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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북한 인권 침해에 칼 빼들어…개인 제재 추진
미국 정부가 북한의 인권유린행위에 대해 북한 정부는 물론 개인에게도 제재를 부과하는 양자(兩者) 제재를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로버트 킹 미국 국무부 북한인권특사는 2일(현지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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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NG] “탈북자보다 잔인하게 취급되는 난민은 없다”
by 오영란·최윤서탈북자들을 도와 북한의 참상을 알려 온 수잰 숄티(57·Suzanne Scholte) 북한자유연합 대표는 “전 세계에 탈북자들만큼 잔혹하게 취급되는 난민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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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륙·해양 문명의 경계, 수백 개 섬 엉킨 ‘풍요의 땅’
1 세계 선박들의 무덤인 방글라데시 치타공 해안. 크루즈·벌크선·여객선·군함·항공모함들이 이곳에서 해체된다. 2 방글라데시 델타 삼각주 지역은 거미줄 같은 수로로 연결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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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위크] 동유럽에 도는 신나치주의 열병
슬로바키아의 극우파 마리안 코틀레바 대표 (오른쪽)가 이끄는 ‘우리의 슬로바키아’ 당은 최근 의석 14석을 차지했다.마리안 코틀레바는 슬로바키아 극우 정당 ‘우리의 슬로바키아’ 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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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아 내전 5년…할리우드 스타들 지원 호소
15일 레바논 시리아 난민촌에 이어 16일 난민들이 죽음의 바다를 건너 유럽으로 들어가는 길목인 그리스 피레우스 항구 난민촌을 방문해 시리아 사태 대책 마련을 호소하고 있다. [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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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치 수용소 여성들 성 착취 시달려”
루트 클뤼거“11세 때인 1942년 처음 수용소 생활을 시작해 14세까지 세 차례 수용소를 옮기며 일했다. 전쟁 막바지였던 45년 겨울은 내 생애 가장 추웠던 겨울이었다.”제2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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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치 독일의 성폭행 증언한 홀로코스트 생존 여성
11세 때인 1942년 처음 수용소 생활을 시작해 14세까지 세 차례 수용소를 옮기며 일했다. 전쟁 막바지였던 45년 겨울은 내 생애 가장 추웠던 겨울이었다.”제2차 세계대전 당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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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 예쁜 집에서 ‘착한 집’으로
건축가 알레한드로 아라베나가 저소득층을 위해 2013년 칠레에 지은 ‘반쪽짜리 좋은 집’. 건축가가 반을 짓고(왼쪽) 거주자가 반을 채우게 했다. [사진 엘레멘탈]“받을 사람이 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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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IS 같은 폭력적 극단주의는 왜 생길까
신봉길국립외교원 외교안보연구소장한때 세계는 미국 9·11 테러 전과 후로 구분되었다. 지난 11월 13일 IS(이슬람국가)의 파리 테러로 세계는 다시 파리 테러의 전과 후로 나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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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살 난민 꼬마 살해한 독일 남성 또 다른 6살 꼬마도 살해
유럽으로 쏟아지는 난민에 대한 악감정이 외국인 혐오증을 넘어 살인까지 이어지고 있다. 독일 베를린 검찰은 32살 독일인 남성이 4살, 6살 소년을 연쇄 살인했다고 30일(현지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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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경제·우주 … 박 대통령, 양국 관계 영역 넓혀
박근혜 대통령이 14일 오후(현지시간) 미국 워싱턴의 멜론 오디토리움에서 열린 ‘한·미 우호의 밤’ 행사에 참석해 연설을 하고 있다. [중앙포토] · 17일(한국시간) 열린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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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엄마 찾아 사선을 뚫다 2부
11년 동안 엄마와 이별한 16살 소녀 효빈이. 엄마를 만나기 위해 목숨을 건 두 번째 탈북을 시도한 효빈이는 제작진에게 “이번에 잡히면 난 죽거든요” 그리고 4년 동안 엄마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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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아베, 난민 위해 돈보따리 풀겠다더니 난민 수용엔 난색
[사진 DB]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가 지난달 29일(현지시간) 유엔 총회 연설을 통해 난민 문제 해결에 목소리를 높였다. 아베는 “일본이 경제 지원과 교육·보건·의료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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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MG] 세상사 엮어보기 - 두 얼굴의 난민 정책… 일본, 한국 등 말로만 '난민 위한다'
2012년 시리아에서 일본으로 도망쳐 온 주디(왼쪽)가 지난 1월 일본 나리타 공항에 도착한 아들과 포옹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지난 1월 일본 나리타 공항에서는 특별한 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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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민 100명 중 2명은 IS 대원” 두려움에 떠는 유럽
14일(현지시간) 국경을 통제한 독일의 프라이라싱 기차역에서 엄마 품에 안긴 난민 어린이가 경찰을 바라보고 있다. [AP=뉴시스] 2차 대전 이후 최악의 난민 유입사태를 겪고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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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유럽의 테러 공포…난민에 섞여 IS 테러범 유입 우려
2차 대전 이후 최악의 난민 유입사태를 겪고 있는 유럽이 설상가상 테러 위협에 떨고 있다. 쏟아져 들어오는 난민 틈에 극단주의 무장단체인 이슬람국가(IS) 대원들이 잠입하고 있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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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아 난민 무제한 수용 ‘통 큰 결단’은 끝 아닌 시작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왼쪽)가 지난 10일(현지시간) 베를린 이주민·난민등록센터를 방문해 난민과 함께 휴대전화로 사진을 찍고 있다. [AP=뉴시스] “내전으로 신음하는 시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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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 이슈] DIASPORA
AP=뉴시스 그리스어에서 유래한 말로 ‘사방으로 흩어졌다’는 뜻입니다. 본래 팔레스타인을 떠나 세계에 흩어져 사는 유대인을 가리키던 말이지만 지금은 ‘자의든 타의든, 살던 땅을 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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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독일로 보내주세요
7일(현지시간) 헝가리 로즈케의 난민수용소를 탈출한 한 난민이 자신의 아들을 앞세우며 통행을 막는 헝가리 경찰에 항의하고 있다. 지난 4일 헝가리 난민수용소 담장을 허물고 탈출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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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려고 들어간 난민촌은 생지옥 ‘아일란의 비극’은 끝나지 않았다
4일 헝가리 부다페스트의 켈레티역 앞에서 아이를 무동 태운 한 시리아 난민을 헝가리 민족주의자가 막아서고 있다. 독일 등 다른 서방국가로 가기 원하는 난민들이 모여 있는 켈레티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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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세진 유럽 극우파가 난민 막아 국력 따른 분담 수용만이 최선
바다를 건너 유럽에 가려다 숨진 어린이의 사진에 세계가 경악하고 있다. 시리아 북부의 쿠르드족인 이 소년의 가족은 터키에서 몇 년간 난민 생활을 하다가 유럽을 통해 친척이 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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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르단 난민 캠프엔 '아일린(숨진 시리아 3세 남아) 비극'이 또 싹트고 있다
5일 요르단의 자으타리 시리아 난민 캠프. 요르단 북부 시리아 국경에서 15km 떨어진 곳이다. 시리아 난민들은 2012년부터 이곳에 모여들기 시작했다. 현재 8만3000여 명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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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스 감염실태, 응급실부터 확 뜯어 고치자
지금 대한민국은 메르스의 공포로 떨고 있다. 병원을 그 누구보다 오가는 나도 이 공포로부터 자유로울 수는 없다. 스믈스믈 공포감이 내 일상을 뒤덮는 가운데, 이번에 공개된 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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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톡톡] 난민의 눈물, 국제사회가 닦아줘야
“난민관리국 여러분, 안심하세요. 제가 사라지면 짐이 되지 않을 것입니다. 바다야, 고맙다. 여권과 비자도 없는 나를 받아줘서. 물고기들도 고맙다. 내 종교나 정치적 성향을 묻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