는 '성수동' 샅샅이 훑어봤다
낡은 공장이 몰려 있던 성수동이 젊음의 거리로 변모했다. [중앙포토] 낡고 투박한 구두공방과 오래된 공장들 사이로 트렌디한 문화 공간과 카페, 식당이 잇따라 문을 열면서 낡음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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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스타일] 1000원짜리 노가리, 계란 동동 쌍화차 … 노포의 성지
━ 푸드 트립 │ 서울 을지로3가 도심 핫플레이스를 즐길 수 있는 가이드 역할을 하는 ‘푸드트립’, 이번에는 노포가 몰려 있는 서울 을지로3가다. 높아야 3~4층인 낮고 허름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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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드트립]을지3가 노가리는 왜 1000원일까···시간 멈춘 노포 탐방
요즘 뜨는 동네? 맛집 거리다. 서울 가로수길이나 경리단길 등은 모두 이 집 저 집 옮겨다니며 밥 먹고 차 마시고, 또 디저트 즐기는 게 가능한 맛집 동네다. 이런 도심 핫플레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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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가 곽희수의 단편 도시] 다시, 해우소
주인에게 열쇠 받아가는 상가화장실기기묘묘하게 꾸민 공중화장실 대신범죄·추문 없는 해우소를 고민할 때식당에 들어온 외국인이 서툰 한국어로 화장실을 묻는다. 식당 주인은 열쇠가 달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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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지로3가 맛있는 지도] 노가리·돼지갈비 굽는 냄새 자욱한 오래된 철공소 골목
강남통신이 ‘맛있는 골목’을 찾아 나섭니다. 오래된 맛집부터 생긴 지 얼마 안됐지만 주목받는 핫 플레이스까지 골목골목의 맛집을 해부합니다. 한 주가 맛있어지는 맛있는 지도, 이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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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시장 살아난 3곳 "손님 북적북적 비결은 콘텐트"
문화를 입혔다 청주 가경시장, 주민 사랑방 만들자 매출 8배 뛰어 충북 청주 가경시장엔 주민과 상인이 함께 어우러져 문화·예술을 배우는 공간이 곳곳에 있다. 하늘목공방도 그중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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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달 밟다 ‘일’볼 데가 없어요
지난달 8일 개통한 남한강 자전거길이 인기를 끌고 있다. 하지만 뭔가 부족한 게 있다. 바로 화장실이다. 17일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남한강 자전거길의 북한강 철교 구간에는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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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경험을 한곳에서 'LA 잇 플레이스'
한인타운에서 10분 거리에 있는 시티워크는 주차료만 내면 갈 수 있는 볼거리, 놀거리, 먹거리, 살거리가 충분한 산책로다. 아래 왼쪽 사진은 왼쪽부터 인도어스카이다이빙, 킹콩 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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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돋보기] 심야 택시 여승객에 ‘경계령’
심야에 택시 탄 여성만을 노린 ‘퍽치기’일당이 잡혔다. 이들은 여성이 탄 택시를 승용차로 뒤쫓아 가 택시에서 내리면 폭행하고 금품을 강탈했다. 지난 4일 밤 12시50분께 천안 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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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1 그랑프리 6개월 앞으로 … 위용 드러난 영암 경주장
영암군에 건설 중인 F1 경주장이 점차 위용을 드러내고 있다. 중앙 관중석의 경우 지붕까지 올렸고 의자 붙이기만 남은 상태이다. [프리랜서 오종찬] 23일 오후 전남 영암군 삼호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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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를 여행해야 하는 몇 가지 이유
1 여행 내내 살펴본 결과 인도 여인들이 입는 사리는 같은 컬러, 같은 무늬가 하나도 없었다. 빛바랜 건물과 여인들의 옷 색깔이 어울린 모습이 한 폭의 그림 같다 인도는 ‘여행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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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를 여행해야 하는 몇 가지 이유
1 여행 내내 살펴본 결과 인도 여인들이 입는 사리는 같은 컬러, 같은 무늬가 하나도 없었다. 빛바랜 건물과 여인들의 옷 색깔이 어울린 모습이 한 폭의 그림 같다 인도는 ‘여행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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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한 사랑 만들 서울 데이트 명소들-"이렇게 좋은 곳을 어떻게 알았어?"
#숨겨진 보석 같은 '육사코스' 육군사관학교-푸른동산(사격장)-태릉스케이트장으로 이어지는 서울 동북부 코스를 추천합니다. 서울에 오랫동안 살아온 분들도 잘 안와본 곳입니다.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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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에서 더울때 마시는 청량음료는?
(Q) 본격적인 무더위가 기승을 부려 콜라 ·사이다 ·아이스크림 등 시원한 것을 찾을 때가 많아졌지요.북한에서의 청량 음료수 사정은 어떤가요. 송홍주 (25 ·여 ·경기도 성남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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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이것이 궁금해요] 더울때 마시는 청량음료는?
(Q) 본격적인 무더위가 기승을 부려 콜라 ·사이다 ·아이스크림 등 시원한 것을 찾을 때가 많아졌지요.북한에서의 청량 음료수 사정은 어떤가요. 송홍주 (25 ·여 ·경기도 성남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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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 아래 새로운 동네, 신촌탐험
1986년에 출판된 강석경의 〈숲속의 방〉에서는 '종로'를 '젊음의 해방구'라 칭했다. 1986년이라... 그럴 만도 했겠다. 그렇다면 90년대 들어서 가장 젊은 거리는 어디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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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회창·이인제후보 부산서 숨가쁜 격돌…김대중후보는 경기서 표밭갈이
투표일을 열흘 앞둔 8일 주요 3당 후보들이 지방유세를 강화하는 등 유권자와의 직접접촉에 나섰다. 막판 부동표를 잡기 위해서다. 이회창 (李會昌) 한나라당.이인제 (李仁濟) 국민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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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달픈 일과
걸핏하면 「민중의 지팡이」라고 공복됨을 강조하지만 경찰관의 직무는 고달프다. 주어진 업무량에 비해 보수는 낮고 직책을 수행하기엔 지위마저 괄시받는 일이 흔하다. 때문에 큰 일이 빚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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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본사 박중희 특파원「부카레스트」여로|「헝가리」피아트 빌어 타고
여름이면 인간들도 후조 때가 된다고 했다. 여기서도 그런가보다. 「부다페스트」를 빠져 나와 「루마니아」로 뻗은 남행 국도에 오른 지 1시간이 넘도록 꼬리를 문 자동차행렬이 좀처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