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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한국 로체샤르·로체 남벽 원정대
4월 29일 아침, 진한 향 냄새가 로체 베이스캠프에 진동했다. 이날 아침은 8년 전인 1999년, 엄홍길(47, 트렉스타) 대장과 함께 안나푸르나(8091m) 등반에 나섰다가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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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도 온난화…20년 만에 평균 기온 0.65도 올라
화성에도 급격한 온난화 현상이 일어나고 있으며 그 원인은 먼지 때문이라는 연구가 나왔다. AFP 통신은 5일 미항공우주국(NASA)과 미국지질탐사단(USGS) 과학자들이 네이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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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E] 운석 태양계 비밀 풀어줄 '우주 DNA'
운석은 우주를 떠돌던 암석 파편이 지구의 중력에 이끌려 지구 표면에 떨어진 것으로 전체 운석 가운데 80%가 남극에서 발견됐다. 사진은 우리나라의 남극 운석 탐사대가 1월 티엘 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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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달무슨달] 上. 달과 과학
달과 인간.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다. 달의 추정 나이는 지구와 비슷한 45억 년. 그 긴 세월 동안 달은 지구에 밀물과 썰물을 만들고, 밤에도 햇살을 반사해 어둠을 희석시켜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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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티박스] 늘씬한 다리 만들기
미니스커트가 국내에 선보인 지 40년이 채 못 된다. 1967년 미니스커트를 입은 가수 윤복희씨가 미국에서 귀국하는 장면이 방송을 타면서 바람을 일으켰다. 하지만 개방적인 미국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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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에서도 '딥 임팩트' 실험
미 항공우주국(NASA)이 2009년 달 표면에 우주선을 충돌시키는 '딥 임팩트' 실험을 할 것이라고 11일 발표했다. 달 표면에 물이 있는지 알아보기 위해서다. NASA는 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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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성 위성에 물 흔적 발견
토성(Saturn)의 위성인 엔셀라더스(Enceladus)에서 액체 상태로 존재했던 물의 흔적이 발견됐다. 10일 미국 언론에 따르면 토성 탐사선 카시니호는 얼음으로 뒤덮인 엔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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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으로 세상보기] 태양 폭발은 왜 생길까
태양은 우리에게 항상 일정한 에너지를 공급하는 고마운 존재인 것처럼 보이지만, 알고 보면 그렇게 얌전한 것만은 아니다. 망원경으로 보면 태양의 표면에는 흑점이라는 검은 반점들이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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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 미스터리] 6. 남극 오존구멍이 사라지지 않는 이유
▶ 2003년에 찍은 남극 오존 구멍. 남극 대륙을 중심으로 푸른색을 띤 부분이 오존 구멍이다. [미 항공우주국(NASA) 제공] "어, 저게 뭐지." 1980년대 초 영국의 남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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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과 기후 닮은 북극 NASA 유인탐사 준비 착착
▶ 우주복을 입은 미국 항공우주국(NASA) 연구원이 캐나다 북쪽 데본섬에 설치된 ‘호튼 화성 실험기지’의 식물재배 실험용 온실을 향해 걸어가고 있다. [NASA 제공] 북극 부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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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극 '얼음 밑 호수'는 미생물 창고
▶ 북극 다산기지 연구원들이 얼음 속에 살고 있는 미생물을 채취하고 있다. [한국해양연구원 이홍금 박사 제공] 1985년 미국의 캐리 멀리스 박사는 미국 옐로스톤 국립공원의 한 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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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미지의 세계로 탐험 그 참을수 없는 유혹
1969년 7월21일. 미국의 닐 암스트롱이 인류 역사상 처음으로 달 표면에 발을 내디뎠다. 인간이 비행기를 만든 지 한 세기도 채 안 된 기간에 이룬 인류의 위대한 승리였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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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화성에서 얼음 찾았다"
맨 오른쪽 사진이 화성탐사선 마스 익스프레스가 촬영한 화성 남극의 표면이다. 아래쪽의 푸른 부분이 얼음이다. 이 사진을 분광기로 분석한 결과가 왼쪽과 중간의 사진이다. 맨 왼쪽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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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에서 얼음 찾았다"
▶ 유럽 화성탐사선 마스 익스프레스가 촬영, 유럽항공우주국이 23일 공개한 화성 표면의 협곡 사진에는 한때 물이 흐르면서 형성된 것으로 보이는 협곡이 검은색으로 선명하게 드러나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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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E] 남극탐사 왜 하나요
남극 세종과학기지에 파견된 연구대원들 가운데 여덟명이 최근 인근 해역에서 조난됐다가 일곱명은 구조됐으나 한명이 숨졌다. 세종기지엔 16~38명이 상주하며 조사.연구 활동을 펴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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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극의 자연조건] 연평균 기온 영하 23도
"지구상에서 가장 추운 곳 - 남극. 그러나 이곳에도 계절이 있습니다. 지금(지난해 11월) 이곳은 달력으로는 초여름이지만 해수 온도는 여전히 한겨울 평년치인 영하 1.8도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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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대접근
"그 생물의 얼굴은 둥그렇게 생겼다. 입 주변에서 타액을 줄줄 흘리고 괴성을 지르면서 호리호리한 촉수들을 허공에 휘저었다. 마치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바다 괴물 '고르곤'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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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극서 2천8백년 생존 미생물 발견
남극에서 살아있는 2천8백년 전 냉동 미생물이 발견됐다. 미국 일리노이대 연구팀은 최근 남극대륙 맥멀도 협곡에 있는 얼음층에서 추출한 2천8백년 전 박테리아와 조류(藻類) 등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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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 극관에 물이 있는 듯
탐사선 '마스 글로벌 서베이어'에서 본 화성 북극 지역 얼음 극관 모습. 관련기사 화성 생명체생존 가능[화성 탐사 화보]태양계 거대 물체, 과연 10번째 행성인가 민간에 달 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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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극 오존 구멍 둘로 갈라지고 있다
남극 오존 구멍의 위성 사진. 9월말 진한 푸른색으로 표시된 오존 구멍이 갈라지는 모습이 나타났다. 남극 위쪽에 있는 오존의 구멍이 하늘에 거대한 아메바가 떠 있는 것처럼 두 부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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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의 사촌별 인간이 다가간다
과학자들은 화성이 달보다도 인류에 더 중요한 별이라 생각하고 있다. 왜냐하면 우주에서 인간이 갈 수 있는 별 중 지구와 가장(?) 흡사하고 또한 가장 가깝게 있는 별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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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이 선보인 두개의 하트모양 지형
하트모양 언덕 화성 표면의 특이한 메사(mesa: 꼭대기가 평평하고 주위가 벼랑인 지형)지형이 밸런타인데이를 즈음한 이때 눈에 띈다. 같은 모양의 1마일 이상 길이의 우묵한 지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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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빙관은 기후 따라 변한다
화성의 남극을 덮은 빙관은 기후의 변화에 따라 크기와모양이 변하는 것으로 관측됐다고 미국의 과학자들이 말했다. 과학전문지 `사이언스' 7일자에 실린 논문에서 과학자들은 화성탐사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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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SA, 첫 화성 열사진 공개
미 항공우주국(NASA)은 31일 탐사선 마르스 오디세이에의해 촬영돼 화성의 기후대(氣候帶)에 관한 정보를 제공해 줄 가능성이 있는 최초의 화성 열(熱)사진을 공개했다. NAS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