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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째 못잡은 「고문기술자」이근안/홍준표 검사가 검거 나섰다
◎검찰 수사전담반 신설 지휘/“국민의혹 해소위해 명예걸어” 『고문 기술자 이근안을 잡아라.』 서울지검 강력부 홍준표 검사(38)가 수배 5년째인 전 경기도 경공안분 실장 이근안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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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사자·증인들 사연도 갖가지(국정조사 현장)
◎증언대가 동문·친구도 갈랐다/“구원” 강창성 양허씨 공수바뀌어/나병선이종구씨는 월남전 전우/선후배 수두룩… 공세강도놓고 속앓이 국회 국정조사의 증언대를 사이에 두고 조사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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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근태씨 고문 경관 4명/항소심서 법정구속/모두 실형선고
「권인숙양 성고문사건」 및 「박종철군 고문치사사건」과 함께 5공치하 3대 인권유린 사건으로 손꼽혀온 85년 당시 민청련 의장 김근태씨 고문사건과 관련,특별검사에 의해 독직폭행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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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J분신역」 30여년/민주 최고위원 권노갑(의원탐구:41)
◎잡음없이 철저한 자금관리/유신때 「통닭구이 고문」에도 끝내 입안열어 김대중 전 민주당대표의 「그림자」 측근으로 불리는 권노갑의원은 최근 전두환 전 대통령의 손아랫동서 홍순두씨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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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유신」명석깔기 7· 4공동성병 배신감 역사객관성은 후세사람 동의가「기준」
2O세기 후반기는「해방후의시대」로 불리지만 한편으로는「분단시대」혹은「통일운동의 시대」라 불리기도 한다. 이제는 일반화된 이 용어는 강만길교수(고려대 사학과·60)가 만든 것으로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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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첩잡다“민정창당”/민자호로 옮겨탄 5공실세 이상재(의원탐구:9)
◎보안사 준위로 언론통폐합 간여… 13대땐 낙선/“조직서 시킨일 사욕 안채웠다” 노태우대통령이 민자당 총재직에 있던 마지막 날인 지난 8월25일 무소속의 이상재의원(충남 공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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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잡나 못잡나”말씨름 3년/이근안경감 현상수배
◎변협,공소시효 9달남아 촉구 대한변협 인권위는 23일 전민청련의장 김근태씨등을 고문한 혐의로 수배중인 전경기도경 공안분실장 이근안경감(53)에 대해 변협차원에서 현상금을 내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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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근태씨 고문경관 모두 실형/서울지법 합의부
◎4명에 징역 5년∼2년 선고/“증거인멸 우려없다” 법정구속은 하지 않아 법원의 재정결정으로 재판에 회부됐던 전 치안본부 대공수사단 소속 김근태씨 고문경관 4명 모두에게 징역 5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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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문수사는 엄벌” 재확인/김근태씨 고문경관 유죄판결 의미
◎물증 없어도 진술 신빙성 전 민청련의장 김근태씨 고문사건 관련경찰관 4명 모두에게 법원이 징역 5년에서 징역 2년까지의 유죄를 선고한 것은 수사과정에서의 가혹행위에 대한 사법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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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문근절”여론반영한 단죄/김근태 고문경관들 중형구형 의미(해설)
◎피고들 부인·확증 못찾아 고심/이근안 검거못해 관련못밝혀 아쉬움/구치소직원증언 유력한 증거로 부천서 성고문사건의 문귀동피고인에게 법정최고형인 징역15년이 구형된 이후(5년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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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철군 초혼 노제|경찰, 원천 봉쇄키로
경찰은 3일 「민주 열사 박종철 초혼장 장례위」 (위원장 백기완)가 치르려던 고 박군의 서울 남영동 치안 본부 대공분실 앞 노제를 원천 봉쇄할 방침이다. 경찰은 그러나 박군의 초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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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철 군 초혼장 3일 서울대에서
민주열사 박종철 초혼장 장례 위원회 (위원장 백기완)는 3일 낮 12시 서울대 관악 캠퍼스 아크로폴리스 광장에서 박 군의 초혼장을 치르고 남영동 치안 본부 대공분실 앞에서 노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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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근안 경감 잠적 한 달째|안 잡는지…못 잡는지…
전 민청련 의장 김근태씨 전기고문사건과 관련, 지명수배 된 경기도경 공안분실 장 이근안 경감(51)이 한달 째 종적을 감추고 있어 의혹을 더해 가고 있다. 이 경감은 김근태씨 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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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안본부 대공분실 축소
대공 및 시국사범수사를 맡아온 치안본부 대공분실의 수사인원과 기구가 대폭 감축된다. 치안본부는 오는 31일자로 순수대공수사를 담당하는 「남영동분실」의 대공수사3과를 폐지, 대공2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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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년 삼민투 배후혐의로 연행돼|대공수사단조사·복역 후 가석방
민청련 전의장 김근태씨(42)가 85년8월24일 삼민투 배후조종혐의로 경찰에 연행되면서부터 김근태씨 사건은 시작된다. 9월4일 서울남영동 치안본부 대공수사단에 옮겨져 조사를 받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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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안사서도 사표 받아라"압력
김상만(동아일보 명예회장) 방우영(조선일보 사장) 이종기(중앙일보 사장) 장강재(한국일보 회장)증언 80년의 언론통폐합과 언론인 강제 해직 및 5공의 언론정책 등을 다룬 국회문공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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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직 언론인 원래 위치 복귀돼야"|국회 「언론 청문회」지상중계
13일 속개된 국회 문공위언론 청문회는 언론인 강제 해직사태에 초점을 맞췄다. 이날 청문회는 해직기자·당시언론사실무자의 증언을 들은 뒤 언론사 발행인들의 증언을 듣는 순서로 진행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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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년 언론인 강제해직 추궁|국회청문회 해직기자·언론사주 신문
해직 9백33명 중 업무직도 상당수 국회문공위는 13일 언론관계 청문회를 속개, 이경일(전 경향신문외신부장)·김동수(기자협회편집실장)·김근(전 동아일보기자)·노성대(전MBC보도부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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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크기·취급방법까지 간섭"|국회 「언론청문회」지상중계
5공화국 기간 중 언기법 제정 및 보도 지침 등 광범위한 언론정책전반에 관해 질문 공세를 편 12일의 국회문공위 청문회는『말』지를 발간, 보도지침에 관한 내용을 처음으로 공개한 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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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하순 권 처장에 90명 명단보고"|국회 문공위 청문회 지상 중계
80년의 「언론대학살」을 다룰 국회 문공위 청문회가 21일부터 시작됐다. 23일까지 계속되는 이번 청문회에는 연 인원 30여명이 출석해 언론인 숙정·언론 통폐합·5공의 언론정책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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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 언론숙청·통폐합|하루아침에 "쑥밭"된 기협
계엄검열 전면거부는 정말 대단한 용기였다. 그러나 5·17비상계엄 전국확대조치로 단 하루만에 물거품이 됐다. 세상이 달라진 것이다. 서울의 봄을 휘감고 있던 「안개」가 걷히면서 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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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통폐합 과정 밝혀라
국정감사 마무리단계에 들어간 국회는 22일 각 부처 최종확인 감사 등을 통해 「태평회」정체 등 언론계 통폐합문제에 대한 증인신문을 벌이는 등 15개 상위별로 17명의 증인을 불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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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탄의 단계는 지났다
피해자는 있는데 가해자는 없다? 피해자는 전기고문 8번, 물 고문 2번을 당한 때와 장소, 그리고 가해자의 이름까지 대고 있는데 가해자로 지목 당한 경찰 간부는 피해자의 얼굴도 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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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년 공무원 숙정 집중추궁
국회는 20일 15개 상임위가 국정감사에 나서 19일 전기환·이창석씨 등 전두환 전대통령 친·인척들의 권력비호 여부에 대한 증언을 들은 데 이어 이날 김근태씨 고문사건에 대한 대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