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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N 여기자 암투병기, 웹사이트 게재
미국 CNN 방송 모스크바 지국장인 질 도허티기자가 최근 유방암 진단을 받고 진단 및 치료 과정을 CNN 웹사이트(cnn.com)에 게재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유방암은 미국 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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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방북 中외교부장 귀국길 옌볜방문 탈북자 실태 둘러봐"
지난달 5일부터 9일까지 평양을 방문한 탕자쉬안(唐家璇)중국 외교부장이 귀국 도중 비밀리에 지린(吉林)성 옌볜(延邊) 조선족자치주의 3개 지역에 들러 탈북자 실태 등을 살펴본 것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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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외교부장, 연변방문 탈북자 실태파악
지난달 5일부터 9일까지 평양을 방문한 탕자쉬안 (唐家璇) 중국 외교부장이 귀국도중 비밀리에 지린 (吉林) 성 연변조선족자치주의 3개지역에 들러 탈북자 실태등을 살펴본 것으로 밝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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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르단 압둘 왕세자 불안한 '통치실험'
미국에서 악성 임파선암과 투병하던 후세인 (64) 요르단 국왕이 5일 갑자기 귀국길에 올랐다. 마지막 희망이던 골수이식수술이 실패로 끝나자 최후를 조국에서 맞겠다는 수구초심 (首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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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완다 난민촌 한국봉사단 4信
자이르 무궁가의 르완다 난민촌캠프 맞은 편에 있는 화산 꼭대기에서는 매일같이 연기가 자욱하게 솟아 오른다. 화산 뒤편으로 용암이 조금씩 흘러내린다는 말이 전해지면서 무궁가 캠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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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말리아 PKO파병후 귀국 최광연중령
『투철한 군인정신으로 한국군의 명예를 떨치고 돌아왔습니다.섭씨40도가 넘는 무더위와 먼지.모랫바람과 싸우고 내전의 총성을경험했어요.귀국할때엔 지역주민.지도자.유엔에 이르기까지 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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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역문제로 말못할 고민|월남난민2세 전 육상선수 최진영
『현역입영만은 면할 수 있게 도와주세요. 한국말도 서투른 제가 군대생활에 적응하는 것도 문제지만 이보다도 한 가정을 책임지고 있는 제가 군에 가버리고 나면 제 가정의 생계가 막연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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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 난민 귀국길/14년 “더부살이” 청산
◎37만명중 1차 5백27명 태서 송환/기금난·정파싸움 평화정착 찬물 지난 14년동안 이웃나라 태국에서 더부살이하던 캄보디아난민들이 마침내 그리던 고국땅을 밟았다. 약 37만5천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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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스크바 반쿠데타 시위확산/긴장… 또 긴장 소 정정
◎라트비아공 시민 총맞아 사망/성난 군중들 붉은 광장에 모여 탱크 가로막아/개혁파 일부 신문들 복사기로 발생·배포 감행 ▷쿠데타 진행◁ ○…19일 오전 시위·행진·파업행위 엄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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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아공 망명정치범 대사면/유엔과 합의… 4만명 혜택
◎「민족회의」도 억류 정부첩자 전원 석방 【제네바·요하네스버그 AP·로이터=연합】 유엔과 남아프리카공화국(남아공) 정부가 16일 남아공의 정치망명자들을 사면키로 하는 「획기적인 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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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64)|나의 친구 김영주(49)-김영주와 마지막 작별
4월30일 아침 일찍 우리들은 수용소를 나섰다. 상해 제2부두에는 두 척의 수송선이 대기하고있었고 수송선을 향해 난민들은 장사진을 이루고 있었다. 한 척은 조선사람들을 태우고 부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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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58)| 나의 친구 김영주 (43)|김영주의 첫 「사상」 고백|이용상
그날 밤 나는 잠을 이룰 수 없었다. 『국민 의사와 이반된 대통령은 없애버려야 한다』는 김영주의 폭언은 나에게 큰 충격이었다. 만주 사변이래 15년간이나 살육과 약탈을 자행해 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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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르드난민 안전·구호 보장”/이라크유엔 협정조인
【바그다드 워싱턴 AFP·로이터=연합】 이라크와 유엔은 18일 쿠르드족등 수십만 이라크 난민들을 지원하기 위한 협정에 조인했다. 아메드 후다예르 이라크 외무장관과 유엔의 중재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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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바니아인 유고국경에 집결
◎탈출 천여명… 이 정박 난민 일부 다시 귀국길 【베오그라드·빈 AFP=연합】 알바니아인들의 국외탈출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세르비아와 몬테네그로계 알바니아인 1천여명이 10일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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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언론인은 출국못한다”위협/유화긴장 여전한 중동사태
◎아파트 뒤져 서구인 붙잡아가/발트하임 “기회주의자”구설수 후세인 이라크대통령이 케야르 유엔사무총장 중재의 회담에 응하는 등 타협의 자세를 보이는 가운데도 이라크내에서 취재활동중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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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산 날렸지만 살았다”/귀국길 암만공항 표정
◎난민대우 요구 항공료 승강이/타고온 승용차 팔려고 20여명 잔류 암만의 퀸 알리아 국제공항은 한국인을 비롯,인도ㆍ파키스탄ㆍ방글라데시인들 3천여명이 자국정부에서 보내오는 특별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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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체류 중국 대학생|대만서 정착허용 시사
【서울·대북 AP=연합】 주한 자유중국 대사관은 27일 한국정부에 의해 비자연장이 거부된 중국 대학생 양보 (양파) 군(20)이 자신을 정치적 난민으로 간주, 대북으로 보내줄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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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방경위·행방은 안개속에
【파리=홍성호특파원】○…26일 석방된 것으로 알려진 도재승서기관은 베이루트의 회교도지역에서 하룻밤을 지낸뒤 27일 하오5∼6시사이 중동항공 (MEA)편으로 쿠웨이트나 바레인을 거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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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움」요청일 땐 망명 신청 불가능|신상옥 최은희 부부 어떻게 처리될까
미국무성은 18일 미국의 「보호」하에 있는 것으로 알려진 신상옥·최은희 두사람에 관해 엄격히 침묵을 지키고 있다. 국무성은 아직 이들의 한국 귀환, 미국 입국 허용을 포함한 거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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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
9월17일. 밤사이에 폭우가 쏟아져 땅이 온통 진수렁이 됐다. 우리는 초조했다. 병사들은 무릎까지 물이 차오른 참호속에서 싸웠을것 아닌가. 설상가상으로 날씨까지 차가와진다. 수용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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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터의 회고록『신의를 지키며』(10)
「모세·다얀」이스라엘외상과 만난 자리에서 나는 이스라엘이 정착촌을 점령지 안에 증설하는 것, 최근의 레바논 침공, 평화회담에서의 팔레스타인대표 참석을 거부하는 억지 등이 바로 평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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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언론의 「한국 사견」 고쳐질 수 없나
우리 나라에 관한 일본 언론의 보도태도가 공정하지 못하다는 것은 하루 이틀의 일이 아니다. 한국의 국내사정이 어려움을 겪을 때면 그 정도는 오히려 더 심하다. 일본 언론의 대한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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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원유부족 사태 나면 최대한의 협조다짐
【쿠웨이트=성병욱 특파원】최규하 대통령은 4박5일에 걸친「사우디아라비아」와「쿠웨이트」공식방문을 끝내고 15일 하오「쿠웨이트」를 떠나 귀국 길에 올랐다. 최대통령과 박동진 외무장관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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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중동에 박애 심는 이윤구 박사(2)
「퀘이커」가 사회봉사활동으로「노벨」평화상을 받았다는 게 그의 관심을 끄는 이유중의 하나였다. 첫 접촉을 가졌던 것이 53년. 군산에서「퀘이커」구호단체가 활동하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