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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 켠 고깃집, 불 끈 주점 … 야간조명 ‘과태료 0’
지난 8일 오전 2시30분쯤 서울 신촌의 유흥가. 정부의 야간조명 규제 정책에도 불구하고 불이 훤히 밝혀져 있다. [김태성 기자] “지하에서 영업하는 집인데 간판 불을 끄라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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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 위기 단계 '주의'…차량5부제·조명소등
지식경제부는 27일 에너지 위기경보 단계를 '주의'로 격상하고 공공부문 경관조명 소등 등 에너지절약 조치를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경부는 건물 부문 에너지사용이 난방(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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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격·도발 …‘마더 몬스터’ 가가, 뉴욕 뒤흔들다
21일 오후(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열린 레이디 가가 콘서트의 한 장면. 자칫 선정적으로 보이는 패션이었지만 행위예술을 떠올리게 하는 퍼포먼스로 예술적 감흥을 전달했다. [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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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성을 드세요” 베이커리 삼국지
파리바게뜨 ‘베이커리 대전-’. 프랜차이즈 베이커리 업계의 경쟁이 뜨겁다. 매장 수가 5000개에 육박할 정도로 시장이 성숙하면서 업체마다 물러설 곳이 없다는 긴장감이 넘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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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 세로수길·홍대옆, 새로 뜨는 예술 뒷골목
디자이너 현소민씨가 가로수 길 뒷골목의 카페 ‘슈거 빈 로이드’를 찾아 ‘사랑의 인사’를 보내고 있다.가로수길·홍대앞의 재탄생 언제부터인가 이곳엔 가난한 예술가들이 모여들었다. 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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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와 함께 가는 홍콩 자유여행
박소례(43·서울 강남구 삼성동)씨는 새학기 스트레스를 호소하는 아이들을 위해 가족 해외여행을 계획하고 있다. 해외여행은 아이들에게 지성과 감성을 자극하는 것은 물론 색다른 추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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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촌 불 끄기’ 200여 기관·기업 동참
27일 열리는 ‘지구촌 불 끄기’ 행사에 기관·기업의 참여가 잇따르고 있다. 이 행사는 지구온난화에 따른 기후변화의 심각성을 알리기 위해 2007년 시작됐다. 매년 3월 마지막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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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 이름이 '나는 아파요'가 된 사연
미국 뉴욕의 한 지역에서 간판 전구등이 나가는 바람에 우스꽝스럽게 이름이 바뀐 한 병원이 화제다. 뉴욕타임스는 19일(현지시간) 흥미로운 사진 한 장을 실었다. 병원 건물 상단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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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색도시는 가라, '명품 도시'가 왔다
평범했던 지하도가 별이 빛나는 작은 우주공간으로 변한 아산 동신초교 지하도(왼쪽). 회색 콘크리트 벽이 아이들의 그림으로 새 옷을 입은 아산 배미동 삼정백조아파트 외벽. [사진=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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쏘울·신형 마티즈 … 반갑다 튀는 스타일
둥근 형태, 단순하고 부드러운 선 처리 등을 특징으로 하는 프랑스 스타일 디자인 컨셉트를 채택해 준중형급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뉴SM3.늘 대하고 있으면 그저 무심히 느껴지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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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칼럼] 이탈리아 친환경 골프장 Verona GC
베네치아는 로마보다 선호도가 높은 이탈리아 최고의 관광지다. 이탈리아에 입성한 첫 날부터 고생을 한 지라 천하의 베네치아로 보무도 당당하게 입성할 자신이 없었다. 그래서 중도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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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크카페_비엘챠퍼스
눈길 끄는 인테리어, 소품 구경하는 재미도 쏠쏠 색다른 퓨전요리, 전문가가 뽑는 커피 맛도 일품 카페가 단순히 차를 마시는 공간이라고 생각하는가. 그렇다면 가로수길과 청담동에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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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lkHolic] 홍대앞 젊음과 예술, 눈이 즐겁다
홍대 정문 앞 놀이터에서 피카소 거리로 이어지는 골목길. 다양한 벽화가 그려져 있어 사진 애호가들의 주요 출사 포인트다. [장정순 프리랜서]간혹 문화인이 되고 싶은 충동을 느낀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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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어지러운 간판 손본다
대구의 도심 상권인 동성로 모습. 대구시가 간판 가이드라인을 마련함에 따라 이곳에 어지럽게 붙어 있는 간판이 내년 중 말끔하게 정비된다. [홍권삼 기자]10일 대구시 동성로. S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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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흥 부호들, 한 상 2000만원짜리 滿漢全席 즐겨
하늘과 맞닿는 초고층 빌딩과 휘황찬란한 네온사인이 반짝이는 상하이. 그들에게도 ‘끼니는 거르지 않았느냐’고 인사하던 시절이 있었다. 1950년대 초 중국은 3년 연속 대흉년이 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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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틴아메리카의 매혹
관련기사 “카니발의 열정과 에너지 나누고 싶다” 유럽보다 섬세하고 아프리카보다 야성적인 땅 아르헨티나에서 영화 찍은 교포 감독 배연석씨탱고가 살아 숨 쉬는 이민 1.5세대의 정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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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벨 문학상 르클레지오 작품세계
르클레지오(Jean-Marie Gustave Le Clezio·68)는 진작부터 노벨문학상 유력 후보로 거론됐다. 멕시코나 사하라 사막에서도 그의 책은 쉽게 발견될 정도로 이미 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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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홀로 소송'으로 자녀 성 바꾼 김미화, 남편에게 "고맙다"
방송인 김미화(45)가 전 남편 사이에서 낳은 두 딸의 성을 바꿔주기 위해 변호사 없이 자신이 직접 소장을 써가면서 '나홀로 소송'을 했었던 사실을 털어놨다. 김 씨는 2년 6개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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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향계]서울시 업소 옥외간판 규제 "찬성" 73.6%
도시는 밤이 되면 온통 현란한 네온사인과 대형 간판의 무법 천지로 바뀐다. 손님을 끌기 위한 고육책이라고는 하지만 너무 지나쳐‘시각 공해’라는 말이 나올 정도다. 서울시는 최근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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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ve Earth Save Us] 서울의 밤 ‘불빛 주인공’ 이 바뀐다
보안등으로 사용되는 100W짜리 나트륨등 대신에 반사판을 부착하고 35W짜리 메탈할로이드등으로 바꾼 결과 골목길이 훨씬 밝아졌다. 또 인근 주택 창문으로 침입하던 보안등 불빛도 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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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ve Earth Save Us] 전기 먹는 ‘형광등 간판’ 바꾸자
서울 강남구 압구정로 상가의 간판 조명은 은은하지만 글자는 오히려 더 잘 보인다. 지난해 간판의 크기를 줄였지만 에너지 효율이 높은 LED 조명으로 교체한 덕분이다. [사진=최승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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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주연의패션리포트] 2008 패션 키워드 10
지난해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2007~2008년 가을·겨울 루이뷔통 패션쇼에 선 한국인 모델 혜박.(사진(左))살바토레 페라가모가 올해 봄·여름용 패션쇼에서 선보인 와이드 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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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장료는 절반, 즐거움은 두 배 (2)
100석 규모 극장에서 이룬 ‘작은 기적’- 오아시스세탁소 습격사건’‘오아시스세탁소 습격사건’ 무대에는 세탁소에서 쓰는 것과 비슷한 대형 세탁기가 있다. 11월 23일 배우 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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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책갈피] 일본 경제 부활 '2대 효자'는 도심재정비와 공공디자인
일본 경제 공공디자인으로 다시 살아나다. 박찬숙 외 지음, 도서출판 가인 2만원, 253쪽 일본 도쿄 신주쿠 번화가에 가보면 빨강, 파랑 등 강렬한 색깔의 간판과 네온싸인으로 혼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