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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이 가면 나도 가요" 66년 약속 지킨 뉴질랜드 노부부
결혼반지를 교환하는 신랑 신부(사진은 기사와 직접적 관련이 없습니다). 로이터=연합뉴스 "당신이 가는 곳이라면 나도 어디든 따라가겠어요." 노부부의 66년 전 약속은 현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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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균 남기고 싶은 이야기] 박노식에 쫓긴 합죽이 김희갑 “영균아, 나 좀 살려줘”
김수용 감독의 ‘저것이 서울의 하늘이다’(1970)에서 주연한 김희갑과 황정순 콤비. 배우 신영균이 제작한 유일한 영화다. [중앙포토] 평소 돌다리도 두들겨 보고 건너는 성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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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일장사 하며 모은 전 재산 400억원 기부한 노부부
김영석(91)씨와 양영애(83·여)씨 부부가 25일 서울 성북구 고려대학교 본관에서 열린 기부식에서 평생 과일 장사를 하며 모은 전 재산 400억원을 기부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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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노부부 '극단적 선택'한 안타까운 사연
경찰 "시신서 살충제 검출"…야산서 숨진 장애인 부부 '음독자살' 결론 아들 사망 후 은둔생활…궁핍한 처지·건강악화 되자 목숨 끊어 [사진 옥천경찰서 페이스북] 지난달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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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70주년 맞은 여왕…남편 필립공만의 애칭은 ‘양배추’
엘리자베스 여왕과 필립공이 11월 20일 결혼 70주년을 맞는다. 영국 로열 커플로는 첫 번째 플래티넘 웨딩을 맞는 두 사람 때문에 지금 영국은 기념주화를 발행하는 등 축제 분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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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년 해로 후 하루 차이로 사망…롱비치 거주 부부 '영화같은 삶'
'우연 같은 운명.' 75년 동안 해로한 롱비치 거주 백인 부부가 하루 차이로 세상을 떠났다. 남편이 먼저 죽는 모습을 보고 싶어 하지 않았던 부인 헬렌 브라운은 지난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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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말 어찌될까?' 무자식 상팔자, 가상 시나리오 NO.5
[사진=삼화네트웍스] 종영까지 2회를 남겨두고 있는 ‘무자식 상팔자’의 ‘가상 시나리오 시크릿(secret) NO.5’가 공개됐다. JTBC 개국 1주년 주말특별기획 드라마 ‘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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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순까지 변변한 기부 못해 … ” 1000만원 내논 농부 부부
서병종씨(오른쪽)가 정구복 영동군수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 영동군]평생 흙에 묻혀 농사를 짓고 살던 노부부가 “고학생을 위해 써달라”며 1000만원이나 되는 큰돈을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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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수 넘긴 중국인 부부 “서로의 눈과 귀 돼 80년 해로”
중국 상하이에 거주하는 장무청(왼쪽)·쉬둥잉 부부. [차이나데일리 홈페이지]“우린 사랑이 뭔지는 잘 몰라. 그래도 상대에게 해줄 일이 참 많지. 그래서 서로 싸울 시간이 없다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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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날 세상 떠난 노부부의 이웃 사랑
평소 금실 좋기로 소문난 경남 하동의 노부부가 같은 날 세상을 떠난 뒤 나란히 묻혀 또 한번 진한 부부애를 과시했다. 특히 이 부부는 학생과 이웃을 위해 장학금과 쌀을 전달하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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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후가 사라졌다] 10년 모은 돈 하루아침에 반 토막67세 老부부의 한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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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사추적] 上. 위기의 한국 노인들
한국 노인들은 위기에 처해 있다. 자녀들은 점점 부모를 모시려 하지 않는데 우리의 사회 안전망은 여전히 부실하다. 이런 상황에서 병들고 버림받은 노인들이 스스로 세상을 등지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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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군 전력 속죄의 '땀방울'…선열 동상 닦는 노교수
천안 독립기념관의 제5전시관에 매주 화요일 아침 8시면 어김없이 찾아오는 노부부가 있다. 이들은 손에 흰 걸레를 들고 안중근(安重根)의사.김좌진(金佐鎭)장군.윤봉길(尹奉吉)의사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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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사람] 70년간 동고동락한 노부부
"그 세월을 함께 살면서 부부싸움이라는 걸 해본 적이 없어. 남편 말을 따르며 살았고 남편도 내 입장을 늘 이해해 줬어. 부부간의 믿음과 화합이 결혼 생활에서 제일 중요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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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바 노년시대] 5. 노후자금 챙기기
경기도 광주에 사는 김경호(70.가명). 이연순(68.가명)부부는 서울서 내려올 자식.손자 맞이에 주말이면 아침부터 즐겁다. 김할아버지는 평소보다 일찍 일어나 마당을 쓸고 콧노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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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양받기 마다한 채 독립생활 만끽-통크族 노부부 급증
.통크(TONK)족'이 등장했다.자녀에게 부양받기를 거부하고부부끼리 독립적인 노년의 삶을 일궈가는 할아버지.할머니들(Two Only No Kids)이 늘고 있다. 공무원 생활후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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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의탁노인 돕는 대구 달서구 주부들
『오른 손이 하는 일을 왼 손이 모르게 하라.』 대구시달서구에 거주하는 30~40대의 보통주부 80여명이 동네의 불우이웃들을 찾아 돕는 숨은 봉사활동을 펴고있다. 흔히 자신과 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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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약먹고 소 죽자 속죄의 자살(지방 패트롤)
◎7년간 애지중지 키운 집안 「복덩이」/“말못하는 것이 눈에 삼삼”/주인할머니 농약 들이켜 애지중지 기르던 암소가 날짐승을 쫓기위해 농약을 섞어 뿌려둔 메밀을 먹고 죽자 자신의 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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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태 변화 따라 달라지는 효|「내 부모」에서「이웃노인」까지 보살필 대상 넓혀야
8일은 어버이날. 이날이 되면 누구나 한번쯤은 효도를 생각해보게 된다. 사전적 정의에 따르면 효도란「부모를 잘 섬기는 도리」. 그러나 이제는 효의 개념도「내 부모」만을 대상으로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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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이들 떠난 들녁을 지킨다 |90대 농부 강창용 옹 부부
결혼 80주년을 맞는 망백의 부부가 60대의 건강으로 농사를 짓는다. 아마도 국내 최고령 농부일 충남 홍성군 홍성읍 고암리 역치마을 강창용(92)·박씨 할머니 (95) 부부. 작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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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년해로 80대부부 같은날 나란히 숨져
○…70년간 해로해온 80대 노부부가 석가탄신일인 16일 2시간 사이를 두고 낮잠을 자다 나란히 함께 세상을 떴다. 경북 달성군화원면천내2동369 정일권할아버지(87)가 이날하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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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화
□…KBS제1TV 『세계걸작드라머』 (15일 밤10시)=「황혼」. 인도에서 군인으로 복무하다가 은퇴해 인도에서 여생을 보내게 된「스믈리」부부는 슬하에 자식 하나없는 외로운 노부부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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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아들 나라에 바친 노부부|불우이웃 돕기 28년
새 아들을 모두 나라에 바친 슬픔을 잊고 28년간 불우이웃을 돕는 일에 보람을 찾았던 심기연(83·강원도원주시 일산동184의18). 조보배(73) 노부부는 올해는 몸이 말을 듣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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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도예전에서 표창 받은 장서가-박순병씨
올해의 모범 장서가로 뽑힌 박순병 옹 (기아 산업 전무)은 72세의 노익장. 슬하의 7남매를 모두 출가시키고 노부부만이 은하 「맨션·아파트」에서 살고 있다. 낮의 근무 시간 외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