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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국회가 헌재와 검찰의 하부기관인가
국회가 막장 드라마를 닮아가고 있다. 코흘리개들이 골목놀이 하듯 외부세력까지 끌어들여 국회 본회의장을 차지하려고 몸싸움을 벌이고, TV 앞에서 초등학생도 하지 않을 투표 방해, 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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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의 권한을 적극적으로 써라, 맞고 나서 문제 삼지 말고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27일 새벽 3시. 서울 영등포경찰서 중앙지구대 건물 안이 갑자기 소란스러워졌다. 만취한 A씨(30)가 112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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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의 권한을 적극적으로 써라, 맞고 나서 문제 삼지 말고
27일 오전 3시30분쯤 중앙지구대 내부 모습. 건물 안 CCTV 모니터에 비친 장면이다. 조강수 기자 27일 새벽 3시. 서울 영등포경찰서 중앙지구대 건물 안이 갑자기 소란스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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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싸움 자주 일어나는 중국
중국 사회에는 집단으로 벌이는 패싸움 전통이 뿌리 깊다. 맨 몸으로 싸우는 게 아니라 무기까지 동원한다. 그래서 중국의 패싸움을 ‘계투(械鬪)’라고 부르기도 한다. 계(械)는 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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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항 60년 … 여성캡틴 첫 비행 D-10
여객기 조종실 문을 열고 들어서면 유리창 앞에 좌석 두 개가 놓여 있다. 왼쪽이 비행기 운항을 책임지는 기장 자리이고 오른쪽이 부기장석이다. 기장석은 국내에서 60년간 여성에게 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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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갑제 "어청수 청장 지휘한 경찰, 국민을 지켜낸 영웅들"
보수 논객 조갑제씨가 "불교계의 요구사항 가운데 어청수 경찰청장 파면과 촛불시위 구속자 석방 및 수배해제는 민주주의의 핵심인 법치주의에 위반되기 때문에 정부가 받아들여서는 안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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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갑제 "대통령이 거짓과 불법에 머리 숙이나" 비난
원조 보수 언론인 격인 조갑제 전 '월간조선' 대표가 19일 이명박 대통령의 특별기자회견에 대해 "촛불난동자들이 기분 좋아할 말을 많이 했다"고 반응했다. 조씨는 이날 오후 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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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갑제 "촛불집회 참가자, 정신이상자들"
"서울광장 안과 밖에는 두 가지 종류의 사람이 있다. 안에는 좌파의 거짓선동에 속지 않은 애국시민이 있고 밖에는 선동에 놀아나는 바보, 천치, 정신이상자들이 있다." 조갑제 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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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인권단체, 성화봉송 폭력행사한 중국인 고소
북한인권단체들이 베이징올림픽 성화봉송 행사장에서 폭력을 행사한 중국인들을 경찰에 고소할 방침이다. 자유청년연대는 북한인권국제연대ㆍ탈북인단체총연합 등 베이징올림픽 성화봉송저지 시민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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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선 '훌리건' 막자
한나라당이 24일 '훌리건(난동을 부리는 극성 관중)' 방지책을 발표했다. 26일 부산에서 재개되는 경선 후보 합동연설회에서 또다시 몸싸움 등 소란이 벌어지는 일을 막기 위해 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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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질서 무너지면 서민들이 먼저 피해본다"
법질서가 무너지면 힘없는 서민이 가장 먼저 피해를 본다. 불법 시위는 먹고살기에 다급한 서민의 경제활동에 타격을 준다. '안 지켜도 그만'이라는 식의 공권력 경시 풍조와 특권 의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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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사들, 교도소 수용생활 체험해보니…
광주지검 현직 검사 10명이 18일 광주 북구 문흥동 광주교도소에서 일일 수용생활에 참가해 수의를 입고 수용거실에서 수감돼 교도관으로 부터 생활수칙 등을 듣고 있다. 광주교도소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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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내 난동 벌금 500만원
항공기 안에서의 기내 난동에 대해 법원이 이례적으로 무거운 판결을 내렸다. 또 항공사는 기내 난동자의 탑승 자체를 허용하지 않기로 했다. 부산지법은 11일 신혼여행지로 향하는 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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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취 난동자 24시간 감금" 주취자 보호 법안 국회 제출
열린우리당 서재관 의원은 9일 경찰서와 지방자치단체에 취객 보호시설을 설치해 음주소란 행위자를 감금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의 '주취자 보호 등에 관한 법률안'을 제출했다. 이 법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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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주 방위군에 난동자 사살권
▶ 텍사스주 휴스턴의 대형 실내경기장 애스트로돔으로 피신한 뉴올리언스 이재민들이 간이침대에 짐을 풀고 있다. [휴스턴 AP=연합뉴스] 초대형 허리케인 카트리나가 할퀴고 간 미국 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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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내 난동자 비행기 못탄다"
지난 19일 광주에서 김포로 향하던 항공기 안에서 일본인 승객이 승무원의 이마를 주먹으로 때리는 사건이 발생했다. 음료컵을 회수하던 승무원이 컵에 남아 있던 물을 승객의 옷에 흘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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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총련 관련 청와대 입장 변화]
***한총련 관련 청와대 입장 변화 ▶ "한총련을 언제까지 반국가집단으로 간주해 수배할 것인지 답답하다. 시대 변화에 맞지 않는 만큼 진지하게 검토해 달라."(노무현 대통령,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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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대통령 6개월 말말말
▶2002년 12월20일 당선 기자회견 "대미 관계는 국민의 자존심과 국가의 위상을 존중하는 관계로." ▶12월31일 송년 기자간담회 "북핵 해결에서 미국과 다른 것은 달라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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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정부 100일] 盧대통령 "정치는 말로 하는 것"
노무현(盧武鉉)대통령은 '말 대통령'이다. 그는 3일 전날 가졌던 취임 1백일 기자회견에 대해 "하고싶은 말을 다해 속이 다 후련하다"고 했다고 문희상(文喜相)대통령 비서실장이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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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옴부즈맨 칼럼] 히트 친 '길재경 묘비사진'
지난 2주간 중앙일보에서 가장 '빛나는' 보도는 5월 19일자 1면 '美 망명설 北 길재경 3년 전 숨졌다'는 제하 기사의 묘비 사진이다. 이틀 전 연합뉴스가 김정일 총비서 서기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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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옴부즈맨 칼럼] 히트 친 '길재경 묘비사진'
지난 2주간 중앙일보에서 가장 '빛나는' 보도는 5월 19일자 1면 '美 망명설 北 길재경 3년 전 숨졌다'는 제하 기사의 묘비 사진이다. 이틀 전 연합뉴스가 김정일 총비서 서기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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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을 열며] 대통령 '코드'와 法 집행
1987년 이맘 때 웬만한 도심 거리는 거의 전쟁터였다. 매일 깨진 보도블록과 화염병이 날아다니고, 최루가스가 숨을 턱턱 막았다. 운동권과 재야(在野)의 "독재타도 호헌철폐"구호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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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盧대통령 "못해먹겠다" 위기감] 청와대는 경험부족 우왕좌왕
물류대란 당시 현지에 파견됐던 건설교통부 관계자는 상황을 청와대에 보고하려다 난감한 처지에 빠졌다. 청와대의 주무 부서가 어느 곳인지 명확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이 관계자는 비서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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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난동자 엄벌해야"
19일 오전 청와대에서 열린 수석.보좌관 회의에서 노무현 대통령에게 김세옥 경호실장(右) 등 참석자들이 인사하고 있다. 청와대사진기자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