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월간중앙] 파워 인터뷰 | “고생한 어르신들 예우는 정부 책임…월 40만원으로 인상 논의 중”
기초연금 도입 10주년에 만난 이기일 보건복지부 1차관 사각지대 없는 촘촘한 노인 복지제도 시행 목표… 관건은 재원 마련 “발품 팔아 직접 보고, 듣고, 정책 반영하는 ‘현장
-
20년 과일장수 "이런 가격 처음"…사과 176%, 귤 134%↑
━ 신선식품발 고물가 뉴노멀 되나 “작년에 왔을 때만 해도 이 정돈 아니었는데 너무 올랐네. 조금만 더 깎아주면 안 돼요?” “여기 다 둘러봐도 이 가격 없어요. 요즘
-
물가 2%대로 꺾였다지만 장바구니 시름 여전
설 명절을 일주일 앞둔 2일 부산의 재래시장인 부전시장이 제수용 장을 보려는 시민들로 붐비고 있다. 2일 통계청 발표에 따르면 지난달 소비자물가는 지난해 1월 보다 2.8% 올라
-
사과 176%, 딸기 41% 뛰어…20년 과일장수 "이런 가격 처음"
━ 신선식품발 고물가 뉴노멀 되나 “작년에 왔을 때만 해도 이 정돈 아니었는데 너무 올랐네. 조금만 더 깎아주면 안 돼요?” “여기 다 둘러봐도 이 가격 없어요. 요즘
-
6개월만에 ‘2%대’ 물가 청신호…정부 “3% 반등 우려” 경계
지난달 23일 서울의 한 대형마트에서 시민이 사과를 고르고 있다. 뉴스1 새해 들어 받아든 첫 ‘물가 상황판’에 일단 청신호가 켜졌다. 1월 물가 상승률이 6개월 만에 2%대로
-
1월 소비자물가 2.8% 올라…6개월 만에 2%대로
서울 시내 한 대형마트에 진열된 사과. 연합뉴스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6개월 만에 2%대로 내려섰다. 통계청이 2일 발표한 '1월 소비자물가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소비자물가
-
실질 소득 0.2%↑…'고물가'에도 고소득층은 지갑 더 열었다
직장인 허원범(42)씨의 지난달 월급은 1년 전보다 30만원 올랐다. 하지만 지출은 같은 기간 50만원가량 늘었다. 식비부터 교통비, 각종 세금과 전기·가스 요금, 자녀 학원비까
-
한전 10분기만 '흑자'지만 4분기 흐림…가스공사는 미수금 확대
전남 나주시에 있는 한전 본사 사옥 모습. 연합뉴스 재무 위기에 놓인 한국전력·한국가스공사가 나란히 올 3분기(7~9월) 실적을 발표했다. 한전은 10분기 만의 '흑자' 전환에
-
도로에 열선 깔고 정류장엔 온돌 의자…서울시 '월동 준비'
서울 도심에서 두터운 옷차림을 한 시민이 출근길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뉴스1] 주말에 초겨울 한파가 덮치면서 서울시와 자치구 등이 월동대책을 내놨다. 한파에서 취약계층을 보
-
전기료, 산업용 대용량만 10.6원↑…'빚더미' 한전 정상화 먼길
서울 중구 한국전력공사 서울본부 앞으로 시민들이 지나가고 있다. 뉴스1 올해 4분기 전기요금이 산업용(대용량)에서만 ㎾h당 10.6원 인상된다. 주택용·일반용 요금 등은 동결이다
-
다시 ‘고물가’ 리스크…정부, 등유·연탄 지원 늘린다
잡히나 싶던 물가가 연말 들어 다시 오르고 있다. 통계청이 2일 발표한 ‘10월 소비자물가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는 113.37(2020년=100)을 기록했다. 1
-
[사설] 7개월 만에 최대폭 오른 물가…과도한 재정 확대는 자제해야
윤석열 대통령이 소상공인과 택시기사, 무주택자, 청년 등이 참가한 가운데 1일 오전 서울 마포구 신촌의 한 카페에서 열린 `제21차 비상경제민생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
-
겨울 앞두고 난방·김장비 챙긴다…정부, 취약층 지원 확대
지난달 7일 서울 노원구 백사마을에서 자원봉사자들이 연탄을 배달하고 있다. 연합뉴스 겨울을 앞두고 '고물가' 리스크가 커지면서 정부가 난방·김장비 챙기기에 나섰다. 취약계층 등유
-
“쳐다만 보던 냉난방기, 이젠 틀어요”…에너지바우처가 든든한 취약 계층
서울의 한 임대 아파트에 사는 우모(50)씨는 혼자서 고교생 딸 둘을 키운다. 기초수급 대상이라 주머니가 얇지만 집이 낡아 웃풍이 들어오는 통에 겨울마다 할 수 없이 보일러를 틀
-
"에어컨 쳐다만 봤는데…" 곱절 늘어난 '에너지바우처' 더 는다
지난 7일 서울 노원구 백사마을에서 자원봉사자들이 연탄을 배달하고 있다. 연합뉴스 서울의 한 임대 아파트에 사는 우모(50)씨는 혼자서 고교생 딸 둘을 키운다. 기초수급 대상이라
-
"김대기 실장 주특기"…용산, 매일 아침 우유·양파값 따지는 이유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달 24일 서울 용산어린이정원에서 열린 추석맞이 팔도장터를 깜짝 방문해 부스를 둘러보고 있다. 사진 대통령실 ‘우유, 삼겹살, 감자, 양파’ 최근 김대
-
“내 모든 일정에 '경제' 넣어라” 재외동포까지 찾아간 윤 대통령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가 지난 5일 잠실 롯데호텔 월드에서 열린 2023 세계한인회장대회 및 제17회 세계한인의 날 기념식에 입장하고 있다. 연합뉴스 미국 국채 금리 급등과
-
[View & Review] 4분기 전기요금 인상 급한데…‘동결’ 군불 때는 정부
박모(63)씨는 대전 서구에서 1500㎡ 규모 목욕탕을 운영한다. 목욕탕은 특성상 문을 여는 오전 5시부터 문 닫는 오후 11시까지 보일러를 가동한다. 손님이 없더라도 열탕은 4
-
찬바람 부는데 4분기 전기요금 안갯속…‘동결’ 군불 때는 정부
지난 2월 서울 영등포구 소상공인연합회에서 소상공인들이 난방비 대책 마련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박모(63)씨는 대전 서구에서 탕이 5개인 1500㎡ 규모 목
-
[View & Review] “월급 빼고 다 올랐다”…고물가·고금리에 실질소득 -3.9%
직장인 조성민(42)씨의 지난달 월급은 1년 전보다 10만원 오르는 데 그쳤다. 하지만 지출은 같은 기간 50만원가량 뛰었다. 각종 공과금부터 먹거리, 자녀 학원비까지 안 오른
-
"숨만 쉬어도 돈이 나가요"...보복소비는 고소득층 얘기였다
지난 7일 인천국제공항 출국장이 이용객으로 붐비고 있다. 뉴스1 직장인 조성민(42)씨의 지난달 월급은 1년 전보다 10만원 오르는 데 그쳤다. 하지만 지출은 같은 기간 50만원
-
필리핀산 바나나가 여기에 왜? 농협마트 진열대에 올라간 수입산 농수산물
국내 농수산물 판매가 원칙인 농협마트에서 수입 농산물을 판매하고 있어 논란이 일고 있다. 이 때문에 농협 마트에 납품하고 있는 일부 농민은 농사 규모를 줄이는 등 피해를 호소하고
-
고급 제철 망고 ‘두 번’ 맛본다 “지구 온난화의 역발상”
전남 영광군에서 나오는 홍망고. 20일부터 600g에 2만9800원에 판매된다. 사진 쓱닷컴 앞으론 고급 망고를 제철에 ‘두 번’ 맛볼 수 있게 됐다. 동남아시아에서 수입한
-
공공요금 30% 줄줄이 오르네…석유값 내려도 물가 빨간불
전기ㆍ가스료 같은 공공요금이 1년 새 30% 가까이 올랐다. 보험료나 관리비 같은 서비스 물가도 치솟고 있다. 석유류나 신선식품 가격이 내리긴 했지만 서민이 체감하는 물가난은 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