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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평균 1800만원 매출 올려
‘봉동관’은 지난해 북핵 실험 와중에 개성을 찾은 김근태 전 열린우리당 의장의 ‘춤판’ 사건으로 유명세를 탄 식당이다. 이곳은 최근 밀려드는 남측 손님들로 쏠쏠한 수익을 올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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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의 기억' 개봉 맞아 한국 찾은 와타나베 겐
사진=박종근 기자 '라스트 사무라이''게이샤의 추억' 등으로 강렬한 인상을 남긴 일본 배우 와타나베 겐(渡邊謙.48.사진)이 처음 내한했다. 치매에 걸린 중년 남성의 힘겨운 투병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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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Bs] (62) 한진해운 - 태평양은 안방 … 대서양은 마당
서울 여의도동 한진해운 본사에서 젊은 직원들이 모형 컨테이너선을 들고 포즈를 취했다. 왼쪽부터 박지혜·김소연·박철완· 박형욱·이수희·최요환씨. [사진=박종근 기자] 한진해운은 국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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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한 사랑] 매춘부가 헤프게 웃을 때…
매춘에 관계된 각종 서적에 의하면 매춘은 구미 여성에게 부끄러운 직업이라는 인식이 희박하다는 것을 느끼게 된다. 국내에 입국한 백인 여성 가운데도 매춘을 목적으로 입국한 유럽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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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기에판 '프리즌 브레이크'
벨기에에서 대담무쌍한 탈옥 사건이 발생했다. 같은 소재로 선풍적인 인기를 모으고 있는 미국 드라마 '프리즌 브레이크'에 못지않게 충격적인 탈옥극이다. AP통신에 따르면 일요일이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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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기고] 나의 선택 나의 패션 72. 유일한 사치
환갑이 다가오고 있었다. 나는 TV 외화 시리즈 '러브 보트'를 보면서 생일 파티를 선상에서 해보고 싶다는 생각을 하곤 했다. 40년 가까이 쉬지 않고 일만 하고 살아왔으니 60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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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쿨'하게 마십시다…과음 방지 캠페인 나선 이언 라이트 '디아지오' 디렉터
'직업 성격 상…' '분위기 때문에…' '직장 상사 때문에…'. 작취미성의 직장인들이 아침에 직장 동료에게 흔히 늘어 놓는 과음의 변이다. 한 양주회사의 간부는 과음에 대한 변명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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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는 일 빼곤 뭐든지 대행해요”
▶돈을 받고 애인 역할을 해주는 역할대행 서비스는 TV 드라마에도 자주 소개된다. 사진은 최근 인기리에 방영되고 있는 KBS2 TV 드라마 주인공 채림과 이민기씨. 드라마에서 배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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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국, 미들즈브러 테스트 출국 전날 '광고 무료 출연'
서울 압구정동 거리에서 포즈를 취한 ‘패션모델’ 이동국. 때마침 불어닥친 겨울바람에 웅크리고 있다. (아래 작은 사진) [스네이지가이 제공]'적선지가 필유여경(積善之家 必有餘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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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기고] 나의 선택 나의 패션 42. 마요르카 섬
1956년 스페인 마요르카 섬에 있는 안익태 선생의 집 현관에서 그의 부인 로리타 안 여사와 포즈를 취했다. 1950년대 파리에 머물다가 방학을 이용해 떠났던 스페인 여행은 관광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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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매매 업소 떼강도 기승
최근 수도권의 퇴폐 이발소.스포츠 마사지 업소 등 변종 성매매 업소를 대상으로 한 떼강도가 기승을 부리고 있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7일 서울 강남경찰서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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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 창조 시대 … 4대 그룹 기업문화는 ③ 현대자동차
현대차그룹 기업문화는 선 굵은 추진력과 끈끈한 응집력이 특징이다. 지난 5일 서울 양재동 사옥에서 있었던 2007년 판매 촉진 대회. "우리는 어려울수록 강력한 결집력을 발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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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싱사 아주머니들 일 냈다
피날레 무대인사 강금실 전 장관. 원희룡 의원. "미싱돌리던, 창신동 그 언니들 맞아요?" 1일 오후 서울 동대문 서울패션아트홀. "어머 저 언니좀 봐!" "세상에 상혁씨 맞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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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트클럽 계절 맞아 '웃지 못할 사고들'
한해를 마무리해가는 겨울철로 접어들면서 손님들이 증가하는 나이트클럽에서 각종 사건·사고들이 늘고 있다. 폭력과 성추행 등 경찰을 괴롭히는 사건들에 이어 나이트클럽 '부킹'에서는 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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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책읽기Review] 표류하는 미래 … 가족이 뗏목이다
대한민국 2005년 출산율 1.08로 세계 꼴찌. 여성들의 '출산파업'이 사회를 위협하는 요소로 떠오르고 있다. 일할 젊은 세대는 태어나지 않고, 나이 든 사람들만 인구 구조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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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소원과 함께하는 1시간의 요가 과외
폭염이 이어지던 지난주. 일간스포츠. G마켓. 홀트아동복지회가 함께하는 스타도네이션 사랑의 징검다리 캠페인에 참여하게된 행운의 주인공들이 서울 강남의 ‘발리 피트니스 클럽’에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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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CoverStory] 지구적으로 오지랖 넓은 사람들
작은 나라들이 있습니다. 예멘.부탄.시에라리온.피지. 너무 멀어 가 본 이가 많지 않습니다. 사실 갈 일이랄 것도 별로 없는 나라입니다. 그런데 오래전, 그 낯선 땅에 눈 돌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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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야의 사투' 18시간 살았다!
한인석 회장(오른쪽)이 현장에서 구조과정을 바라보고 있다. [솔트레이크 트리뷴 인터넷판] 21일 오후 4시(현지시간) 미국 유타주 솔트레이크시티 인근 올림푸스산. 남성 4명과 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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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주재 태국대사관에 탈북자 7명 진입"
태국 외무부는 탈북자 7명이 8일 오후 베트남 하노이 주재 태국 대사관에 진입했다고 8일 발표했다. 시하삭 푸앙게트케오 태국 외무부 대변인은 각각 10살, 15살인 소년 2명과 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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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험 테마가 있는 여행] 인왕에 올라 '天下'를 굽어보다
요즘 '트레킹(Trekking)'이란 말이 자주 들린다. 대체로 정상 정복 산행이 아닌 산책과 같은 가벼운 산행을 의미한다. 옛날 아프리카에서 소달구지를 타고 집단 이주하던 것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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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세기 일본 미술의 발자취 한눈에
뜻밖의 기회였다. 3일간의 도쿄(東京) 미술관 답사의 마지막 날인 지난달 16일, 명지대 문화예술대학원과 미술사학과 대학원생들로 구성된 답사팀과 함께 마지막 일정으로 도쿄예대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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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탈북자 총격 사망說에 비상
지난 2일 몽골 국경. 중국에서 외몽고 국경선으로 접근하던 탈북자들에게 총격이 가해졌다. 그 자리에서 탈북자 한 명이 쓰러졌다. 중국 측 초소 군인들이 쏜 총격이었다. 탈북자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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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은영의 DVD세상] '토끼 울타리 SE'
끝없이 펼쳐진 광활한 길을 걸어가는 세 소녀. 쉬어갈 그늘 하나 없는 황량한 길, 길게 늘어선 토끼 울타리를 따라 세 소녀는 걷고 또 걷는다. 주린 배를 움켜쥐고 아픈 다리를 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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盧대통령 새해엔 '등산정치'
노무현 대통령이 '식탁정치'에 이어 '등산정치'를 선보이는 것일까. 25일 盧대통령 내외가 고건 총리 및 장관 등 국무회의 참석자 30여명과 북악산을 올랐다. 盧대통령은 최근 퇴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