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함영준의 사람과 세상] 일본에 선의로 접근한 노무현, 독도로 뒤통수 친 일본
2013년 8월 13일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고향 야마구치현으로 내려가 일본 우익의 정신적 영웅 요시다 쇼인 묘소를 참배하며 “올바른 판단을 하겠다”고 맹세하는 모습. 19세기
-
[김영희 칼럼] 위안부 문제, 사사에 모델이 답이다
김영희국제문제 대기자 양쪽 정상들이 국제회의에서 만나도 소 닭 쳐다보듯 하고, 외교장관들이 제대로 된 회담 한번 안 하는 지금의 한·일 관계를 더는 방치할 수 없다. 한·일 관계가
-
"한·독 모두 창조경제 채택 … 산업협력위 만들자"
1. 공공외교와 미디어 새로운 소통수단의 발달과 함께 더욱 중요해지는 공공외교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손성홍 외교부 본부대사는 공공외교에 대해 “문화·예술·봉사 등 다양한 소프트
-
한국외대 통번역대학원 제14차 국제학술대회
당신의 영어는 안녕하십니까? 우리나라 사람들이 영어를 다시한번 생각할 수밖에 없는 자리가 마련될 것 같다. 국내외 최고의 외국어 전문가들이 영어에 대한 준엄한 판단을 하고 나섰기
-
당신의 영어는 안녕하십니까?
우리나라 사람들이 영어를 다시한번 생각할 수밖에 없는 자리가 마련될 것 같다. 국내외 최고의 외국어 전문가들이 영어에 대한 준엄한 판단을 하고 나섰기 때문이다. 한국외국어대학교
-
"오바마 위안부발언, 일본에 쇼크 … 그래도 타협 어렵다"
28일 도쿄에서 열린 ‘동북아 국제질서와 한일관계’ 좌담회(세종연구소 주최)에 참석한 신각수 전 주일대사, 노가미 요시지 일본국제문제연구소 이사장, 진창수 세종연구소 일본센터장,
-
한·일, 과거 같은 전면적 협력관계 어려워 … 냉온 병행해야
4일 서울 서대문구 미근동 독도체험관에 관람 온 학생들이 독도 모형을 살펴보고 있다. [뉴스1] 관련기사 일본 밀어주는 미 국방장관 韓 한일정상회담 가능성 더 멀어져 조세영 동
-
[백가쟁명:유주열] 갑오년의 동북아 정세삼국지
갑오년(2014)의 명암 갑오년은 청마(靑馬)의 해로 말처럼 앞으로 내 달리는 한 해가 될 것으로 생각하면서도 120년 전의 갑오년 청일전쟁을 연상하지 않을 수 없다. 청일전쟁은
-
‘민주화’가 최고의 한류(韓流)다
최고의 한류(韓流)는 싸이의 강남스타일도, K-POP도, 대장금도 아니다. 한국의 현대사가 최고의 한류다. 그 가운데 무수한 이가 피를 흘려 이룩한 민주화는 중국이 경외하는 업적
-
日 신문 "한일 관계 극으로 치닫는 이유는…"
25일 경찰이 일본대사관 앞 평화비(위안부 소녀상) 주변을 순찰하고 있다. 최정동 기자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정부가 독도 문제를 국제사법재판소(ICJ)에 제소하자는
-
후보 박근혜, 도전은 이제부터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가 20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전당대회에서 대선 후보로 확정된 뒤 활짝 웃고 있다. 박 후보는 이날 84%의 득표율로 1위를 차지했다. [김형수 기자
-
금융위기 선진 금융 도입 명분 사라지고 추가협상 車 부문 4조원 날려
한명숙 대표 등 민주통합당 의원들이 지난 8일 서울 종로구 세종로 세종문화회관 앞에서 한·미 FTA 발효절차 중단 촉구대회 및 미국 오바마 대통령과 상·하원 의장에 대한 서한발송
-
[정치기획] 잠룡들의 배우자, 그들은 누구인가
내년 12월이면 제18대 대통령선거가 치러진다. 정초부터 유력 대선 주자들의 발 빠른 행보로 정치권은 술렁인다. 이들 주자 지근거리에 배우자들이 있다. 권력은 정치인과 그 배우자
-
[j Story] 통혁당 20년 옥고 … 처음처럼 글자 쓴 좌파 지성인 신영복 교수
우리는 ‘감옥’에 갇혀 있다. 이념적으로 오른쪽이건 왼쪽이건 다른 방향으로 자유롭게 움직이지 못하면 그게 감옥이다. 이념이 아니라도 타인에 대한 편견과 자기 콤플렉스가 우리를 옭아
-
[알림] ‘한·일 과거·미래 100년 성찰’ 심포지엄 엽니다
동북아역사재단이 일본의 강제 한국 병합 100년을 맞아 27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 에메랄드홀에서 ‘한·일 관계의 과거와 미래 100년의 성찰과 전망’ 심포지엄을 개최합니다. 중앙
-
강상중 일본 도쿄대 교수 “한국, 일 민주당 정권과 네트워크 구축을”
“7월 실시되는 일본 참의원 선거에서 집권 민주당이 승리하면 정권이 안정돼 내년에는 아키히토(明仁) 천황의 방한과 재일동포 지방 참정권 허용이 가능해질 수 있습니다. 천황의 방한은
-
친서민파 ‘소통정치’한국의 원자바오 꿈꾸나
/* 우축 컴포넌트 */.aBodyComTit {background-color:#0a6a46; font-size:12px; font-weight:bold; color:#fff;
-
[새로 나온 책] 리저널리즘外
인문·사회 ◆ 리저널리즘(마루카와 데쓰시 지음, 백지운·윤여일 옮김, 그린비, 216쪽, 1만5900원) =리저널리즘(regionalism)을 국민국가의 틀을 넘은 지역적 유동성의
-
"교회서 주차 봉사, 굉장하다" 도야코(G8 정상회의)서 귀엣말
엄청난 반미 시위로 치달을 뻔 했던 미 지명위원회의 독도 영유권 표기 문제가 부시 대통령의 지시로 '한국령'으로 원상회복했다.이례적인 일이다. 독도 대반전의 의외성을 설명하는 고
-
뱃길 9시간 연해주서 3모작’ 캄보디아까지 후보지 5곳 떠올라
지난 3월 초 대두를 수확하고 있는 브라질의 한 농장. 브라질은 정부가 구상 중인 해외 식량기지 후보 중 한 곳이다. 중앙포토 정부의 해외 식량기지 개척 움직임이 빨라지고 있다.
-
감기 치료만큼 쉬운 낙태
임신부를 가장한 본지 기자는 21일 서울 신촌의 L산부인과를 찾아갔다. 병원 대기실에는 대학생으로 보이는 한 쌍의 남녀와 앳된 얼굴의 10대 소녀가 무덤덤하게 허공을 쳐다보고 있었
-
[특별서베이 ‘대한민국 상징은?’] 대표 정치인 = 박정희·이승만, 대표 경제인 = 정주영
건국 60돌을 맞는다. 대한민국 정부가 출범한 후 두 세대가 흘렀다. 사람으로 치면 환갑이다. 올해 창간 40주년을 맞는 이 오피니언리더 100명에게 물어 건국 후 한국사회를 상
-
[특별서베이 ‘대한민국의 상징은?’] 대표 정치인 = 박정희·이승만, 대표 경제인 = 정주
건국 60돌을 맞는다. 대한민국 정부가 출범한 후 두 세대가 흘렀다. 사람으로 치면 환갑이다. 올해 창간 40주년을 맞는 이 오피니언리더 100명에게 물어 건국 후 한국사회를 상
-
[박영국교수의LOVETOOTH] 아직도 혀를 안 닦는 당신
“혀 좀 내밀어 보세요.” 치과의사도 아닌 내과의사가 왜 혀를 보자는 것일까. 혀의 모양과 색깔 변화는 몸의 건강 상태를 가늠하는 일종의 경보장치다. 특히 혀에 하얗게 끼는 설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