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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우편요금 10% 인상…내년 국립대 수업료 동결
정부는 올해에 이어 내년에도 국립대 수업료를 올해와 같은 수준으로 동결하기로 했다. 그러나 철도.우편요금은 내년 7월 1일과 9월 1일자로 각각 10% 인상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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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퍼들 '3중고'…IMF로 분위기 식고 특소세 3배로
“골프를 그만둬야겠어. ” 대다수 골퍼들의 푸념이다. 그도 그럴 것이 국제통화기금 (IMF) 시대에 한가하게 골프칠 분위기가 아닌데다 그린피도 크게 오를 전망이어서 경제적 부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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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생각합니다]과다한 대학등록금 인상 자제해야
내년에 공공요금과 함께 대학 등록금도 대폭 인상될 것이라고 한다. 자녀들이 대학에 들어가는 것도 걱정이지만 경제적 형편이 넉넉하지 못한 가정에선 대학 등록금 마련이 더 걱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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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에도 공공요금 줄줄이 오를듯… 철도·수도료등 인상추진
올해에 이어 내년에도 철도와 상수도 요금등 각종 공공요금이 잇달아 인상될 전망이다. 재정경제원은 18일 원가에 못미치는 각종 공공요금을 상당부분 현실화한다는 계획아래 내년도 예산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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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언대] 정부·공기업 비효율운영 국민에 부담전가 말라
고비용 저효율 구조로 재정파탄 위기에 몰렸던 영국과 뉴질랜드 정부는 과거 십수년간 스스로 군살빼기에 나서 국민부담 경감과 서비스 개선에 큰 성과를 거뒀다. 미국도 클린턴 행정부 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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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難局에 歲費를 올려?
국회 사무처는 국회의원 세비를 8.8% 인상하는 내년 예산안을 짜고 있다. 인상내역은 현재 1백80만원인 입법활동비를 2백35만원으로 올려 총세비를 6백78만6천원인 장관급과 같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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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주택 쓰레기 봉지값 올려
울산의 단독주택 쓰레기 종량제 봉지값이 내년 하반기에 아파트등 공동주택 수준으로 크게 오를 것으로 보인다.울산시는 24일“환경부가 내년도 봉지값 현실화율을 지금의 42%에서 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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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 高價 정책 추진
정부는 내년초 전기요금을 평균6~7% 올리는 방안을 추진중이다.이와 함께 경유.등유에 대한 세금을 높여 소비자 가격을 인상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가스 요금도 단계적으로 올려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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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콤,시외.국제전화료 인하
한국통신이 지난달 시외 및 국제전화요금을 내달부터 10% 이상 인하키로 발표한데 이어 데이콤도 082 시외전화와 002 국제전화요금을 내달 1일부터 각각 평균 10.6%,15%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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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가스 내년초 인상-박재윤 통상산업부장관 밝혀
정부는 에너지소비를 줄이기 위해 석유류 제품가격을 비롯,전기.가스요금등 에너지가격을 내년초부터 인상할 방침이다. 박재윤(朴在潤)통상산업부장관은 19일 기자들과 만나 “에너지과소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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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주도 '경쟁력 높이기' 경제활동 위축
정부가 주도하고 있는 경쟁력 10% 높이기 운동은 갈수록 민간경제의 자율성을 제약하는 방향으로 전개되고 있다.우리경제가 경상수지 적자확대와 경기둔화라는 어려움에 처하게 된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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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도발행위 再發방지 촉구-金대통령 시정연설
김영삼(金泳三)대통령은 21일 『무장공비 침투사건에 대해 북한은 명시적으로 시인.사과하고 유사한 도발행위의 재발방지를 약속하는등 납득할만한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金대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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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년 예산案 내용분석
정부가 대선의 해인 내년 예산안을 짜면서 나름대로 고심한 흔적이 곳곳에 엿보인다. 전체증가율은 13.7%로 작년보다 1.1% 포인트 낮게 잡았다.민간기업의 임금총액규모 동결과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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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비스.공산품값 일제히 들먹
5.18및 비자금 정국으로 행정단속이 느슨해진 틈을 타고 공공요금.서비스요금.공산품값이 한꺼번에 동반상승하고 있다.특히 때이른 공공요금인상과 더불어 서민생활과 직결되는 목욕.이용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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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경제,'불확실성'이 문제
올해 3.4분기중 경제는 9.9% 성장했으나 이는 경기가 정점을 지난 것의 확인일뿐 구조면에선 부문별 양극화가 가속화되는등 문제점이 나타나고 있다.더 중요한 문제는 앞으로의 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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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 노사분규 단호대처 할것-金대통령 送年 경제장관회의서
김영삼(金泳三)대통령은 30일 『내년에는 물가불안심리를 고려해 공공요금 인상이 연초에 집중되지 않도록 하라』면서 『물가를5%수준으로 안정시키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강조했다. 金대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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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물가안정에 최우선-첫 경제장관회의
정부는 내년도 경제운영의 주안점을 물가안정에 두기로 했다. 또 신경제 계획대로 2~3년내 물가상승률을 3~4% 수준으로안정시키기 위해 유통개혁.각종 진입규제 철폐등의 대책을 마련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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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예산 54조9천억 稅부담률 처음 20%돌파-閣議통과
내년도에 정부가 꾸려 나갈 나라살림살이 규모(案)가 확정됐다. 조세부담률이 내년에는 처음으로 20%선을 넘어 20.6%에 이르게 되며,국민 한 사람이 부담하는 세금(담세액)은 1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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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공공요금인상 없다-丁부총리
丁渽錫부총리겸 경제기획원장관은 2일 ㈜漢陽의 산업합리화업체 지정문제와 관련,『1일 상업은행이 한양을 주공에 정식 인수시키면서 발표한 自救내용을 높이 평가한다』고 말해 긍정적인 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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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기능·조직재정비 약속/김 대통령 연두회견 해설
◎정치권 개혁에 큰 비중… 변화 강력히 촉구/재계요구 전폭수용 기업환경 조성 주력 김영삼대통령이 올해의 국정목표를 「국가경쟁력 강화」로 설정했다. 그는 국가의 모든 역량을 경쟁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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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교통료 무더기 인상/철도 평균 9.8%
◎지하철은 3백50원/시내버스 2백90원/좌석버스는 6백원 내년 1월15일부터 철도요금이 평균 9.8%,지하철 요금은 지역별로 12.5∼29.6% 인상된다. 또 2월15일부터 시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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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물가 5.8% 올랐다/「소비자」기준/작년비 1.3%P 상승
◎냉해로 농산물 13.3%나 뛰어/내년엔 인상요인 몰려 “6%선”/통계청·한은발표/지역별 대전 8%로 최고 소비자물가가 12월중 0.6% 뛰어 올해 전체로는 5.8% 올랐다.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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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실명제 정착위한 稅政을
금융실명제는 우리 경제에선 그동안 경험하지 못했던「거대한 실험」인만큼 시행된지 다섯달도 채 못되는 기간만으로 成敗를 속단할수 없는 노릇이다. 정부는 지금까지 假.借名계좌의 實名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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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규제완화.농민대책 급하다
「新경제號」의 操舵手가 丁渽錫 부총리로 바뀌었다.신경제호는 출범 이후 비경제적 요인에 눌려 내내 조심스레 뱃길을 헤쳐 왔다. 새해에는 UR협상타결에 따른 세계경제질서의 재편, 물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