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보는 맞서고 경제는 맞잡고 … 양안의 실용주의
후진타오(左), 마잉주(右) 대만이 중국의 첫 항공모함 실전배치를 앞두고 초음속 미사일과 스텔스함 개발 등 대응 전력 구축에 나서고 있다. 인민해방군의 항모가 대만해협에 대한 제
-
[스페셜 리포트] 인플레 얹어 수출하는 중국 … 세계가 스트레스 받는다
세계 최대 유통업체인 월마트는 약 7000개 업체로부터 제품을 공급받는다. 이 중 약 70%가 중국 제품이다. 중국 제품의 월마트 공급을 주관하는 업체가 바로 홍콩에 본부를 둔 물
-
수능에 많이 나온 시사 이슈 … 신문 꼼꼼히 읽으면 저절로 알게 돼요
올해 대입 수능시험에 시사 이슈가 대거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교과서의 기본 개념과 원리를 활용해 신문에 실린 사회 현상이나 일상 생활의 문제를 분석해내는 게 핵심이었다. 대학의
-
[서소문 포럼] 201X년의 경종
오영환외교안보 데스크 미국이 아시아로 돌아왔다. 국경 없는 테러전으로부터다. 2001년 9·11 테러 이래의 슬로건 ‘글로벌 테러전(GWOT)’은 온데간데없다. 그 자리를 메운
-
[사설] 냉정과 자제 요구되는 동아시아 영토 분쟁
전 세계적으로 영토 분쟁이 있는 지역은 200곳이 넘는다. 나라마다 영토 분쟁 하나쯤 없는 나라가 없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분쟁과 인도·파키스탄의 카슈미르
-
중국서 뺏은 센카쿠, 러시아에 뺏긴 쿠릴열도, 일본은 지금 ‘두 개의 영토전쟁 중’
미하일 미하일로비치 벨리 주일 러시아 대사가 1일 일본 마에하라 세이지 외상을 만난 직후 기자들에 둘러 싸여 질문을 받고 있다. [도쿄 AP=연합뉴스] 일본이 두 개의 영토전쟁을
-
일본, 희토류 돌파구 찾기
일본이 희토류를 안정적으로 확보하기 위해 베트남·미국 등과의 협력을 추진하고 있다. 중국의 희토류 수출 규제가 이어질 경우 일본 국내 재고량이 급격히 줄어들 것에 대비한 대응책이다
-
[배명복의 세상읽기] 제 발등 찍는 중국의 고성외교
공격을 할 때는 역습(逆襲)을 조심해야 한다. 사정없이 상대를 몰아붙이다 보면 본의 아니게 허점을 드러낼 수 있고, 그것이 역습의 빌미가 될 수 있다. 공세가 수세로 바뀌는 것은
-
중국 vs 미·일·아세안 ‘센카쿠 갈등’ 전선 확대
중국과 일본이 동중국해의 센카쿠(尖閣)열도(중국명 댜오위다오(釣魚島))를 둘러싸고 벌이는 영토 분쟁이 새 국면을 맞고 있다. 미국과 동남아국가연합(아세안) 정상이 분쟁의 평화적
-
[한형동의 중국世說] 중국에 대한 과대 평가와 강대국들의 처신
“오늘 세계인의 눈에 비치는 중국은 경제 르네상스의 역동적인 모습과 미국에 겨룰 만큼 강력한 힘을 가진 초대강국 그것이다. 그러나 중국은 여전히 정체를 알 수 없는 거대한 뇌관과
-
“한반도 유사시 중국군 개입 가능성”
미국은 북한의 급변 사태나 남북한의 군사적 충돌 등 한반도 유사시 중국이 군사력을 이용해 대응할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 국방부가 16일(현지시간) 의회에
-
중국 잇단 군사훈련 … 인도·베트남도 대응 조치
중국이 핵심이익 수호를 강조하며 잇따라 육·해·공군 합동훈련을 벌이자 인도와 베트남 등 인접 국가들도 발 빠르게 대응하고 있다. 인도는 최근 중국과의 국경에 가까운 아셈주 테즈푸르
-
[배명복의 세상읽기] 신조선책략
빛을 감추고 어둠 속에서 힘을 길러온 중국이 본색을 드러내고 있다. 겸허저조(謙虛低調)의 자세에서 벗어나 ‘할 일은 적극적으로 개입해 관철하겠다(有所作爲)’는 굴기(起)하는 대국
-
뜨거워지는 아시아 바다…중국 “해양 권익 선포”, 미국은 잠수함 시위
“남중국해는 주권 핵심지역” 중국, 미국에 첫 공식 통보 올 3월 초에 … 일 교도통신 보도 중국 정부가 남중국해를 자국의 주권 및 영토 보전과 관련된 ‘핵심적 이해’ 지역으로 간
-
2006년 미국 항모 9km까지 접근 소리 없는 공격 능력 세계에 과시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전략 핵미사일을 탑재한 중국 핵 잠수함 창정 6호가 산둥성 칭다오 앞바다에서 군 통수권자인 후진타오 국가주석의 사열함 앞을 지나고 있다.
-
일본·호주 3000~4000t급 대형 잠수함 배치해 중국 견제
중국발 아시아 잠수함 열전은 믈라카 해협 동·서가 양상을 달리한다. 해협과 그 동쪽에선 열국지 같은 혼전이 벌어진다. 중국에 대응하면서도 동시에 인접국의 잠수함 전력 강화에 예민
-
2006년 미국 항모 9km까지 접근 소리 없는 공격 능력 세계에 과시
전략 핵미사일을 탑재한 중국 핵 잠수함 창정 6호가 산둥성 칭다오 앞바다에서 군 통수권자인 후진타오 국가주석의 사열함 앞을 지나고 있다. [칭다오 AP=연합] 2006년 10월
-
[해외 칼럼] 태평양 장악하려 근육 키우는 중국 해군
중국 해군의 미사일 구축함인 ‘스지아좡 116함’이 지난해 산둥성 칭다오 항구에서 열린 중국 인민해방군 창설 60주년을 기념하는 국제관함식에 참가하고 있다. [Getty Image
-
중국 해군, 태평양·인도양까지 ‘기웃’
‘대양 해군’을 향한 중국의 발걸음이 갈수록 빨라지고 있다. 중국은 자국 선박 보호를 앞세워 최첨단 호위함대까지 창설했다. 남중국해 제해권을 장악하고, 나아가 태평양과 인도양으로
-
중국·필리핀 또 영토분쟁 … 긴장 높아지는 남중국해
영토 분쟁이 재연되면서 남중국해의 파도가 거칠어지고 있다. 2002년 11월 중국이 동남아국가연합(아세안)과 분쟁 방지에 합의하면서 잠복한 지 약 7년 만이다. 중국과 필리핀은 남
-
사진과 함께하는 김명호의 중국 근현대 ‘통일 중국’ 목표 같았던 장제스와 마오쩌둥
▲대만 타이베이에서 처음 공개석상에 나타난 장제스(왼쪽 사진 첫 번째). 베이징 천안문 광장에서 공산정권 수립을 선포하는 마오쩌둥(오른쪽 사진). 김명호 제공 장제스(蔣介石)는
-
‘통일 중국’ 목표 같았던 장제스와 마오쩌둥
대만 타이베이에서 처음 공개석상에 나타난 장제스(왼쪽 사진 첫 번째). 베이징 천안문 광장에서 공산정권 수립을 선포하는 마오쩌둥(오른쪽 사진). 김명호 제공 장제스(蔣介石)는 시
-
중국, 베트남과 또 '땅 싸움'
중국과 베트남이 남중국해의 난사(南沙).중사(中沙).시사(西沙) 등 3개 군도 영유권을 둘러싸고 또다시 갈등 조짐을 보이고 있다. 중국 국무원이 최근 하이난(海南)성 직할로 이 3
-
중국, 베트남 접경에 제4경제권
중국 정부가 베트남과 국경을 맞댄 광시(廣西) 좡(壯)족 자치구 일대에 대규모 경제권을 새롭게 만들기로 했다. 이미 활발하게 가동 중인 주장(珠江)삼각주, 창장(長江)삼각주 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