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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7)|내가 아는 박헌영(156)|박갑동
김일성은 이 사건을 뒤에 박헌영에게까지 둘러 씌웠다. 북한의 재판기록에는 제1권 154∼155「페이지」이승엽이 이렇게 자백하였다고 쓰고 있다.『나는 1950년 7월 하순께 안영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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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4)제31화 내가 아는 박헌영(153)
김일성은 무력으로 서울을 점령한 뒤 철저한 종파주의의 정체를 나타내기 시작했다. 각급 기관의 크고 작은 모든 권력을 자기 손아귀에 틀어쥐기 위하여 실권이란 실권은 북로당원이 잡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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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4)제31화 내가 아는 박헌영(142)
김삼룡이 잡히고, 이주하가 잡히고, 그리고 또 정태식까지 드디어 잡히고 말았다. 이 세 사람이 잡혔다는 것은 남노당 지하당의 괴멸을 의미하는 것이며, 사실 박헌영의 발 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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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5)|내가 아는 박헌영(123)-지하 선거
이렇게 하여 선출된 선거인들은 8월29일 해주에서 모여 남한선출 최고인민회의 대의원 3백60명을 선출하였었다. 이때 발표한 숫자에 의하면 그때 이 지하선거에 참가하여 도장을 찍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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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8) 내가 아는 박헌영-제31화
「프락치」침투 남로당이 중간파 세력을 포섭하기 위해 「프락치」활동을 강화한 것은 공산당에 대한 당국의 탄압이 가중될 것을 예상한, 당 활동의 제한성을 극복하려는 안간힘이었다. 동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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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정책에 관한 김 총리의 국회보고
박정희 대통령은 지난 6월23일 평화통 일 외교정책에 관한 특별선언을 발표했습니다. 박대통령이 내외에 천명한 바는, 조국의 평화적인 통일을 위해 우리 외교정책을 새로운 차원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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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의 요인…그들의 「현재」
한국대표단 및 기자단 일행은 평양체재 4박5일 동안 한정된 사람들밖에 만나지 못했지만 그 「한정된 사람들」속에는 북한의 요인도 여러 명 끼여 대화를 나누었다. 그때 만난 몇몇 북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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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적 본 회담 대표단 7·자문위원 7명 임명|한적 수석에 이범석 부총재
대한적십자는 17일 이산가족 찾기 남북 적본 회담에 참석할 한적 대표단과 자문위원명단(각각7명)을 발표했다. 대표단은 수석대표에 이범석 한적 부총재, 교체수석대표에 예비회담 수석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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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자결을 평화의 방향으로
이 중앙정보부장의 기자회견을 통해서 최근 서울과 평양에서 남북관계를 개선하고 분단된 조국을 통일하는 제 문제를 협의키 위한 회담이 열렸음이 밝혀졌다. 7월4일 상오10시 서울과 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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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하원 외교 위 갤러리 청문회에서|북괴에 관한「스칼라피노」교수 증언
동아시아 지역의 평화를 위협하는 여러 가지 요인 중에서 소위「분단국가」가 제기하는 문제만큼 골치 아픈 요인은 없다. 본인은 이 자리에서 그러한 분단 국가의 하나인 북괴에 관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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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맥아더의 집념 (1)|인천상륙 (1)
1950년9월15일 상오 6시27분. 미 제10군단 산하 제1해병사단 제5연대 제3대대는 함포와 공중 지원을 받으며 월미도로 적전 상륙을 개시했다. 맥아더 원수는 미 해군 순양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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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8)종교수난(1)|적치하의 3개월|「6·25」20주…3천 여의 증인회견·내외자료로 엮은「다큐멘터리」한국전쟁 3년
무신론을 표방하는 공산주의와 정신세계를 추구하는 종교가 양립할 수 없다는 것은 논리적으로 당연한 이야기다.「종교는 인민의 아편」이라고「칼·마르크」가 말한바와 같이 북괴는 처음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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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서 분석된 북괴 5차 당 대회
국제사회에서 고립된 채 두터운 장벽에 가려있는 북괴의 동태는 일본의 동경을 뉴스의 중계지로 하여 때때로 자유세계에 그 모습이 드러난다. 따라서 70년대 북괴의 정치·경제·외교 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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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통일 내적 조건|통일문제 국제학술회의 제2주제 지상중계
계획에 신축성이 아쉬워|국지적 편견 벗어나도록 「프랭크·H·H·킹」교수(「홍콩」대)는「유엔」의 승인을 받은 주권에 바탕을 둔 세계질서가 전적으로 실효성이 없는 오늘날에 있어서 국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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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괴숙청사-인물중심으로- 강인덕
공산국가의 계속적인 숙청은 하나의 생리적작용이다. 독재자의 절대권력을확립하기까지 또는 독재적인 권력구조를 계속 유지하기위해서는 무한정한 숙청이되풀이된다. 공산주의자들이흔히 쓰는 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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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22년|인물중심의 정치변천사-한재덕(공산권문제연구소소장)
『해방된 지 20년이 넘는다. 그러니 남북이 양단된 지도 20년이 넘는다. 속언대로 하면 강산이 두 번이나 변했을 세월이다. 그러나 그사이 무엇이 변했는가? 물론 여러 가지 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