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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공기업 도대체 왜 존재하나?
공기업의 방만 경영과 도덕적 해이가 심각한 수준이다. 기관장 연봉의 평균이 1억8659만원이고, 감사도 평균 1억5055만원을 받는다. 산업은행은 직원의 평균 연봉이 8600만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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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층해부] 사이버수사대 ‘네탄’ 24시
사이버 범죄는 인터넷 기술 혁신의 어두운 이면이다. 누구나 인터넷 사이버 공간에 참여하면서 범죄도 점차 지능화·첨단화하고 있다. 그러나 이를 쫓는 경찰은 최첨단이다. 사이버 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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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IA '뒤틀린 과거' 양지로, 민간인 사찰·우편물 검열·불법 감금…
국내 최대 정보기관인 중앙정보국(CIA)이 60~70년대에 펼친 주요 비밀공작 내용을 담은 기밀문서들이 26일 전격 공개됐다. '가족 보석(Family Jewel)' 이란 코드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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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자체로 명예로운 '경제관료의 꽃'
명문대·고시 출신의 유학파로 우리나라 경제정책을 실무적으로 결정하는 사람. 40대 중반으로 공직에 몸담은 지 15년째지만 연봉 6000만원 선인 사람. ‘경제관료의 꽃’이라는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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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학규 "시베리아 보다 혹한에 선 나를 국민이 녹여줘" 선진평화연대 출범
"시베리아보다 더 추운 동토의 땅... 국민들의 따뜻한 손길이 제 몸을 녹여주셨습니다." 17일 오후 2시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 4300석의 객석이 순식간에 가득 찼다.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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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7선진평화연대 격려사
존경하는 정성헌 선진평화연대 상임공동 대표님, 추진위원 여러분, 발기인 여러분! 자리를 빛내주신 내외 귀빈 여러분! 오늘 우리는 선진?평화의 깃발을 들고, 사랑하는 우리 조국,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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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거짓 출장으로 47억원 나눠먹은 성북구청
국가청렴위원회 조사 결과 서울 성북구청이 최근 2년 반 동안 허위 서류를 만들어 출장비 조로 47억여원, 해외 연수비 명목으로 1억여원을 직원들에게 부당 지급했다고 한다. 전체 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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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회용 주사기도 아껴서 사용? 병원은 ‘쩐의 전쟁’중!
최근 급성장을 보이고 있는 서울의 K대학병원. 이 병원은 질관리개선경연대회를 통해 알콜솜과 반창고를 누가 더 적게 사용하는가를 겨루고 100원이 저렴한 주사 바늘을 사용하느라고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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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근태 전 열린우리당 의장 불출마 회견문 전문
대통합의 밀알이 되겠습니다 국민 여러분! 저는 오늘, 이번 대통령 선거에 출마하지 않고, 평화개혁세력의 대통합을 이루는 작은 밀알이 되겠다는 결심을 말씀드리기 위해 이 자리에 섰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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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전 서울시장 한나라당 경선 출마 선언
한나라당 이명박(李明博) 전 서울시장이 11일 서울 염창동 한나라당사에서 대선 경선출마를 공식선언하고 있다. (서울=연합뉴스) 11일 오전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와 이명박 전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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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UNDP 자금 받아 영국·캐나다에 건물 샀다"
북한이 유엔 산하기관인 유엔개발계획(UNDP)에서 받은 지원금을 해외 부동산을 구입하는 데 썼다고 워싱턴포스트(WP)가 미 국무부 내부 보고서를 인용해 9일 보도했다. 북한 당국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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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준씨 연락 안 돼 에리카 김에 편지"
이명박 전 서울시장 측근인 김백준(사진) 전 서울지하철공사 감사는 9일 “대부(대부기공ㆍ다스의 전신)의 BBK 투자는 내가 대부 사장에게 김경준씨 상품을 알려준 것”이라며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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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준씨 연락 안 돼 에리카 김에 편지"
관련기사 이명박 측근 2002년 에리카 김에 서한 이명박 전 서울시장 측근인 김백준(사진) 전 서울지하철공사 감사는 9일 “대부(대부기공ㆍ다스의 전신)의 BBK 투자는 내가 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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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애니콜 내부감사'
삼성전자가 휴대전화 등 정보통신총괄 사업부문에 대한 대대적인 종합적인 감사에 착수했다. 윤종용 부회장 직속의 경영진단팀이 실시하는 이번 감사는 이달말까지 재무, 마케팅, 기술,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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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마트 직원 8억원 횡령
롯데마트는 직원이 8억원을 횡령한 사실을 최근 확인해 관련자들을 보직해제시키는 등 징계절차를 밟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롯데마트는 최근 내부감사를 통해 인천 영종도점 박모 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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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요커의 맛과 멋 한국서 느껴 볼까
성수대교 남단과 도산대로를 잇는 신사동 대로변은 트렌디 레스토랑이 밀집한 곳이다. 작년 10월, 웨스틴조선 호텔은 이곳에 소리소문 없이 뉴욕스타일 레스토랑‘그래머시 키친’을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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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이택순 경찰청장이 책임져야
경찰 조직의 내부 동요가 심상치 않다. 김승연 한화 회장의 보복폭행 사건 수사에 대한 경찰청의 감찰 결과가 발표된 뒤 경찰 내부에서 터져나오는 불만의 강도가 사뭇 우려할 만한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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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도피 직전 수사과장 만났다
서울지방경찰청은 22일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 보복폭행 사건을 수사했던 강대원(56.경정) 남대문경찰서 수사과장과 이진영(44.경위) 강력2팀장을 대기발령했다. 서울청 관계자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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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리한 내용엔 "시간 없다" 질문 안 받아
"질문도 안 했는데 끝내면 어떻게 합니까."(기자) "타 부처가 기다리고 있어서…."(공무원) 지난달 26일 오전 11시 서울 세종로 정부 중앙청사 5층 합동브리핑실. 교육인적자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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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 대통령 "책임지시오" 질책 … 줄사표 이어질 듯
21일 공공기관 감사들과의 간담회는 노무현 대통령이 지난 18일 기획예산처에 "공공기관 감사들을 소집하라"고 직접 지시해 마련된 것이라고 청와대 측은 밝혔다. 천호선 대변인은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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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제도 배우러 남미라니 한국 와서 배울 나라들인데"
기획예산처가 '이과수 폭포 감사 혁신포럼'에서 중도 귀국한 공기업 감사들을 불러 출장 경위를 조사했다. 감사원은 출장 감사들에게 '감사 교체권고권'을 행사할 방침을 밝혔다. 행정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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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터 칼럼] 레임덕의 그림자
공무원들이 성실히 근무하고 있어 정부 내부에 레임덕(임기 말 권력 누수) 현상은 없는 것 같다." 5월 8일 국무회의를 주재한 노무현 대통령의 마무리 발언이다. 그날 대통령은 아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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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기업 감사는 … "정부 상대 로비가 더 중요한 역할"
지난해 3월 이해찬 전 총리의 골프 파문 당시 골프 금지령을 어기고 골프를 치다 적발돼 사표를 낸 K씨. 그는 4개월 뒤 한국전기안전공사 상임 감사에 임명됐다. 한나라당과 민노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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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감사 세미나 엄정 조사"
청와대가 '외유성' 논란이 일고 있는 공공기관.공기업 감사들의 남미 출장 건과 관련해 민정수석실 차원에서 본격적인 실태 조사에 착수하겠다고 밝혔다. 천호선 청와대 대변인은 17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