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한글날에 한마디

    줄기찬 끈기가 없는 것 같다. 그저 그때뿐, 시간이 흐르고 달이 지나면 언제 그런일이 있었느냐는 표정으로 세상을 살아가고 있는 것 같다. 한글전용문제만해도 그럴것같다. 마치 최후의

    중앙일보

    1966.10.08 00:00

  • 10월을 즐기자|연휴를 위하여

    10월은 소시민들에겐 가장 행복한 달. 「국군의 날」(1일) 「개천절」(3일) 「한글날」(9일) 「UN데이」(24일)와 일요일을 합쳐 거의 4분의1을 쉬는 달이다. 드높은 가을하

    중앙일보

    1966.10.01 00:00

  • 깨어보니 아기가|낮잠자다가 순산

    올해 21세의 가정부인이 31일 낮잠자다가 무의식중에 딸을 낳아 화제. 「서머릭스」여사는 낮잠자고 깨어보니 아기가 나와 있더라고 말하면서 『아기 낳기가 무엇이 어려우냐?』고 반문했

    중앙일보

    1966.09.01 00:00

  • 우리집제비|

    우리 집 처마 끝에 제비가 집을 짓고 엄마 아빠 새끼가 모두 함꼐 지지굴 어머니는 바느질 나는 방학숙제 동생이 쿨쿨 낮잠들면 제비가 심심타고 지지굴 지지굴.

    중앙일보

    1966.08.18 00:00

  • 『근로기준법』이 못 미치는 직종|그 아래 사람 없더라.|후대하면 간 커져? 무휴의 혹사

    서양사 시간이다. 『고대 희랍과 로마에 찬란한 예술의 꽃이 핀 것은 모든 지저분한 잡역을 노예에게 맡기고 한가한 생활을 누릴 수 있었기 때문에…』선생님의 절명이 여기에 이르렀을 때

    중앙일보

    1966.08.18 00:00

  • 여수의 「시작」·「아기섬」 동인회

    그는 곤히 잠을 자고 있었다. 34도의 폭염 속에서도 깊은 잠이었다. 밤엔 일하고 낮엔 잠자고 거꾸로 세상을 사는 사람. 쪽배를 타고 바다에 나가 고기를 낚는 어부들에겐 그것이 일

    중앙일보

    1966.08.16 00:00

  • 피로회복은 이렇게|더위에 지친 가족의 건강관리

    삼복이 지나 아침저녁으로 약간씩 시원한 바람이 일지만 아직도 무더위가 계속되고 있다. 그동안 계속된 더위에 지친 가족들의 건강을 위해 주부들은 특별히 마음을 써야 한다. 한더위가

    중앙일보

    1966.08.11 00:00

  • 전국 체전 하계 대회|조정 경기 온난 예상

    오는 20·21일로 예정된 전국 체육 대회 하계 대회 조정 경기는 참가 「팀」이 쇄도하는 반면 배가 부족하여 경기 운용에 상당한 혼란이 예상된다. 현재 한강에서는 해병대「팀」·성신

    중앙일보

    1966.08.09 00:00

  • 남해안엔 가뭄소동

    【부산】계속되는 가뭄에 대처, 경남도 당국은 지난 4일 도일원에 한해 대책긴급동원령을 내렸다. 이 동원령에 의해 농민 공무원 학생 군인 등 1백35만 명과 양수기 6천대를 동원할

    중앙일보

    1966.08.06 00:00

  • 천재교육|몰상식한 「상식」|고정관념을 헤쳐본다(6)

    철수는 몹시 바쁘다. 요즘은 방학이라서 한숨 놓고 있긴 하지만 그래도 바쁘다. 아침 6시면 일어나간다. 막 흔들어 깨운다. 체조를 시킨다. 때로는 냉수마찰도 해야한다. 그리고는 책

    중앙일보

    1966.08.04 00:00

  • 바캉스의 의미

    이조 때의 황희 정승은 독서를 할 때, 교대 교대로 한쪽 눈을 감고 읽었다는 일화가 있다. 한쪽 눈만으로도 볼 수 있는 것을 두눈을 동시에 다 사용한다는 것은 안정을 낭비하는 것이

    중앙일보

    1966.07.30 00:00

  • 축대 등 도괴 12명 압사

    23일과 24일 이틀동안에 쏟아진 집중폭우로 서울에서만 축대붕괴, 가옥도괴 등으로 12명이 죽고 14명의 중·경상자를 냈다. 24일 상오 영시50분쯤 서울 종로구 삼청동 145의

    중앙일보

    1966.07.25 00:00

  • 날이 갈수록 마각 드러내는 일본.미리 알았으면 사기, 몰랐으면 바보. 조작비 없어 낮잠자는 하천수위측정. 24년만의 호우, 한강위헙수위, 이만하면 되지않소. 중대사태! 미 포로 처

    중앙일보

    1966.07.18 00:00

  • 성금 체불

    작년 12월에 화재를 당한 남산 화재민들에게 전해달라고 기탁한 각계의 성금이 6개월이 지난 6월30일 현재까지 이재민들에게 전해지지 않고 성북구청에서 낮잠을 자고 있어 모처럼의 성

    중앙일보

    1966.06.30 00:00

  • 물한잔에 1200환

    5년전 5·16때 「코피」 한 잔이 얼마였느냐란 문제를 놓고 서너사람이 머리를 짜봤다. 1백환, 1백50환, 2백환 등 이론만 분분하고 끝내 정답이 나오지 않았다. 「코피」값은 화

    중앙일보

    1966.06.20 00:00

  • 행정능률 촉진「텔리타이프」

    ○…박정희대통령은 지방관서의 회칙상황과 애로사항을 직접 정확하게 파악하기 위해 연초에 청와대정무비서관에게 서울특별시와 전국각도를 분담해서 담당하도록 지시. 이같은 조처는 종래 박대

    중앙일보

    1966.06.11 00:00

  • 낮잠 주무시느라고·면회사절·

    ○…지난4일 민원관계로 종로경찰서 하정길 서장을 만나려던 강모 (28·종로구 중학동) 씨는 「회의중」이라는 팻말에 걸려 세시간 동안이나 문밖에서 기다려야했다. 강씨는 『서장 만나기

    중앙일보

    1966.06.06 00:00

  • (6)자전인력거

    월남에는「시크로」라는 독특한 교통수단이 있다. 간단히 말해 자전거 앞에 사람이 탈 자리를 마련해놓은 자전인력거라고나 할까? 이「시크로」를 타는 요금은「택시」요금보다 오히려 비싸다.

    중앙일보

    1966.06.02 00:00

  • 결국 쇼맨·쉽 뿐 |수산청의 안간힘

    ○…창설 3개월 동안 『낮잠 자는 수산청』이라고 불리어지던 수산청은 5월 중순부터 무엇인가 하고 있다는 것을 애써 나타내기 위해 각종 행사를 거듭, 방일엔 하룻만의 연평도 조기잡이

    중앙일보

    1966.05.26 00:00

  • 삽질하는 방법

    관리학은 현대학문의 총아다. 능률을 따지는 오늘의 문명사회에서 주먹구구식으로 일을한다는 것은「등불없는방에서 검은 모자를 찾는격」이 된다. 심지어 삽질하는 방법까지도 과학적분석 으로

    중앙일보

    1966.05.19 00:00

  • 영해위노조파업

    【런던 15일 로이터 동화】6만2천 명의 영국 해운노조는 「윌슨」수상의 경고를 무시하고 주간 평균 노동시간을 현재의 56시간에서 40시간으로 단축할 것과 14「파운드」의 기본 임금

    중앙일보

    1966.05.16 00:00

  • 기습 질문에 어물어물

    요즘 차관회의는 국가 중요 정책의 심의기관으로서의 기능을 충분히 발휘하기는커녕 방담·한담장소처럼 되어가고 있다고 참석자들이 개탄. 정부 각부의 차관 및 처의 차관급들이 참석, 국무

    중앙일보

    1966.04.05 00:00

  • 억세게 물지 않는 시조회

    비 끝에 갑자기 내려간 기온은 지난 일요일에도 내내 그대로였다. 날씨를 걱정하면서 밤잠을 설친 조광들은 출발 때부터 여느 때 같은 흥겨움이 없었다. 추위도 추위지만 바람까지 불어

    중앙일보

    1966.03.21 00:00

  • 강릉도 계속 고립

    【강릉】10년래의 대설을 만난 강릉시는 대관령과 사천진고개, 안인재가 막혀 교통이 완전히 끊겨 고립상태에 빠졌다. 동해 및 강원여객 등 70여대의 장거리 「버스」는 차고에서 낮잠

    중앙일보

    1966.02.24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