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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시간만에 새꼬막 100kg...텃세 없는 '귀어인의 천국' 가보니 [바다로 간 회사원]
지난 2월 13일 오전 경기도 화성시 서신면 백미리에 딸린 섬 도리도. 백미리항에서 5.5㎞ 떨어진 무인도 앞바다에 4t급 어선이 닻을 내렸다. 칼바람을 맞으며 20여분 정도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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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명 앗아간 남해 '바지락어선' 전복, 이유있었다…경찰 "정원초과"
통영해경 대원들이 14일 오전 남해군 부윤리 선착장 앞바다에서 전복된 어선 구조작업을 펼치고 있다. [사진 통영해경] 경남 남해에서 어선이 전복돼 선원 3명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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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정체모를 그놈 때문인가...바지락잡이 어선 뒤집혀 3명 사망
통영해경 대원들이 14일 오전 남해군 부윤리 선착장 앞바다에서 전복된 어선 구조작업을 펼치고 있다. 뉴스1 경남 통영시 한 해상에서 6명이 타고 있던 바지락잡이 어선이 전복돼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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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 해상서 선박 전복…6명 전원 구조, 3명 의식 불명
경남 통영시 남해군 부윤리 선착장 앞 해상서 선박 전복. [통영해양경찰서 제공] 14일 오전 10시 30분쯤 경남 통영시 남해군 부윤리 선착장 앞 해상에서 6명이 타고 있던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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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택희의 맛따라기]‘요리가 있는 집’으로 돌아온 해천탕 원조, 희귀생선 회의 고수
한약재와 채소를 달인 국물에 생 닭, 큼직한 전복을 껍데기까지 넣고 끓인 ‘해천탕’. 1996년 전복 전문 음식점 ‘해천’에서 개발한 음식이다. 전통 보양식으로 알고 있는 경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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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령도 인당수 누비더니 해안개발로 대 끊길 판
서해 백령도에서 여름을 보내고 있는 잔점박이물범의 모습. [중앙포토] 인당수가 어디일까? 전래 소설로 유명해진 지리적 명칭에 무슨 상품가치가 있는지, 몇몇 지자체에서 인당수 쟁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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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맛’이 있어 즐거운 ‘봄’
| 봄맛 여행 경남 통영 중앙시장 어물전에 도다리·개불·멍게 등 봄철 해산물이 한가득 올라와 있다.봄이다. 맛의 계절이다. 때맞춰 피어나는 개나리·벚꽃·진달래처럼 봄 먹거리도 계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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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역사] 귀한 광어를 ‘국민 횟감’으로…양식 기술 개발한 청학동 소년
조기채 전 국립수산과학원 연구관 지난 15일 조기채씨를 국립수산과학원에서 만났다. 그의 발 아래로 후배 연구자들이 키우고 있는 ‘킹넙치’가 보인다. [김경록 기자]“안 갈 낍니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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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회] 남해 미조항에서 만나는 파란 빛깔 여름 힐링!
예년에 비해 일찍 찾아온 찜통더위가 장기화되면서 심신이 파김치가 되어 신음하는 사람들이 여기저기서 늘어나고 있다. 때문에 1년 365일 축적된 피로와 스트레스를 날려보낼 여름휴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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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년 만에 보겠소, 태화강 바지락
울산 도심을 흐르는 태화강. 1970~80년대는 썩는 냄새가 진동했었다. 강바닥은 공장 폐수로 암을 유발한다는 카드뮴과 납 등 중금속 물질 범벅이었다. 그런데도 태화강에서 생계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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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시골로 ‘풍덩’
여름방학 기간, 산과 들과 바다는 아이들에게 학교가 된다. 뗏목 타기 체험이 한창인 아이들 얼굴이 마냥 즐겁다. 강원도 양양 해담마을에서.충남 청양군 대치면에 광금리란 산골 마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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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374. 아라리난장
제8장 도둑 성품이 갯벌처럼 텁텁하면서도 시원시원한 사내라는 것을 금방 알 수 있었다. 선술집에 선 채로 혓바닥이 쌉싸름한 조선갓김치를 안주하여 마시는 막걸리가 그와는 영락없이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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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유수면내 자연산 바지락 개인 채취 허가방침-전남도
[光州=具斗勳기자]그동안 채취가 금지됐던 공유수면의 자연산 바지락을 어민 개인별로 정해진 구획안에서 채취할 수 있게돼 어민 소득증대에 보탬이 될것으로 기대된다. 전남도는 그동안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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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 석유유출 26일째 출어포기..굴.조개 폐사
[南海=許尙天.金相軫.具斗勳기자]분노와 허탈.실의의 26일. 지난달 27일 시작된 날벼락 기름소동 이후 당황과 공포속에 빠져 들었던 남해안 갯마을 주민들이 생업을 포기한 채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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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의 그늘…농촌에도 자활바람
개발의 뒷전에 밀려 한산하기만 했던 어촌에도 지방화의 바람이 서서히 불고 있다. 특히 공단조성등을 이유로 대대적인 각종 간척사업이 진행되면서 어촌의 각종 양식장이 졸지에 황폐화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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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개조개 등 패류 무진장 「잠수부섬」우도|진해시 웅천2동 앞 바다
진해시 중심가에서 진해만을 끼고 부산으로 가는 국도를 따라 20여분쯤 달리면 통통배 10여 척이 이글거리는 태양아래 졸고있는 웅천2동 명동마을에 닿는다. 선창에 서서 남쪽 바다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