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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영화] 홍콩판 '폰부스'
학교에 딸을 데려다주고 돌아오던 공학 디자이너 그레이스(서희원)가 납치된다. 괴한들은 남동생이 어디 있는지 실토하지 않으면 딸을 죽이겠다고 협박한다. 영문을 모르는 채 위기에 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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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세기 미국을 뒤흔든 10대 사건
20세기 미국의 10대 범죄 연대 사건명 사건내용 1900년대 해리의 스탠퍼드 살해 사건 유명한 건축가인 54살의 스탠퍼드 화이트가 철도 재벌 2세인 해리 소의 예쁜 아내 에블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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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질과 사랑에 빠지다
낙하점 (EBS 오후 2시)=바닷가의 허름한 집에 3인조 납치범이 소녀를 가둔다. 소녀는 자신을 감시하는 블라드(조니 할리데이)에게 미묘한 감정을 느낀다. 두목(로베르 오셍)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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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눌한 건달 피트의 로맨틱 코미디 '멕시칸'
스타와 스타의 만남. 영화 ‘멕시칸’은 다른 수식어가 필요없을 것 같다. ‘에린 브로코비치’의 줄리아 로버츠, 그리고 ‘스내치’의 브래드 피트가 연인으로 분한다는 사실만으로 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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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의 TV 일요영화]〈카비리아의 밤〉외
카비리아의 밤 (EBS 오후 2시) 1954년작 〈길〉에서 아내 줄리에타 마시나를 내세워 순진무구한 구원의 여인상을 그려냈던 감독 페데리코 펠리니. 이번 영화에서는 언뜻 정반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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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영화] MBC '수어사이드 킹'
수어사이드 킹 (MBC 밤 12시20분)〓사업가로 변신한 전직 마피아 두목 찰리가 몸값을 노린 대학생 에이브리.맥스 등에게 납치당한다. 이들은 다른 누군가에게 납치당한 에이브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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私製감옥 내부엔 핏자국 낭자-영광 범인들 아지트
「지존파」의 엽기적인 범행이 저질러진 현장은 전남영광군불갑면금계리 회산부락내 비포장도로변 두목 김기환의 단층 가옥 지하실이었다. 범인들의 아지트는 동네에서 2백m가량 떨어진 야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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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메라」딸「멜로디」양|납치범 둘 검거
【바르셀로나(스페인)AFP=연합】스페인거주 한국인여가수「키메라」의 딸「멜로디」양 납치범들 가운데 수배 중이던 두목「장·루이·카메리니」(38)등 프랑스인 2명이 붙잡혔다고 스페인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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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씨 납치차량 광주서 발견|현대노조사건 사건당일 중고차시장서 사가
현대건설 노조추진위원장 서정의씨(37) 피랍 사건을 수사중인 경찰은 14일 서씨가 납치될 때 사용된 로열살롱승용차를 발견, 이 승용차를 납치 당일인 6일 낮 서울 장안평 중고차매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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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괴밀명받고 「88」방해공작준비|가짜여권으로 해외여행 세 번|적군파-북한공작원 연계 추정
【동경=최철주특파원】 18년전 일본항공 여객기를 납치해 북한으로 망명했던 적차파일당 가운데 1명이 동경에 잠입해 있다가 체포된 사건으로 일본 전국이 떠들썩하다. 일본외무성및경찰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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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가있는 요도호 납치범
13년전 JAL(일본항공)기 요도호를 납치,김포를 거쳐 북한에 망명한 범인9명 가운데 2명이최근 평양을 방문한 일본국제노동연구회장 「이와이」씨일행과 만나 자신들의 근황을 전하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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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공기 납치범 구속
서울지검 공안부는 24일 중공여객기 납치범 탁장인씨(35·요령성물자국설비공사차량계획원) 등 6명을 항공기 운항안전법 위반죄 등을 적용해 모두 입건, 구속했다. 구속된 나머지 5명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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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쇄사회 싫어 납치 모의했다
납치범 6명의 범행동기는 사상적으로는 폐쇄적인 공산사회에 불만을 느꼈고 개인적으로는 중공내 정치체제가 바뀌면서 출세할 수 있는 신분에서 제외돼 이에 뜻을 같이하는 동지들을 규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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납치범은 재판 회부나 송환
한-중공이 모두 가입하고 있는 지난 70년「항공기의 불법납치 억제를 위한 협약」은 협약체결 당사국끼리는△범인을 항공기 등록 국에 인도하거나 또는 인도치 않을 경우에는 소추하기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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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어주면 한국 초청하겠다"고 꾀어 보기도|수기 『민다나오의 악몽 11일』
【일리간=이수근 특파원】 만10일 4시간(2백44시간)동안 회교반도의 수중에 붙잡혀 있는 동안 납치범들은 은신처를 4번 옮겼는데 내가 걸어 다닌 거리는 대충 40여㎞쯤 될 것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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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온 신필호씨
「필리핀」의 「정글」속에서 11일동안 납치되었다 풀려 나온 신필호씨가 무사히 엊그제서울에 돌아왔다. 놀랍게도 납치범의 두목은 18세정도의 소년이었다고 한다. 그게 신씨를 다소나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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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젖 먹은 힘 다해 험산 40㎞ 끌려다녀"
그 동안 4차례인가 옮겨다녔는데 그럴 때마다 밤을 이용했다. 내가 잘 걷는다는 소문에 지나가는 마을의 남녀노소가 동물원의 원숭이라도 보는 듯 몰려나와 나를 구경했으며 부녀자들은 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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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안전한건지 얼떨떨"
【일리간(필리핀)=이수근 특파원】 지난달 29일 「필리핀」「민다나오」섬「아구스」강「댐」건설공사현장에서 회교반도들에게 납치됐던 한일개발 장비과장 신필호씨(43)는 납치11일 만인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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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가치」높아 대접은 좋아"
「일리간」에 특파된 본사 이수근 특파원은 납치범의 손에서 풀려난 신필호씨의 수기를 긴급 입수, 본사에 보내왔다. 나는 29일 아침8시30분 장비부품관계로 「다바오」에서 「마카리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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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다른 위험 없다"
【일리간 (필리핀)=이수근 특파원】 피납 6일째로 접어든 한일개발소속 「민다나오」섬 「일리간」시 「아구스」수력발전 건설현장사무소장비과장 신필호씨(43)의 구출문제는 오늘이 고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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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납치범을 쫓는 서부추적극
MBC-TV『헌팅·파티』(토·밤10시30분)=총싸움 보다는 인간의 사랑과 갈등에 더 비중을 둔 서부영화. 산적두목「콜더」는 부호「브란트」의 아내를 자기의 글선생으로 납치한다. 사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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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화춘씨 납치범은 회교도 아닌「갱」단
【코타바토 (필리핀) 3일AP합동】한국기술자 박화춘씨를 납치했다가 16일만에 풀어준 납치범들은 「지미·타유안」(221세가량)을 두목으로한 지방「갱」단으로서 「모슬렘」반도조직과는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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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더」의 자살
서독의 여객기납치범 사살사건은 여러 가지 반작용을 불어 일으키고있는 것 같다. 우선「유럽」각국의 극좌파들이 여러 가지 보복「테러」를 일으키고 있다. 그런가하면 「슈탐하임」교도소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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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역게릴라 셋 자살 납치극 실패 소식에
【슈투트가르트(독서)18일 UPI동양】서독도시 「게릴라」단체인 「바더·마인호프」단 두목 「안드레아스·바더」(34)와 그의 정부 「구드룬·엔슬린」(37) 및 이들의 동료죄수 「얀·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