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낯선 얼굴 손잡고 재기의 건설 "희망에 산다"

    비스듬히 굽어보이는 한강을 타고 싸늘한 바람이 아직도 귓전을 때리지만 경칩과 함께 부락 사람들의 일손이 한층 바빠졌다. 새로 마련한 국민학교의 운동장터를 닦느라 맨손으로 돌을 고르

    중앙일보

    1968.03.07 00:00

  • 시영버스횡포

    서울시가 직영하는 시영「버스」가 제대로 시간과정원을 지키지않는데 화가난 주민들이 『시민을 위한시영「버스」냐, 시세입을위한 시영「버스」냐』고 소리치며 서울시에 항의했다. 4일상오10

    중앙일보

    1968.03.04 00:00

  • 한국인의 난민사업|지도원으로 2명활약

    월남전은 전인구의 14%에 해당하는 2백만의피난민들을 그들의 고향으로부터 몰아내었다. 이들의 정착사업은 그규모로보아 월남 평정계획의주요부분을 차지하고있는데 이사업에 한국인 두사람이

    중앙일보

    1968.01.16 00:00

  • 산마리노

    세계에서 가장 작은 나라 가운데는 중부 「이탈리아」의 조그마한 언덕에 자리잡은 「산마리노」도 끼여있음을 빠뜨릴 수 없다. 인구 1만3천에 면적이래야 고작 60·57평방킬로. 주민은

    중앙일보

    1967.08.24 00:00

  • 대장균 득실|변두리 난민촌 우물에

    도봉동 상계동 봉천동 시흥동 등 변두리 난민정착지대의 유일한 식수원인 우물이 거의 전부 대장균이 득실거리는 것으로 밝혀져 정착지 주민들의 여름철 보건에 큰 위험을 주고있다. 서울대

    중앙일보

    1967.07.18 00:00

  • 「이스라엘」·「아랍공」의 분쟁 그 연혁과 전망|「토인비」 교수가 말하는 문제의 초점

    이 글은 12권의 『역사연구』의 저자이며 세계의 석학인 「토인비」 교수가 중동분쟁을 사적관점에서 파헤치고 앞으로의 해결방안을 제시한 글이다. 「유엔」특별총회가 이 문제로 연일 입씨

    중앙일보

    1967.07.04 00:00

  • 천여난민이 난동

    29일 하오 4시 30분 성북구 하월곡동 산2 배재대학재단이 관리중인 대지(7만2천명)에 10여일 전부터 움막을 치고 들어선 1천여 주민들이 이를 철거하려던 구청인부와 경찰관 등

    중앙일보

    1967.06.30 00:00

  • 굳어가는 표의 향방 전국 131개 구의 대세

    시간 갈수록 기울어 ◇종로=표 싸움으로 맞선 50년 내의 친구 유진오 신민당 당수와 김성진 공화당 중앙위 의장의 대결은 시간이 갈수록 판세가 기우는 듯. 둘이 모두 정치인으로서

    중앙일보

    1967.06.01 00:00

  • "채석장 소음 멈춰주오" 진정을 묵살

    서울 성북구 삼양동 산108 박용출(52)씨 등 인근 주민 1백40여명은 마을 한가운데 있는 채석장(주인 오형노·김성덕)의 「다이너마이트」폭발을 멈춰달라고 치안국과 서울시, 서울시

    중앙일보

    1967.04.05 00:00

  • 가공 구청 행정계획

    지난 2월 김현옥 서울시장이 9개 구청을 초도 순시했을 때 각 구청에서 「특수사업」으로 시장에게 내놓았던 사업계획이 시 당국자의 분석 검토 결과 한 건도 타당한 것이 없다는 평가를

    중앙일보

    1967.03.23 00:00

  • (끝) 영등포구

    영등포구의 올해건설사업은 도로 포장과 하수도 정비에 치중되어 있다. 도로건설 공사도 있기는 하지만 부문적인 것뿐이고 지난 8일 착공한 제1한강교에서 노량진 역을 거쳐 여의도 입구에

    중앙일보

    1967.03.14 00:00

  • 당명 「신민」에 혼선 또 하나 - 정당 8개·창당 등록은 23개

    ○…민중·신한의 통합당이 당명을 「신민당」으로 결정, 중앙선관위에 등록하려하자 신민회(위원장 성보경)가 8일 갑자기 「신민당」으로 당명 변경을 중앙선관위에 신청, 모처럼 이룩된 통

    중앙일보

    1967.02.10 00:00

  • (완) 낙천자와 군소 정당

    ○…충남 Q군의 모당 사무소-. 「공천열풍」속에서도 한낱 낙엽이 되지 않고 「마지막 살다 남은 한 잎사귀」가 되고자 몸을 도사리고 있던 지구당 부위원장 K씨는 『잿놈은 줄을 타다

    중앙일보

    1967.01.14 00:00

  • 난민촌에 집단 「장티푸스」

    수재민, 철거민, 화재민 등 난민 2천4백4가구 1만3천8백명이 집단 수용되어 있는 서울시 시흥동에서 17일 하오 3시 65명의 집단 장「티푸스」환자가 발생, 전원 시립중부병원에

    중앙일보

    1966.12.19 00:00

  • 시흥의 원주민과 난민들|편싸움…21명 부상

    2일 하오7시20분쯤 서울영등포구 시흥동104앞길에서 시흥동 원주민 최춘복(20·시흥동118)군 등 청년1백50명과 시흥동 수재민천막촌 주민 약2백여명간에 편싸움이 벌어져 쌍방에

    중앙일보

    1966.10.03 00:00

  • 월남군의 승패는 포섭된 국민수에|베트콩에 쫓긴 난민 집지어 안주시키고

    맹호부대는 최근 이같은 과제를 충실히 이행했다. 「메콩」강변에 자리잡고 있는 「미탄」부락은 월남 중부지대의 생명선이라고 할 수 있는 19번 도로를 직접 위협할 수 있는 요충지로

    중앙일보

    1966.09.29 00:00

  • 내동댕이 친 재민들

    각종 건설공사에 「불도저」식 박차를 가하고 있는 서울시 도로확장공사에 따른 판잣집 철거민과 남산화재민, 숭인동 화재민 등 1만8쳔여가구의 철거민들을 영구 정착시키지 못하고 하천부지

    중앙일보

    1966.06.29 00:00

  • (16)천주교 구제회

    인류를 빈곤에서 해방시키기 위해 1943년 미국내 천주교인들이 창립한 천주교 구제회(NCWC)는 1946년 이후 우리나라에서 매년 2만여가구의 빈민을 상대로 구호사업을 하고 있다.

    중앙일보

    1966.06.21 00:00

  • (4)-한·낙 협회

    6·25동란 발발 이래 전선을 따라 다니며 수많은 「유엔」군과 한국군 부상병 및 주민들을 치료해 준 「노르웨이」이동 외과 병원은 1953년 휴전 성립과 더불어 귀국하게 되었다. 이

    중앙일보

    1966.04.21 00:00

  • 마음씨 고운 「따이한」

    『한국군은 전투에 임해서는 무적이고, 양민에게 대해서는 마음씨 착한 우방군인이다』라고 월남인들은 평해준다. 「베트콩」을 몰아내는데는 무서운 전투력을 발휘하면서도 대민 지원사업을 성

    중앙일보

    1966.03.17 00:00

  • 영고 20년|내일의 꿈을 안고

    흘러간 세월 속에 우리는 오늘의 모습을 빚으며 산다. 해방 20년. 허리 잘린 국토 천리길 거리거리에 우리들의 삶이 서려있다. 6·25의 불길이며 4·19의 분노, 5·16혁명…밝

    중앙일보

    1966.01.04 00:00

  • 수재민·판잣집 철거민|정착계획 제자리 걸음

    서울시는 금년안으로 무허가 판잣집 6천6백동과 지난여름 한강범람으로 생긴 이재민 3천9백42가구 1만9천2백72명을 영등포구 사당동과 봉천동등 변두리에 정착시킬 계획을 추진하고있으

    중앙일보

    1965.10.26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