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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 술상은 담백·웰빙 … 요즘은 육류 위주에 맛 자극적
관련기사 [중앙SUNDAY-아산정책연구원 공동기획] 향토색 분명한 우리 누룩, 마을마다 술 익는 향 모두 달라 산골 집에 고요히 앉아있으면 해가 긴데한잔 술과 창포김치에 남은 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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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노초보하' 오색 채소·과일 하루 세 번 먹으면 건강지수 UP
다섯 가지 색깔의 채소·과일을 활용한 요리는 면역력을 높이는 식물영양소를 아이들에게 공급할 수 있는 좋은 방법이다. 팝스타 마돈나는 채식주의자로 유명하다. 미국의 영부인 미셸 오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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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경매 찜하고, 배 타고 어장 훑고 … 셰프들 바쁘다 바빠
(1)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배한철 총주방장이 경남 통영에서 막 배달된 참돔을 점검하고 있다. (2) 더 플라자가 고른 4월 제철 식재료 강굴. (3) 롯데호텔서울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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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파릇파릇 돋는 봄, 입맛도 돋네요
쑥부쟁이가 지리산의 봄을 알린다. 조선호텔 조형학 총주방장(왼쪽)이 전남 구례 지리산 자락에 있는 고영문·최문희 부부의 쑥부쟁이 밭을 찾았다. 봄이다. 싱그러운 맛의 계절이다. 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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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드러운 '무 크림', 아삭한 '열무 파스타' … 이탈리아 고향맛이죠
서울 한남동에 위치한 '아르모니움'의 셰프인 에마누엘르 세라. 요즘 대세인 배우 전지현도 집에선 요리를 한다. 최근 한 행사장에서 그는 “요리에서 중요한 건 신선한 식재료”라고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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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 찬 주꾸미, 살 찬 대게 … 입 안에도 봄이 가득 차네
봄에는 꽃만 흐드러지게 피는 것이 아니다. 먹거리도 풍성하다. 따뜻한 봄바람이 불면 산과 들·바다에서 온갖 싱싱한 것이 올라온다. 봄 바다에서 잡아 올린 주꾸미·도다리·대게는 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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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조리하면 영양·맛 살아나죠
싱싱한 제철 먹거리, 어떻게 먹어야 할까. 계절별 대표 제철 식재료를 뽑아 각 재료의 맛과 영양을 높이는 조리법을 소개한다. 봄 3~5월 ● 매실·금귤 신맛이 강한 매실은 사과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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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기획-식습관이 삶을 바꾼다 제철 먹거리
싱싱한 제철 먹거리, 어떻게 먹어야 할까. 계절별 대표 제철 식재료를 뽑아 각 재료의 맛과 영양을 높이는 조리법을 소개한다. ● 매실·금귤 신맛이 강한 매실은 사과산과 구연산이 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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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기획-식습관이 삶을 바꾼다 제철 먹거리
제철 먹거리를 통해 그 계절에 필요한 영양소를 충분히 얻을 수 있다. 겨울철 대표 해산물인 굴·매생이·대구와 채소인 무·우엉·콜라비 등으로 건강한 겨울 식단을 꾸며보자. 새해가 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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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 천하제일 제주 흑돼지로 순대 빚었으니 …
1 이호태우 해변에서의 순대 처음 제주도에 간 건 결혼 후였다. 이미 몇 차례의 유럽 여행, 아프리카 여행을 다녀온 후였으니 꽤 늦게 간 편이었다. 딱히 제주도에 흥미가 없었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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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물 매실에 설탕 듬뿍 … 1년 묵히면 '식탁의 감초' 매실청
매실청을 담그는 시범을 보여주는 배천 조씨 종부 김현숙씨. 매실과 황설탕을 섞어 버무리고 있다. 본격적인 매실청 담그기는 6월말∼7월초 끝물 매실 500㎏을 사서 할 계획이다. 늦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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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워홈 "레스토랑 메뉴 몽땅 40% 할인"
봄나들이를 앞두고 조금만 고민한다면 값비싼 외식에 대한 걱정을 덜 수 있다. 외식업계가 카드를 소지하거나 방문시간을 맞추는 것만으로도 결제금액을 대폭 할인해주는 등 봄나들이 고객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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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념 없이도 혀에 착착 감긴다 … 몸통엔 '하얀 찹쌀밥' 가득
금방 잡혀 올라온 주꾸미들이 온 힘을 다해 버르적거리고 있다. 둥근 몸통의 표면의 오돌도돌한 돌기까지 선명할 정도로 싱싱한 놈들이다. 아무리 활어 주꾸미라 할지라도 유통기간이 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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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향기 가득한 경기도 여행지
화사한 꽃과 파릇한 새싹으로 찾아오는 봄은 향기롭다. 싱그러운 풀잎과 달콤한 과일, 입맛 도는 음식과 길에서 마주하는 사람의 웃음. 모두 와글와글 봄 내음을 전한다. 즐거운 봄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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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나물 고르기와 요리 노하우
요리연구가 김영빈(38)씨가 세발나물과 유채나물을 무치고 있다. 봄나물은 맛과 건강을 모두 잡을 수 있는 제철 음식이다. 동장군이 위세를 부리는가 싶더니 어느 새 봄이 왔다. 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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쑥·냉이·두릅 … 춘곤증이 울고 가겠네
유난히 나른한 오후, 봄이 왔다는 신호일까…. 직장인 한시연(30·경기도 광명시)씨는 요즘 점심을 먹고 나면 기운이 빠지고 나른해진다. 결국 노곤함을 못 이기고 책상에 엎드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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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해졌네 봄나물 향기, 군침 도네 그 나물에 그 밥
호텔 식당가에서도 봄나물 행사가 한창이다. 서울 홍은동 그랜드힐튼 호텔 뷔페 식당의 봄나물 요리. 뒷줄 왼쪽부터 시계 방향으로 냉이·원추리·달래·돌나물·두릅·참나물. 식탁 위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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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백질·비타민 잘 비벼주면 … 춘곤증 ‘동작그만’
나른한 봄, 춘곤증을 줄이려면 우리 몸의 신진대사를 돕는 단백질과 비타민을 충분히 섭취해야 한다. 시중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닭가슴살과 봄나물을 넣은 비빔밥을 준비하면 한 그릇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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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설 맞이 한식 파티에 외국인들 초대해요"
CJ제일제당(대표 김철하) 찌개양념 브랜드 ‘백설 다담’은 다가오는 설을 맞아 외국인을 대상으로 ‘맛있는 한식 설 파티메뉴 배우기’ 쿠킹클래스를 개최한다. 이번 ‘맛있는 한식 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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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클립] 식품·의약 따라잡기 ① 절식과 시식
박태균 식품의약전문기자우리 조상은 예부터 ‘절식’과 ‘시식’을 했습니다. 24 절기와 명절에 맞춰 먹는 음식이 바로 절식(節食)입니다. 입춘(立春)에 궁중에선 수라상에 오신반(五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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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는 우리집 만능 요리사’ 변신해볼까
모임이 있어 나간 아내와 친구들 약속에 바쁜 자녀들로 인해 혼자 집에 남게 된 아버지들의 가장 큰 고민은 끼니 해결이다. 변변치 못한 요리 실력으로는 라면을 끓여 찬밥을 말아먹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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된장·막장 … 브라질 셰프 “이맛이야”
브라질 스타 요리사 아탈라는 29일 경동시장에서 “된장?고추장 등 한국 발효음식의 맛이 감동적”이라고 말했다. [신동연 기자] “빨리 요리하고 싶네요. 야채·생선·고기 등 갖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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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맞이 장돌뱅이 되어보세요…산나물은 횡성, 해산물은 서산이 좋죠
추석을 추석답게 만드는 풍경이 있다. 바닥에 푸성귀를 부려놓은 할머니들, 갓 뽑아낸 떡에서 모락모락 올라오는 김, 시장 한 켠을 메운 주전부리의 행렬 ?. ‘방배동 요리선생’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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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걸·옐로버즈·우즈맨…일년내내 목련 세상
지난 15일 콴잔벚나무 꽃잎이꽃분홍 융단처럼 곱게 깔렸다.미국 워싱턴 D.C.에서 매년 열리는벚꽃축제의 주인공도 바로 이 콴잔벚나무라고 한다. 봄꽃이 물러가고 여름 신록이 그 자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