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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8명 탄 리비아 여객기 공중 납치…2시간 대치 끝 승객만 석방
118명이 탄 리비아 여객기가 23일(현지시간) 오전 공중납치돼 지중해의 섬나라인 몰타에 비상착륙했다.몰타 항공당국은 이날 11시32분(한국시각 오후 7시32분) 리비아 아프리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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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8명 태운 리비아 여객기 하이재킹…몰타에 비상 착륙
납치된 것으로 의심되는 리비아 여객기가 23일 몰타 공항에 착륙한 가운데 몰타 군인들이 비상사태를 대비해 대기하고 있다. [로이터=뉴스1]승객 111명과 승무원 7명 등 총 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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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8명 태운 리비아 여객기 공중납치…몰타에 비상 착륙
118명을 태운 북아프리카 리비아 국내선 비행기가 23일(현지시간) 오전 공중 납치돼 지중해 상 몰타국제공항에 비상착륙했다.영국 BBC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32분(한국시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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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납치산업’ 지능화 … 경찰복 입고 와 “함께 가자”
필리핀 한국 교민 사회가 심난하다. 벌써 10명째다. 지난달 31일 홍모(74)씨가 납치 10달 만에 숨진 채 발견되며 필리핀에서 강력 범죄로 희생된 한국인은 10명으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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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 일본인 인질 2명 생사 미확인
이슬람국가(IS)와 관련 있는 것으로 추정되는 무장세력의 살해 위협을 받고 있는 일본인 인질 2명의 생사가 24일 오후 10시(한국시간) 현재 확인되지 않고 있다. 납치자들이 일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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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년 아베 고함 전술 … 김정일 "일본인 납치 사과"
2002년 9월 방북한 고이즈미 준이치로 당시 일본 총리(왼쪽)가 김정일 국방위원장(오른쪽)과 인사하는 모습. 관방부 장관이었던 아베 신조 총리(원 안)가 심각한 표정으로 지켜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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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구식 교육은 죄악 … 납치한 여학생 270명 노예로 팔아버릴 것"
지난달 14일 나이지리아 동북부 치복의 한 학교에서 여학생 270여 명이 납치된 사건과 관련해 이슬람 무장세력인 ‘보코하람’이 자신들의 소행이라고 주장했다. 또 이들 여학생을 ‘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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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종기 수색 총체적 무능 … 말레이시아 57년 집권당 위기
말레이시아항공 MH370편의 실종이 ‘(납치범 혹은 조종사에 의한) 의도적 항로 이탈’로 가닥을 잡으면서 말레이시아 당국의 사건 대처에 대한 비판이 거세지고 있다. 발생 초기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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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시아 여객기 실종 미스터리
“오케이, 알았다”가 마지막이었다. 8일 오전 1시30분 승객과 승무원 등 총 239명을 태운 말레이시아항공 MH370편은 조종사와 지상 관제탑의 교신을 끝으로 사라졌다. 그로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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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 여대생 납치범 1명 검거···공범 추적 중
전남 순천에서 발생한 여대생 납치사건의 용의자 중 한 명이 경찰에 붙잡혔다. 순천경찰서는 순천 여대생 납치사건 용의자 정모(23)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정씨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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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인 가족 7명 카메룬서 피랍
카메룬에서 납치된 것으로 보이는 프랑스인 가족의 동영상(사진)이 26일 인터넷에 공개됐다. 동영상 속 인질은 어린이 4명과 남자 2명, 여자 1명 등 총 7명이다. 이들은 지난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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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제리 최악 인질 구출작전 … 7개국 41명 중 34명 피살
프랑스의 전격 개입으로 확대돼 온 말리 내전이 새로운 전기를 맞았다. 알카에다와 연계됐다고 주장하는 조직이 사하라 사막에 있는 알제리 천연가스 시설에서 미국·영국·일본·노르웨이·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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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지리아 피랍 4명 석방 납치 용의자 2명 붙잡혀
현대중공업 직원 4명이 나이지리아에서 납치 나흘 만에 풀려난 사건의 용의자 2명이 검거됐다고 AFP통신이 23일 보도했다. 납치사건이 발생한 나이지리아 남부 바옐사주(州)의 경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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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지리아 괴한들, 17시간 만에 전화해서…
지난 17일 오후 3시(현지시간) 나이지리아의 서남부 바엘사주 브라스섬. 현대중공업 제관공장 구조물 공사장에 무장 괴한들이 들이닥쳐 현대중공업 직원 4명을 납치했다. 현지엔 총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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납치 피하려면 주차는 CCTV 있는 곳에
CCTV에 잡힌 현장 ①박모(45·여)씨가 탄 벤츠 승용차가 서울 청담동 한 빌라의 지하주차장에멈춰서자 ②트레이닝복 차림에 마스크를 쓴 김씨가 박씨를 납치하기 위해 차량으로 다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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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女, 사원모집 광고 보고 갔다가 그만…
[사진=JTBC] 취업난을 노려 구인광고를 낸 뒤 이를 보고 찾아온 20대 여성을 서울 한복판에서 납치해 거액을 요구한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고 JTBC가 20일 보도했다. 이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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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속으로] 이스라엘의 ‘수수께끼 듀오’
이스라엘의 베냐민 네타냐후 총리(왼쪽)와 에후드 바라크 국방장관이 2009년 의회에서 귀엣말을 나누는 모습. 이란 핵문제를 둘러싼 이들 ‘강경 콤비’가 주목받고 있다. [로이터=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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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집트 무장 부족 한국인 3명 납치
이집트에서 한국인 관광객 3명이 납치됐다. 이집트 시나이반도 치안 당국은 무장한 베두인 부족민들이 10일 오후 4시30분(현지시간) 한국인 관광객 2명, 한국인 현지가이드 1명(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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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덴만 여명’세 차례 기만전술 1976년 엔테베 작전 빼닮았다
기만이 ‘아덴만 여명(黎明)작전’의 성패를 갈랐다. 21일 4시간58분에 걸친 소말리아 해적 진압작전은 처음부터 끝까지 기만작전으로 해적의 눈과 귀를 따돌리고, 해적과 선원을 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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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여대생 납치살해범 협박전화 온 날 … 경찰, 피해자 집에서 낮잠 자고 술 마셔”
대구 여대생 이모(26)씨 납치살해 사건을 수사하던 경찰 간부가 납치 당일인 지난달 23일 수성구 범물동 여대생의 집에서 근무 중 술을 마시고 잠을 잤다는 주장이 제기돼 논란이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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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최대 조폭 ‘삼합회’ 연계 ‘보이스피싱’ 일당 붙잡았다
서울 구로구에 사는 주부 박모(43)씨는 1월 15일 전화를 받고는 깜짝 놀랐다. 수화기에선 “아들을 납치했다. 당장 돈을 보내지 않으면 죽이겠다”는 녹음 메시지에 이어 “엄마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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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풋프린트’가 범죄 해결 열쇠
2006년 3월 6일 오후 2시30분쯤 서울 목동 모 학원 앞에서 초등학생 A군(9) 이 30대로 보이는 청년 2명에게 납치됐다. 두 시간 후 납치범들은 A군의 어머니에게 “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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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요도호 납치범 아들 일본으로 송환
북한이 13일 자국에 머물고 있던 1970년 요도호 납치사건 범인의 아들을 일본으로 돌려보냈다. 요도호 사건은 9명의 일본 적군파가 70년 3월 30일 도쿄발 후쿠오카행 일본항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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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요도호
“평양으로 기수를 돌려라.” 1970년 3월 31일 오전 7시35분. 승객 131명, 승무원 9명을 태우고 하네다 공항을 이륙한 여객기 한 대가 후지산 상공에서 무장괴한들에 의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