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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생각 잡지마요, 포기하세요” 달마고도 닦은 스님의 걷기법 유료 전용
“스님, 저는 걷고 있어도 머릿속이 복잡합니다. 잡념이 가시지 않아요.” 기자가 물었다. 그걸 잡고 있다고 해결되는 게 아니잖아요. 빨리 포기해야 돼. 그 생각으로부터 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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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타임] '절대 잊지 않겠습니다' 고(故) 성공일 소방교 눈물의 훈장 추서...
오늘의 국내 주요 뉴스 사진(전송시간 기준)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실시간 업데이트합니다. 2023.03.09 오후 5:20 '절대 잊지 않겠습니다' 고(故) 성공일 소방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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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타임] 손님 기다리던 중고차 물에 둥둥...기습 폭우로 침수된 자동차
오늘의 국내 주요 뉴스 사진(전송시간 기준)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실시간 업데이트합니다. 오후 5:25 철거되는 서울역 광장 임시 선별진료소 서울시 중구청 관계자들이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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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고소하고 짭짤한 봄 바다의 맛, 창원 진동 미더덕
경남 창원시 진동면 고현리는 작은 포구마을이다. 주민 수 약 470명에 불과한 이 갯마을에서 전국 미더덕 생산량의 70%를 감당한다. 일개 리(里) 단위 마을에서 전국 생산량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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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더덕회 먹어보셨나요? 봄 바다가 주는 달콤 짭조름한 선물
미더덕은 이렇게 생겼다. 겉껍질을 깎아내고 속껍질을 터뜨린 모습이다. 이걸 초장에 찍어 먹으면 미더덕 회가 된다. 봄에만 먹을 수 있는 별미다. 중앙포토 “미더덕은 회가 제일 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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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철의 마음 풍경] 신안 섬티아고 순례길, 봄을 껴안다
그래 이제 봄이다. 봄을 꼭 껴안아 보자 나선 길, 바람도 간지러워 웃음꽃 피운다. 섬과 섬을 잇는 노두길 건너 섬티아고 12사도 만나러 간다. 걷고 걸어도 좋은 순례자의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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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블랙박스
장혜수 스포츠팀장 1934년 호주 배스 해협에 비행기 한 대가 추락했다. 당시 9살 데이비드 워런(1925~2010)은 이 사고로 아버지를 잃었다. 대학을 마친 워런은 52년 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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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ㆍ코스트코ㆍ미래에셋…직장어린이집 미설치 기업 43곳
서울 마포구 한 기업에서 직장맘들이 직장어린이집에서 아이들을 하원 시키고 있다. [연합뉴스] 직장어린이집 의무 설치 대상 사업장인데도 설치하지 않은 사업장 등 43곳의 명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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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NG] 설레는 제주의 휴일, 배낭 하나 메고 걸어서 애월읍으로
by NLCS jeju지부 아침에 일어나 학교 가기, 학교 끝나면 학원 가기, 학원에 다녀온 후에도 새벽까지 공부하기. 바로 대한민국 청소년의 평범한 하루 일과입니다. 그래서 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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튀니지 튀니스, 세상에서 가장 개방적인 이슬람 도시
2010년 12월 이슬람 세계 뒤흔든 자스민 혁명의 진앙지… 이슬람 신앙과 교리에 기계적으로 얽매이지 않는 관용적 라이프스타일 돋보여2011년 ‘아랍의 봄’ 민주화 시위 발원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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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 다 망할라고 그라제 … 그래도 선거 땐 헤쳐 모여야제”
새정치민주연합을 탈당한 안철수 무소속 의원(왼쪽)이 17일 1박2일 일정으로 광주를 방문해 “호남 차별의 한(恨)을 풀어드리겠다”고 밝혔다. 사진은 광주은행 본점에서 직원들과 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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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단풍아, 어디 가면 너랑 놀 수 있니
가을은 색으로 찾아온다. 한여름의 태양을 떠안고 푸르게 빛나던 신록은 노랗고 붉은 빛에 제 자리를 내어준다. 낮이 짧아지고 아침저녁으로 목덜미에 차가운 바람이 와 닿으면 나뭇잎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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엇박자 부동산 정책, 이제 그만
[최현주기자] 빨강, 파랑, 노랑. 각각 아름다운 색을 자랑한다. 그런데 이들 세 가지 색을 섞으면 혼탁한 검정이 된다. 부동산 경기 침체 이후 정부가 시장 활성화를 위해 내놓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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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고재경 노랑풍선 대표
항공권부터 숙소까지 직접 예약하거나 다양한 상품 정보와 가격 비교를 통해 여행상품을 고르는 깐깐한 소비자가 많다.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직판여행사 1위로 주목 받고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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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길 속 그 이야기 강원도 인제 둔가리약수숲길
둔가리약수숲길 3구간 미산동길의 중간 지점이 송개교다. 다리 밑으로 내린천이 시원하게 흘러내렸다. 한걸음 쉬어가고 싶은 마음이 간절한 요즘이다. week&이 강원도 인제의 깊은 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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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정고무신·안전화 … 마트에 없는 신발로 한발 앞서다
충남 논산 화지중앙시장 안에서 33년째 영업 중인 골든슈 신발백화점은 대형마트가 들어온 뒤 오히려 매출이 더 오른 명물 신발가게다. 골든슈 백광복 사장과 아내 유효종씨가 신발이 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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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출퇴근 상습정체 52곳 … 스마트폰·내비로 확인하세요
부산에서 창원으로 출·퇴근 하는 이성진(40)씨는 매일 골머리를 앓는다. 출·퇴근을 하려면 연제구 시청 인근 집에서 감전램프와 동서고가로를 거쳐 서부산 나들목(IC)까지 오가야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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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무시 ‘3색 신호등’
“빵빵….” 20일 오전 8시 서울 광화문 삼거리. 좌회전 신호를 받는 1차로에 정차해 있던 은색 스포티지 차량 뒤로 버스 한 대가 요란하게 경적을 울렸다. 신호등엔 적색 화살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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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엘러의 비전, 바젤의 문화 인프라,세계 컬렉터 빨아들이는 예술 권력
장 미셸 바스키아의 ‘In Italian’(1983). Acrylic, oilstick, marker, and assemblage on canvas mounted on woo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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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me&] 쇼핑백에 담다, 추억 한 아름
서울풍물시장 1층 초록동은 온갖 진기한 물건들이 즐비하다. 추억을 부르는 것부터 호기심을 간질이는 것까지 가게마다 없는 게 없는 ‘만물상’이다. 가정의 달을 맞아 준비한 옛날 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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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새 몰리는 한강, 탐조객도 몰린다
고덕수변 생태복원지의 ‘철새 탐조 프로그램’에 참가한 아이들이 조류 해설사의 설명을 들으며 철새를 관찰하고 있다. 작은 사진 위는 비오리, 아래는 가마우지. [서울시 제공]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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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새파란 홍해와 새까맣고 새하얀 사막을 만나다
‘눈이 시리게 투명한 바다’. 이집트 시나이 반도 남부의 홍해 연안 샤름엘셰이흐의 바다는 깊은 바닥의 산호초까지도 햇빛을 끌어당긴 듯 투명하게 보인다. 산호초 위로 사자고기(왼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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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yle &] 더 가볍게 더 화려하게 … 스니커즈가 달린다
달리기를 함께한 어린이에게 “잘했다”고 칭찬해주는 우사인 볼트.슈트 차림에 운동화를 신는다? 옛날 같으면 시골 면장님 서울 상경하셨나?라며 당장에 촌스럽다고 놀림 받을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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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적인 아이방 꾸미기
벽을 만들어 분리한 학습공간과 놀이공간, 여기에 창의력을 높여주는 빨간벽지까지. 변주영(9·수원시 팔달구 우만동)·변성수(5) 형제의 방은 연령대를 고려해 꾸며진 방이다. (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