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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작전
리비아의 독재자 카다피의 만행(蠻行)을 참다 못한 미국·영국 등 연합군이 마침내 군사작전에 나섰다. 20일 프랑스 라팔 전투기를 앞세우고 수도 트리폴리의 레이더기지에 토마호크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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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 전쟁 60년] 대구에서 품은 강군의 꿈 (234) “스탈린이 죽었답니다”
공산군의 침략에 맞서 싸우는 대한민국을 전폭적으로 지원했던 제임스 밴플리트 미 8군 사령관이 한국을 떠나기 전 서울대로부터 1953년 1월 명예박사학위를 받았다. 당시 서울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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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 케네디 군부는 전쟁을 열망하고, 그는 평화에 목숨 걸고
케네디와 말할 수 없는 진실 제임스 더글러스 지음 송설희·엄자현 옮김 말글빛냄 804쪽, 3만5000원 아이젠하워는 왜 이런 말을 했을까? “군·산 복합체의 막강 파워가 미국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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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 전쟁 60년] 대구에서 품은 강군의 꿈 (226) 아이젠하워의 은밀한 행보
학생들이 1952년 12월 드와이트 아이젠하워 미국 대통령 당선자를 환영하는 내용의 피켓을 들고 행진하고 있다. 권투선수 차림의 아이젠하워 대통령이 소련의 스탈린을 ‘원펀치(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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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 전쟁 60년] 대구에서 품은 강군의 꿈 (223) 눈이 커다란 미국 대통령
1952년 12월 방한한 미국 제34대 대통령 당선자 드와이트 아이젠하워가 이승만 대통령과 함께 경기도 광주의 수도사단을 방문해 한국군 훈련을 참관하고 있다. 앞줄 왼쪽부터 백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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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인천 60년 만에 다시 본 승리의 바다
“인천상륙작전을 개시하라.” 1950년 9월 15일 당시 미 제1해병대대의 상륙작전을 지켜보고 있는 맥아더 장군 및 미군 지휘부(위쪽 사진)와 당시를 재연한 모습(아래 사진).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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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 전쟁 60년] 대관령의 중공군 (112) 제임스 밴플리트 1892~1992
제임스 밴플리트 장군은 드와이트 아이젠하워 미국 대통령과 미 육군사관학교인 웨스트포인트 동기생이다. 성적은 아이젠하워 대통령이 중간 정도였고, 밴플리트 장군은 그보다 조금 아래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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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 오늘] 히틀러, 신무기 ‘V1’ 발사 개시 … 전쟁 이길 것으로 착각
나치 독일이 준비한 대망의 ‘경이로운 무기’ V1 비행폭탄. 1944년 6월 초 노르망디 상륙작전이 성공하자 독일군은 그 보복으로 6월 12일 런던을 향해 10발의 V1을 발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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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 전우 밴플리트, 한국군 현대화 은인”
“6·25 전우 밴플리트, 한국군 현대화 은인” 2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플라자호텔에서 열린 코리아소사이어티 연례 만찬에서 백선엽장군(왼쪽)이 ‘밴플리트상’을 받았다. 오른쪽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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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 오늘] 연합군 노르망디 상륙 개시 … ‘지상 최대의 작전’ 펼쳐지다
1944년 6월 5일, 아이젠하워(왼쪽)가 노르망디 강하를 앞둔 공수부대원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이 작전에서 함선 1200척, 항공기 1만 대, 상륙주정 4126척, 수송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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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클립] 뉴스 인 뉴스 러시아가 보는 2차대전
지난 5월 9일. 러시아 모스크바의 붉은광장에서는 특별한 행사가 펼쳐졌다. 러시아가 대대적으로 준비한 제2차 세계대전 승전 65주년 기념 퍼레이드에 미국·영국·프랑스 등 북대서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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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위기 리더십
윈스턴 처칠이 총리가 된 건 전쟁의 포화 속에서였다. 네덜란드·벨기에를 거쳐 프랑스로 성큼성큼 진격하는 나치 독일의 기세 앞에 온 영국이 겁에 질려 있었다. 취임 나흘 만에 의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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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홍의 소프트파워] 군에 사기를 배식하라!
# 나폴레옹은 총칼과 대포로만 전쟁을 이길 수 없다는 것을 가장 극명하게 보여준 장군이었다. 그의 용병술의 핵심에는 항상 대의명분이 있었다. 그는 대의를 중심으로 병사들을 결집시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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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DT/SEAL
은밀한 잠수로 적진에 잠입해 정찰을 하거나 장애물을 제거하고 적선(敵船)이나 다리를 파괴하는 잠수특공대는 고대에도 있었다. 영국 런던의 대영박물관에 전시되고 있는 고대 아시리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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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 전쟁 60년] 낙동강 혈전 (52) ‘하늘의 요새’가 펼친 융단폭격
1950년 8월 15일을 며칠 앞둔 시점, 낙동강 전선에선 위기감이 시시각각으로 커가고 있었다. 다부동 쪽에서 적은 심하게 우리를 압박해 왔다. 나는 병력 증원(增援)이 절실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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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 전쟁 60년] 적유령 산맥의 중공군 (25) 퇴로 막아 적을 분산시켜라
미 187공수전투단이 1951년 3월 23일 문산 지역에 낙하하고 있다. 적의 퇴로를 끊는다는 차원에서 벌인 이 공수 작전은 보병인 국군 1사단이 서울에서 밀고 올라가는 지상 작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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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사 돋보기] LCM(상륙주정)
LCM(사진)은 ‘Landing Craft Mechanized’ 또는 ‘Landing Craft Mechanical’의 약자다. 기계로 움직이는 상륙용 선박이란 뜻이다. 큰 선박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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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나우] 프랑스정치판의 이미지 조작
“170cm 이상은 앞에 서있지 말 것” 최근 프랑스 정치판에서는 때아닌 키 논쟁이 벌어지고 있다. 발단은 며칠 전 니콜라 사르코지 대통령이 지방의 한 자동차 부품 공장에 가면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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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버트 카파 '총맞는 병사', 조작 논란 가열
취재정신의 상징인 ‘카파이즘’이 사진 조작 논란으로 위기를 맞고 있다. 19일 뉴욕타임스, 인터내셔널헤럴드트리뷴(IHT) 등은 종군 사진작가 로버트 카파(1913~1954)의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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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 오늘] “독일군과 관계했으니 배신자” 프랑스의 성차별적 여성 삭발
“만약 당신의 사진이 만족스럽지 않다면 그것은 충분히 다가가지 않았기 때문이다”는 경구로 유명한 종군사진작가 로버트 카파(1913~1954)는 1944년 8월 18일 프랑스 샤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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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과 추억] TV뉴스 ‘닻’ 내린 최초의 앵커 월터 크롱카이트
17일 타계한 CBS 방송의 월터 크롱카이트는 ‘미국에서 가장 믿을 수 있는 사람’이란 찬사를 받았다. 사진은 1991년 2월 미 상원에서 언론의 걸프전 취재에 관한 국방부 규정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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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5도 지켜낸 건 해병대의 공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1950년 3월 하와이 진주만에서 3인치 포를 설치하고 있는 701함. 우리나라 최초의 전투함이다. 해군본부 이성호 전 해군참모총장과 공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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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5도 지켜낸 건 해병대의 공
1950년 3월 하와이 진주만에서 3인치 포를 설치하고 있는 701함. 우리나라 최초의 전투함이다. 해군본부 관련기사 ‘전투함 네 척의 해군’을 기억하라 이성호 전 해군참모총장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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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자유 빚진 영령들 결코 잊지 않을 것”
“친구 여러분, 그리고 노병 여러분. 우리가 잊을 수 없으며 또한 결코 잊어서는 안 되는 사실이 하나 있습니다. 그것은 D-데이가 몇 사람의 용기와 이기심 없는 행동으로 세기의 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