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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농구는 어디로 갔나
이달들어 첫 선을 보인 프로농구가 그런대로 관중들의 호응을 얻어 열기를 더해가고 있어 매우 다행스럽다. 농구인의 한 사람으로서 농구붐 조성은 흐뭇하기 그지없다.농구대잔치때의 오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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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철역까지 아내가 車로 배웅.마중
.하루에 두번 남편과 단둘이 승용차 안에서 정담을 나누는 오붓한 데이트를 즐기세요.' 매일 출.퇴근길에 교통대란을 겪어야하는 분당 신도시. 교통난을 피해 지하철을 이용하는 남편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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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중보다 싼 할인매장-오대산 킴스클럽
관광지 하면 으레 가격이 비싼 것으로 알려져 있다.그러나 이와는 달리 각종 생필품을 주변 슈퍼마켓보다 싸게 파는 호델매장이 있어 화제다. 강원도평창군진부면 국립공원 오대산 초입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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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화점.대학가 成人팬시점 북적
청소년들의 전유물로만 생각되던 팬시상품이 요즘은 성인들에게도인기다.정서적으로 메말라가는 이들에게 장난스러움과 코믹한 기분을 안겨주는 팬시상품이 삶의 청량제 역할을 하기 때문일 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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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대목 판촉행사 복주머니포장.DIY선물 매장등 묘안속출
올해 설시장은 예년과 사뭇 다른 풍경이다. 백화점.슈퍼마켓등 각 유통업체들이 이색적 설 판촉행사를 유난히 많이 실시하고 있어 주부들의 시선을 끌고 있다. 유통업체들은 오랜 불황속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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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봄 유행은 가늘고 긴 복고풍 정장
그게 그거인듯 비슷한 정장류라 해도 자신에게 딱 어울리는 디자인을 만나게 되기란 쉽지 않다.남성들의 정장도 사실 유행을 많이 탄다.한때 어깨의 각을 많이 살린 Y자형 재킷이 유행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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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즈패션(사진)
단순하고 날씬한 선의 정장에 연두빛 드레스 셔츠와 화사한 넥타이로 포인트를 준 옷차림. 〈지이크 제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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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자회담보다 남북대화 우선"金대통령-한일정상 공동회견
격식을 따지지 않고,넥타이를 안맨 콤비차림으로 25일 하룻동안 세차례 회담을 가진 김영삼(金泳三)대통령과 하시모토 류타로(橋本龍太郎)총리는 이날 저녁 공동기자회견을 가졌다.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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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리해고제 보완해야" 63.7%-本紙 여론조사
국민의 76.4%는 민주노총의 계획된 파업일정과 관련,여야가대화로 해결할 때까지는 보류(57.1%)하거나 대통령이 개정의사를 밝혔으니 중단(19.3%)하라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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民心으로 돌아가라
이번 노동법관련 파업사태를 설명하는 핵심은.민심이반(民心離反)'네글자라고 생각된다.날치기도 문제고 개정법의 내용도 문제지만 사태가 이렇게 커지고 깊어진 것은 현정부를 떠나고 반대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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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업사태 관련 영수회담 수용후 고개드는 인책론
김영삼(金泳三)대통령의 영수회담 수용후“이번 사태에 대해 누군가 책임을 지는게 아니냐”는 인책설이 조심스레 퍼지고 있다. 영수회담을 수용한 과정과 절차가 워낙 전격적이다 보니 청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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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企사장 所信광고 화제-재이손산업 이영수씨
“지금은 파업을 할 때가 아닙니다.” 최근의 파업사태를 정면으로 되받아친 재이손 산업이라는 조그만 중소기업체 이영수(李永守.60.사진)사장의 절규에 가까운 이 광고가 뜻밖의 호응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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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업사태 관련 이홍구대표 회견
노동계 파업의 와중에 열린 이홍구(李洪九)대표의 16일회견에는 내외신 보도진 1백여명이 몰려.여권의 해법(解法)'에 쏠린관심을 반영했다. 노동법 재개정 불가를 확인한 李대표는 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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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법 항의 8만여명 도심 시위-여의도.종묘 체증 극심
노동관계법 개정으로 인한 파업사태 이후 15일 서울 종묘공원과 여의도등 도심 곳곳에서 총 8만여명이 참가하는 최대규모의 집회가 열렸다.이날 집회에 참가한 일부 노동자들은 도로를 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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民勞總,여론 동향보며 파업 강도조절
민주노총 산하 서울지하철 1.2.3.4호선과 화물노련이 15일 재파업에 돌입하고 한국노총 산하 택시.금융노련도 이틀째 파업을 계속하는등 노동법 개정에 대한 노동계의 반발이 수그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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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리로 나선 .넥타이부대'(사진)
파업에 돌입한 노동계의.넥타이 부대'금융노련 조합원 8천여명이 14일 오후 탑골공원에서 집회를 끝낸 뒤 시가행진을 하던중명동성당 입구에서 경찰의 저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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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법 항의시위 계속
노동법 무효화를 주장하는 노동계.재야의 집회.시위가 14일 도심 곳곳에서 벌어졌다. 민주노총 산하 전국사무노동조합연맹과 한국노총 산하 전국금융노동조합연맹은 이날 낮12시부터 2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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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 영업속 고객 발길 크게 줄어-금융계 파업 첫날
…낮12시부터 부분 파업에 돌입키로 한 은행.증권등 금융기관의 경우 일부 직원들이 집회 참가를 위해 자리를 비운 곳도 있었지만 대부분의 지점에서 평소와 다름없이 정상 영업이 이뤄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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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업사태 관련 對국민 홍보.규탄 팽팽-與野 대치 스케치
여야는 파업사태에 대한 대화해결을 포기한채 대 국민설득작업과농성등 서로 제갈길만 걷고 있다.노동계 파업은 15일 최대고비를 맞게 됐지만 1차 책임을 지고 있는 정치권은 속수무책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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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계 파업사태 解法-권영길 민주노총 위원장
노동계 총파업으로 시민들은 불안하다.노동계는 개정된 노동법이근로자들의 목을 조이는 악법이라고 주장하며 정부를 상대로 총파업의 강도를 높여나가고 있다.정부.여당은 노동자들이 법내용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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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민심 돌리기 고심-노동계 파업 사태
칠순(만 69회)생일을 하루앞둔 김영삼(金泳三)대통령과 11일 낮 오찬을 가진 청와대수석들의 마음은 무거웠다. 7일 연두기자회견을 계기로 전력을 기울이기로 다짐한 경제 되살리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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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야권,반대만 있고 대안없다 비난
악화일로의 노동계 파업사태를 놓고 원인 제공자인 정부.여당에퍼부어지는 비난 못지 않게 야권에도 여러 주문이 쏟아지고 있다. “노사 양쪽 모두의 눈치를 살피는 엉거주춤한 태도를 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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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圈은 사태 심각성 직시하라
노동법개정을 둘러싼 파업사태가 심상치 않다.생산현장의 블루칼라의 근로자 뿐만 아니라 소위 넥타이부대라 일컬어지는 전문직. 사무직 종사자를 포함해 종교인.교수.문인 등 소위 지식계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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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타이 부대'시위(사진)
민주노총 산하.넥타이 부대'인 사무노련과 전문노련 조합원 7백여명은 9일 오후 서울여의도광장에서 노동법등의 백지화를 요구하는 대회를 가졌다. 〈안성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