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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인사이드] 천경자 위작 논쟁 '미인도'…여전히 남은 의혹들은?
천경자 화백의 위작으로 의심받고 있는 '미인도'의 진실을 밝힐 것으로 기대했던 검찰 수사가 의혹을 재확인하는 데 그쳤다.외국 전문 감정팀의 분석 결과는 완전히 배제됐다. 예전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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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도시별 쇼핑 아이템] ① 파리 세계 최초 치약, 런던 원조 헤어 브러시
| 해외 도시별 쇼핑 아이템 ①겨울 방학과 설 연휴를 맞아 해외여행을 계획하는 이들이 많다. 해외여행의 즐거움 가운데 하나는 쇼핑이다. 내 나라에서 보지 못하는 다채로운 물건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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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2월호] 내 안에 웅크린 숨은 화약고에게
‘나는 부당하게 대우받고 있다’는 억울함에서 비롯된 간헐적 폭발장애(intermittent explosive disorder) 자존감의 결핍이 가장 큰 원인… 평소의 마음을 숨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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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1월 26일
쥐띠=재물 : 보통 건강 : 보통 사랑 : ♥ 길방 : 東北24년생 아래 사람 하는 일 간섭하지 말 것. 36년생 그리운 사람 생각날 수도. 48년생 나이 들수록 인자해야. 60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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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인의 작가전] 붕괴 #10. 잠입 (5)
“병원이 미리 무너질 줄 알고, 사람들을 대피시킬 정도였지만 분명 여기 임상실험센터에도 나름대로 조치를 취할 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정작 무너진 이후에 호들갑을 떨면서 우릴 불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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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인의 작가전] 이야기 해줄까 #10. 기이 - 벽에 새겨진 문양 (2)
양쪽 가슴에 돋아난 작고 가느다란 식물 두 개.내가 무어라 말을 건네기도 전에 기이가 손가락으로 잡더니 아래쪽으로 꺾어버린다. 젖꼭지에서 떼어지며 톡, 하는 소리가 났다.왜.묻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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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객의 맛집] 따뜻한 밥 그리운 날, ‘겉바속촉’ 코다리갈비에 한 공기 뚝딱
| 푸드 스타일리스트 김민지의 ‘맛있는 밥상, 차림’그릇과 음식의 합이 한 폭 그림 같아감자전·새우해파리냉채·가지편채…밥 먹다 눌러앉아 술 마시게 되는 집 따뜻한 밥과 국을 기본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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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스로 꾸미는 나만의 휴식·위로·성찰 공간 '집'
카페 분위기 거실·주방자연친화적 인테리어편한 느낌 녹색·보라색“아! 빨리 집에 가고 싶다!” 빡빡한 수업에 지친 학생, 격무에 시달리는 직장인, 낯선 여정에두려운 여행객이 무심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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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론 띄워 재선충병 조기 발견 ··· 백두대간 소나무숲 보호
올 들어 74만 그루 이상 피해전자예찰함 1만5000개 설치모두베기·예방주사로 차단 산림청 소속 공무원들이 경기도 광주시 쌍령동 일대 소나무숲에서 소나무재선충병 방제 활동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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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12세때 일했던 시계공장서 대선출마선언
이재명 성남시장이 23일 대통령 선거 출마를 공식선언했다.이날 오전 11시 자신이 소년공 생활을 했던 경기도 성남시 중원구 상대원동 오리엔트 시계공장에서다. 12살때부터 소년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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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영기의 시시각각] 트럼프 “중국이 세 개면 어때”
전영기중앙일보 칼럼니스트유일하게 확실한 건 그가 불확실하다는 사실뿐이라는 트럼프 시대가 열렸다. 정글북의 세상에 냉혹한 무법자가 나타나자 늑대 가족의 평화가 깨지는 상황이 앞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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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열과 찍어내기가 이뤄낸 ‘자발적 문화융성’
지난 17일 오후 7시, 서울 광화문광장 이순신 동상 뒤 커다란 검정 천막 주변으로 삼삼오오 사람들이 모여들었다. 10일 개장한 ‘광장극장 블랙텐트’의 개막작 ‘빨간시’를 보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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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이 예술과 만났을 때
엘트레(L3·Leonardo 3)는 이탈리아의 ‘르네상스맨’ 레오나르도 다빈치(1452~1519)와 그의 연구를 집중분석하는 기관으로 1998년 설립됐다. 다빈치가 37년간 남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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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철 이후 30년 우리는 어떤 나라에 살고 있나
기자라면 누구나 꿈꿀 것이다. 역사를 바꿀만한 어떤 사건의 실마리를 ‘나만’ 알게 되는 그 순간을. 1987년 1월 15일 오전 9시 50분 경, 평소처럼 검찰 ‘마와리’를 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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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인의 작가전] 인 더 룸 #9
보이지 않았다.누군가 내 손 마디를 벌건 인두로 지지고 있나. 아니다. 미라처럼 손가락엔 헝겊이 감겨있다.문틈으로 빛이 조금 세 들어왔다.천천히 눈을 깜박였다.혼자였다. "범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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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2월호] "최순실 농단 알았다면 총 들고 청와대 들어갔을 것"
━ 남재준 전 국가정보원장이 본 탄핵정국 남재준 전 국정원장은 “지금도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칠 각오가 돼 있다”고 말했다.기다리던 메시지가 휴대전화기에 떴다. “현 정치상황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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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2월호] "몇 시간만 앉아 있으면 30만원 준다더라"
남성은 의사·변호사, 여성은 어리고 예쁘면 ‘의무등판 선수’로… 업체 난립과 결혼기피 풍토 맞물려 모객 경쟁 치열해져[중앙포토] ━ #1 그 남자 이야기 “데이트 비용으로 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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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M] ‘프란시스 하’의 싱글맘 되기 대작전 ‘매기스 플랜’
매기스 플랜감독 레베카 밀러 출연 그레타 거윅, 에단 호크, 줄리안 무어장르 멜로, 로맨스 상영 시간 98분 등급 15세 관람가 개봉일 1월 25일 줄거리 정자를 기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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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위에 창백해지고 부은 발, 히터보단 따뜻한 물에 담가야
[김선영 기자] 체온 유지는 건강을 지키는 가장 기본 요소다. 체온이 조금만 떨어져도 건강 문제에 노출되기 쉽다. 특히 겨울철에는 야외활동을 하다 자칫 한랭 질환이 나타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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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FTA 재협상 걱정할 필요 없으나 대비는 해야”
■트럼프 오늘 취임…“한·미 FTA 재협상 걱정할 필요 없으나 대비해야” 「20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가 취임식을 갖고 제45대 미국 대통령에 오른다. ‘미국 우선주의’를 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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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맛 좋은 2030 청년사장님들, 인천 강남시장 띄웠다
지난해 12월 중순부터 인천 강남시장 청년빌리지에서 영업을 시작한 20~30대 젊은 상인들이 전통시장에 새로운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 [인천=김춘식 기자]인천시 서구 석남동에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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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1월 20일
쥐띠=재물 : 보통 건강 : 보통 사랑 : 질투 길방 : 東24년생 미운 사람에게 떡 하나 더 줄 것. 36년생 평등하게 대하고 편견 갖지 말 것. 48년생 길고 짧은 것은 재보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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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택희의 맛따라기] 최고 메밀국수 꿈이 익어간다…신생 명가 ’고기리 장원막국수’
‘고기리 장원막국수’ 집 비빔막국수의 도도한 자태. 메밀 녹쌀로 제분한 100% 메밀가루에 물만 넣고 반죽해 바로 뽑은 국수의 상아색 살결이 눈부시다. 순 메밀면이지만 찰랑찰랑 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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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마이크] 우리 영웅 제2화 아들의 편지
제2화 마익후(馬謚厚)에게 온 '아들의 편지'#시민마이크 '마익후(馬謚厚)'씨에게 온 편지진심. 그 진짜 마음이 담긴 편지 한통이 도착한 것은 18일 오전의 일이었소. 장문의 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