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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골의사’ 박경철의 직격인터뷰] 국회의원 이한구
인터넷 세상에서는 시류에 영합하지 않고 거침없이 소신발언을 하는 사람을 가리켜 ‘본좌’라고 부른다. 지금까지 정치적 인물로서 이런 본좌의 반열에 오른 사람들은 전원책 변호사,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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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발 금융위기, 여러분 생각보다 더 오래갈지도 … ”
31일 청와대에서 열린 한·미 재계회의 위원 접견행사에서 이명박 대통령이 참석자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이 대통령, 윌리엄 로즈 씨티그룹 부회장, 마이런 브릴리언트 한·미 재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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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부총리제 도입, 조정기능 강화를”
한국선진화포럼 남덕우 이사장이 25일 서울 삼성동 한국무역협회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현 시국상황에 대한 입장을 밝히고 있다. 왼쪽부터 이종찬 전 국가정보원장, 이봉서 전 상공부 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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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두환 전 대통령 “지난 60년은 위대한 시기”
전두환 전 대통령이 28일 열린 평화적 정권 이양 20주년 기념행사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앞줄 왼쪽부터 김정례 전 보사부 장관, 노신영 전 총리, 남덕우 전 총리 박재완 정무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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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리 새 기준 ‘글로벌 마인드’
대통령직 인수위가 이명박 당선인에게 정부조직 개편의 기본 방향과 시안을 보고한 13일 서울 세종로 정부중앙청사. 경비원이 청사 1층 로비에 있는 각 부처의 층별 안내판 앞에서 근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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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덕우·강경식·이헌재·사공일 … 전 경제장관 17명 이명박 지지 성명
전직 경제 장관들이 '경제를 걱정하는 모임'(회장 남덕우)을 만들고 '경제 대통령'에 걸맞은 후보를 지지하기로 했다. 모임의 간사인 이용만 전 재무부 장관은 "경제를 살릴 수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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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한나라당 정책토론회 기조연설
존경하는 국민여러분, 사랑하는 한나라당 당원동지 여러분! 경제는 국가지도자가 확고한 신념을 갖고,정책의 일관성이 유지되어야 성장하고 발전합니다. 저는 국민들에게 무리한 성장지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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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가 알아본 인재들 ‘경륜의 힘’으로 캠프 도와
김용환 한나라당 상임고문은 9일 오전 11시쯤 서울 한남동 자택을 나섰다. 대전을 방문하는 박근혜 전 대표를 돕기 위해서다. 75세인 김 고문은 전날 심한 배탈로 입원해 링거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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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우석칼럼] 서강학파 논란과 참여교수들
소위 서강학파(西江學派)가 20여 년이 지난 일로 때 아닌 비판을 받고 있다. 최근 양극화 논란이 일면서 그 뿌리로 서강학파가 지목되었기 때문이다. 서강학파는 과거 압축성장의 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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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회 100대 드라마 ④경제] 32. 경제주역의 이동
작아진 정부, 힘 세진 기업 ▶ 정부는 여러 제철소 후보지를 물색하다가 포항으로 정했다. 사진은 포철 공장이 들어서기 전 경북 영일군 대농면 동촌동 일대.▶ 70년 4월1일 김학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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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사람] 한·미우호상 받는 송인상 한국능률협회장
"요즘은 '우리에게 미국은 무엇인가'를 자주 되묻게 합니다. 한.미 관계가 우리의 큰 자산일 수 있다는 발상을 해 볼 때가 아닌가 싶어요." 송인상(90) 한국능률협회장은 한미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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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국선언 참여인사 1074명 명단]
[사회 각계 1074명 시국선언]참여 인사(주최측 발표) ▽전 국무총리(7명)=강영훈 남덕우 노재봉 신현확 이영덕 현승종 황인성 ▽전 국회의장(5명)=김수한 김재순 박관용 정래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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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와 민주주의 수호를 위한 시국 선언문
5000년 민족사의 찬연한 금자탑인 대한민국이 정치.경제.안보.사회문화의 모든 영역에서 심각한 위기를 맞이하고 있다. 나라의 정체성과 국가 이념이 중대한 도전을 받고 있다. 대한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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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인터뷰] 남덕우 前국무총리
국민이 정치 걱정으로 날을 지새우는 것은 정말 슬픈 일이다. 정치가 이러니 경제가 제대로 굴러갈 리 없다. 과거.현 정권이 추진한 주요 정책의 탄생과 소멸 과정을 지켜본 남덕우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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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서강학파
1969년 10월 20일 남덕우 당시 서강대학교 경제학과 교수는 택시 속에서 '재무장관에 남덕우'라는 라디오 뉴스를 들었다. 동료인 이승윤 교수가 집에 찾아와 청와대에서 급히 부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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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김재익 경제수석 20주기 추모집 발간
김재익(金在益.사진) 전 대통령 경제수석의 서거 20주기를 추모하는 '80년대 경제개혁과 김재익 수석-20주기 추모 기념집'이 삼성경제연구소에서 발간됐다. 1983년 10월 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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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총리 유형은
역대 국무총리는 대개 '대독(代讀)총리' '의전총리'다. 국정의 흐름을 제대로 파악하기도 어렵고, 결정권도 없다. 대통령 대신 각종 행사에 참석해 원고를 읽는 게 총리의 주 업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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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덕우 전총리 특별기고] '서비스강국 이렇게 만들자'
세계경제의 판도가 크게 달라지고 있다. 정보화.세계화의 추세 속에서 국경을 초월한 경제활동과 경쟁이 확대되고 있고, 다국적 기업들은 경영자원을 세계적으로 배치해 경영 효율을 극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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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덕우 전총리 특별기고] '서비스강국 이렇게 만들자'
세계경제의 판도가 크게 달라지고 있다. 정보화.세계화의 추세 속에서 국경을 초월한 경제활동과 경쟁이 확대되고 있고, 다국적 기업들은 경영자원을 세계적으로 배치해 경영 효율을 극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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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기고 싶은 이야기들] 외환·외자·외곬인생 40년 (73)
73. 김학렬-남덕우 대결 오보 내가 홍콩에서의 펀드 매니저 생활을 정리하고 귀국한 1998년 5월 어느 날 조중훈(趙重勳) 한진그룹 회장으로부터 점심을 같이 하자는 연락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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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기고 싶은 이야기들] 외환·외자·외곬인생 40년 (71)
71. ADB 부총재行 메일을 보내 온 사람은 내 뒤를 이어 아시아개발은행(ADB) 부총재를 지낸 이봉서(李鳳瑞) 전 상공부 장관, 현 부총재인 신명호(申明浩) 전 재무부 차관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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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기고 싶은 이야기들] 외환·외자·외곬인생 40년 (71)
71. ADB 부총재行 메일을 보내 온 사람은 내 뒤를 이어 아시아개발은행(ADB) 부총재를 지낸 이봉서(李鳳瑞) 전 상공부 장관, 현 부총재인 신명호(申明浩) 전 재무부 차관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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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기고 싶은 이야기들] 외환·외자·외곬인생 40년 (61)
61. 5공 초기 로드쇼 1년 만에 다시 미국으로 날아간 우리는 1년 전과 같은 코스를 돌며 로드쇼를 했다. 5공 태동기였다. 1년 전 멤버 세 사람 중 남덕우(南悳祐) 전 대통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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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기고 싶은 이야기들] 외환·외자·외곬인생 40년 (61)
1년만에 다시 미국으로 날아간 우리는 1년 전과 같은 코스를 돌며 로드쇼를 했다. 5共 태동기였다. 1년 전 멤버 세 사람 중 남덕우(南悳祐) 전 대통령경제특보만 빠져 있었다.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