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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盧 정책좌장' 김병준 "박근혜 상대할 야권 후보는…"
JTBC 시사토크쇼 ‘신예리, 강찬호의 직격토크’가 노무현 정부의 정책좌장으로 불리던 김병준 전 청와대 정책실장을 만났다. 최근 펴낸 신간 '99%를 위한 대통령은 없다'가 진보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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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영, "너무 아름다워 아프다"며 '여수 밤바다' 극찬
[사진=중앙포토] 신인 밴드 버스커버스커의 인기가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다. 지난달 29일 발매된 1집 앨범의 노래들이 각종 음원 차트를 휩쓸고 있고 콘서트 티켓은 5분 만에 매진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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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북선 퍼레이드, 병영 재연 … 탄신일엔 428명 시민 대합창
아산 성웅 이순신 축제가 올해로 51회를 맞는다. 온양 중심 상권 상인들과 시민들은 이번 축제에 거는 기대가 크다.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시 외곽이 아닌 온양온천역과 시내 일원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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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요셉이어야 해요” 정명훈이 인정한 테너
한국 오페라 무대에 처음 서는 테너 강요셉은 웃음이 많고 자신감이 넘쳤다. “정명훈 예술감독과 서울시향이 관객들의 박수 소리를 독차지 하지 않도록 멋진 목소리를 들려 드리겠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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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DJ다 … 홍대 앞에 부는 디제잉 배우기 바람
헤어디자이너 하혜빈씨가 서울 서교동의 한 DJ학원에서 디제잉 연습을 하고 있다. 최근 하씨처럼 취미로 디제잉을 배우는 일반인이 늘고 있다. 하씨는 “디제잉을 하면 스트레스가 풀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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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는가, 당신을 보고 있는 바로 옆 보물
금, 원소기호 Au, 원자번호 79, 원자량 196.9665. 몇 가지 산업적 용도와 치과용으로 쓰이며, 오래전부터 주화 재료로 인기 있었고, 장신구의 매력적인 재료가 된다.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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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지 기자, 직접뜯은 나물에 "으음" 묘한 신음
전남 해남의 미황사 법당 뒤 언덕에서 기자들이 봄나물을 캐고 있다. 두리번거릴 때는 보이지 않던 나물이 한 곳을 가만히 응시하자 눈에 쏙쏙 들어왔다. 곁에서 지켜보던 스님이 한마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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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방곡곡 100여개 축제 … 일년내내 4월이면 좋겠어요
봄은 축제의 계절이다. 꽃피는 지역에서는 꽃을 소개하는 축제가 열리고, 먹거리가 나는 곳은 음식을 주제로 한 잔치를 연다. 이런 축제가 전국적으로 4월에만 100개가 넘는다. 전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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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시민과 악수하다 "악!" 급히 손 뺀 이유
박근혜 새누리당 선거대책위원장이 유세 도중 여러 사람과 악수를 하다 생긴 오른손 통증으로 곤란을 겪고 있다. 29일 서울 암사동 암사역 사거리에서 악수를 청하는 한 시민의 손을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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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 태도별 학습 지도법
박춘성 한국과학창의재단 수석연구원(왼쪽)과 이명경 한국집중력센터 소장은 “공부도 결국 정서가 중요하다. 공부 지도는 먼저 자녀의 마음을 읽는 것에서부터 시작한다”고 말했다.자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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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m 스카이타워에 초대형 파이프 오르간이…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1. 엑스포의 핵심 전시공간인 주제관. 바다와 직접 연결된 건축물이다.2. 각종 뉴미디어쇼의 현장이 될 디오. 워터스크린과 조명 등이 설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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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에 펼치는 첫 박람회,손님맞이 채비 2% 남았다
1. 엑스포의 핵심 전시공간인 주제관. 바다와 직접 연결된 건축물이다.2. 각종 뉴미디어쇼의 현장이 될 디오. 워터스크린과 조명 등이 설치됐다.3. 수변데크. 디오·해상 무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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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구려 커피 마시는 그대여,그래도 희망은 잃지 마시라
김민기와 장기하의 앨범. 사진 가요114 제공 올해 한국대중음악상에서 4개 부문을 휩쓴 ‘장기하와 얼굴들’이 2008년 데뷔작으로 선보인 ‘싸구려 커피’는 ‘88만원 세대’의 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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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알 같은 공감 개그 ... 빵빵 터지네
요즘 창작 뮤지컬계엔 TV드라마의 무대화가 대세다. 올해 초연 예정인 작품만 해도 ‘파리의 연인’(4월), ‘공주의 남자’(5월), ‘미남이시네요’(7월), ‘성균관 유생들의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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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투병 5년' 배우 강신일 "격한 등산 후회…"
배우 강신일은 간암 발병 5년째를 맞고 있다. 강신일은 간암 수술 후 충북 괴산군 칠보산 산골마을에서 6개월을 보냈다. 산의 정기 덕분일까, 암세포가 그의 통제 아래에 있다. 강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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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은 얼마나 무력한가, 미크로네시아서 깨닫다
미크로네시아 축(Chuuk)주의 환초는 태평양에 뜬 목걸이처럼 보인다. 그 둘레는 224㎞다. 해저의 화산폭발로 융기된 고지가 물밑으로 가라앉고 그 가장자리에 엉겨 붙은 산호의 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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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극 대모로 큰 유랑극단 아기…국립창극단 예술감독 김성녀
국립창극단 신임 예술감독 김성녀. “고향으로 돌아온 것 같아 설렌다”고 말했다. 그는 1978~80년 국립창극단원이었다. [사진=권혁재 사진전문기자] 걷기 시작하면서 아역 배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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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 노래하는 로봇, 드럼까지 치네요
지난 10일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로봇 ‘아리’(왼쪽)와 ‘세로피’의 뮤지컬 공연. 이 공연은 지식경제부 주관 지능형 로봇 산업 지원 사업의 일환이다. [사진 이산솔루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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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와 함께 찾아가는 NIE] 시사 상식 부족한 엄마가 ‘NIE 가정’ 만들려면
■신청 사연=“매주 중앙일보 NIE 지면을 읽다 보니, 당장이라도 우리 아이들과 NIE를 시작하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아요. 그런데 막상 신문을 펼치면 뭘 어떻게 해야 할지 막막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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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코’ 화가의 선율, 들어보실래요
작업실에서 바이올린을 켜고있는 황순칠 화백과 피아노를 연주하고 있는 딸 상희(13 )양. [프리랜서 오종찬] “음악이 워낙 좋아서 그럴 뿐 별다른 이유는 없어요. 예술가의 고뇌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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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포의 빨간모자' 분대장 시험 1등 통과 스타
충남 논산훈련소에서 분대장인 가수 휘성이 훈련병에게 전투 기술을 가르치고 있다.“어차피 가수로 살 수 없다면 완벽하게 군인답게 한 번 살아보고 싶었습니다.” 17일 충남 논산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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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일리시한 욕실 만들기 ① 크리에이터 3인이 말하는 나의 욕실 라이프 스타일
①디자인 스튜디오 모우리(MouRi)를 운영하고 있는 인테리어 디자이너 양태오씨. 그에게 화장실은 온전히 나만의 시간을 갖는 아늑하고 사적인 공간이다.②철학박사 조정옥씨는 화장실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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꾀꼬리는 혼자 노래하지 않는다
봄이다. 꽃 피고 새들 노래하는 봄이다. 철새들은 멀고도 먼 귀향길에 오른다. 하늘 높이 날아올라 수천㎞ 여행을 떠난다. 이맘때면 난 조바심이 난다. 남쪽 나라에서 겨울을 지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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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욱 "니콜키드먼, 촬영 중간에 끼어들면…"
때때로 낯설다고 했다. 영어를 쓰고 있고, 백인들이 나와서 연기하는 게. 영화 중간에 나오는 음악도 미국 노래니까, 내 영화 같지 않고 참 낯설더란다. 박찬욱(48) 감독의 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