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南北 불교도들 한마음 평화 기원
부처님 오신 날 봉축 법요식이 8일 오전 서울 조계사와 평양 광법사를 비롯한 전국의 사찰에서 봉행됐다. 서울 조계사 법요식에서는 종정 법전(法傳)스님과 총무원장 법장(法長)스님을
-
[투데이] 부시에게 이렇게 말하라
북한 사정에 밝은 미국 굴지의 한반도 전문가 셀릭 해리슨이 주말에 이런 글을 e-메일로 보내왔다. "나는 지난 2개월 동안 아버지 부시가 북한을 방문하는 것이 핵위기를 해결하는 최
-
[투데이] 부시에게 이렇게 말하라
북한 사정에 밝은 미국 굴지의 한반도 전문가 셀릭 해리슨이 주말에 이런 글을 e-메일로 보내왔다. "나는 지난 2개월 동안 아버지 부시가 북한을 방문하는 것이 핵위기를 해결하는 최
-
"중생을 부처님처럼 존경하자"
조계종.태고종 등 불교 종단은 부처님오신날(5월 8일)을 앞두고 최근 중생을 부처님처럼 존경하자는 내용 등을 담은 법어를 발표했다. ◆조계종 법전(法傳) 종정= "오늘은 모든 생명
-
3명의 주부시인이 만난 배우 박정자
젊음의 특권이 넘쳐나는 문화의 거리 서울 동숭동 대학로. 그 뒷골목에 자리잡은 소극장 '정미소'엔 올 초부터 중년여성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 한국 연극계의 간판 스타 박정자가
-
집부족의 白, 대공세를 시작하다
제37기 왕위전 본선리그 제2국 [제5보 (75~96)] 白·趙漢乘 6단 | 黑·柳才馨 6단 전보 마지막 수인 백△는 □를 둘 때부터 봐둔 삭감의 급소다. 75로 밀면 76으로 뛰
-
[분수대] 사오정
사오정이 오토바이 뒷좌석에 여자친구를 태우고 질주하고 있었다. 너무 빨리 달리자 겁에 질린 여자친구가 사오정에게 소리쳤다. "좀 천천히 달려. 무서워. "사오정이 고개를 돌리며 큰
-
심리적인 요인도 성장을 막는다
아이들은 한마디로 천진무구하다고 말할 수 있다. 티 한점 없는 하늘처럼 맑고 깨끗하고 아름답기 때문이다. 구김살 없고 세상 근심과 걱정이 없는 아이들은 정신적으로 건강한 것이다.
-
[바그다드 통신] "美도 후세인도 다 싫다"
약탈의 물결이 휩쓸고 지나간 바그다드에 이번에는 반미(反美)시위의 물결이 거세다. 미군이 바그다드를 장악한 지 일주일이 넘었지만 여전히 수도와 전기가 끊겨 있고, 치안 부재 상태
-
[키즈 정신건강] 학습장애
"아들이 이번에 초등학교 3학년에 올라갑니다. 다른 건 다 똑똑하고 나무랄 데 없는데 공부가 문제입니다. 특히 수학을 어려워해서, 쉬운 덧셈.뺄셈도 잘 못합니다. 수준이 갑자기 높
-
[키즈 정신건강] 학습장애
"아들이 이번에 초등학교 3학년에 올라갑니다. 다른 건 다 똑똑하고 나무랄 데 없는데 공부가 문제입니다. 특히 수학을 어려워해서, 쉬운 덧셈.뺄셈도 잘 못합니다. 수준이 갑자기 높
-
"전교조 바로잡기 국민운동 펼칠 것"
"교육자.학부모 등 전 국민이 뜻을 모아 전교조를 바로잡는 일에 나서야 한다." 최근 교육부총리 자리에서 물러나기 전까지 50년 동안 교육계에 몸담아 왔던 이상주(李相周.사진) 전
-
[시인 이진우의 저구마을 편지] 서로 돕고 살면서
시골에 살면서 한동안은 집에 뭔가가 탈이 나면 겁부터 났습니다. 그럴 땐 전화번호부를 펼쳐 삼사십 분 거리의 도시에 전화를 걸었지요. 원하는 대로 출장비를 준다고 해도 기술자가 배
-
[삶과 문화] 박수에 애써 무심한 척하기
노무현 대통령이 모처럼 국정연설을 했는데 연설 내내 박수가 한번도 안 나왔다는 이야기를 신문들이 큼지막하게 썼다. 이런 건 참 묘한 사안이다. 왜냐하면 이런 사안이 정작 TV에서는
-
[조성기의 反 금병매] (24)
"저녁 먹기 전에 술과 고기로 간단히 요기를 해요. 배가 출출하면 더 추워요." 금련이 화롯불을 부젓가락으로 쑤셔보며 은근한 어조로 말했다. "형님은 아직 돌아오지 않았어요? 형님
-
[투데이] 부시를 속박에서 구하자
아랍의 한 지도자는 "미국은 이라크전을 시작함과 동시에 지옥의 문을 열게 될 것"이라고 경고한 바 있다. 미국에 의해 '악당'으로 묘사되고 있는 사담 후세인 이라크 대통령조차도 이
-
[시(詩)가 있는 아침]-'아메리카 들소'
- 윤재철 (1953~) '아메리카 들소' 부분 어릴 적 미군부대 철조망에 매달려 헬로우 헬로우 껌을 외칠 때 기름칠을 하던 기관총을 우리를 향해 겨누던 벌거벗은 미군 병사의 거대
-
소아치과, 아이들이 더 좋아해요 "강남 e-고은아이치과"
강남 e-고은아이치과(http://www.e-gounai.com/)원장 : 김용기아이들도 성인처럼 세심한 배려 속에서 편안하게 치과치료를 받을 권리가 있다는 모토의 소아전문 치과이
-
박지은 " 다승왕 품고 싶다"
프로골퍼 박지은(24)을 생각하면 떠오르는 것은 장타력이다. 키가 1m68㎝인 박지은은 1m80㎝에 가까운 로라 데이비스(영국)나 소피 구스타프손(스웨덴)처럼 우람한 체격이 아니면
-
전세계 괴질 환자들 모두 685명
지난해 11월 중국 남부 광둥(廣東)성에서 시작된 것으로 보이는 괴질이 홍콩을 통해 전세계로 확산되면서 지금까지 모두 685명이 감염되고 16명이 사망했다. 세계보건기구(WHO)와
-
獨서 띄우는 박노해의 평화메시지
세상은 '힘의 감동'을 믿지만 시인은 '감동의 힘'을 믿는 존재입니다. 인간의 가슴을, 영혼을, 진실을, 우리들 마음 깊은 곳의 울림을 믿고 거기에 가 닿고자 몸부림하는 연약한 존
-
[문학동네에 살고 지고…] (53)
나의 남은 힘과 정열을 '한국문학'에 쏟을 것이다 -김동리 밥벌이가 되는 것도 아니요, 그렇다고 말단 공무원만큼의 힘을 쓰는 자리도 아닌데 문단 인구는 자고 나면 불어나고 있었다.
-
[사람 사람] 정호성 박사
"푸른 빛이 감도는 남극의 얼음 조각에 위스키를 넣어 만든 이른바 '만년빙(氷) 칵테일'이 눈앞에 아른거립니다. 남극 바다에서 막 건져 올린 대구를 썰어 안주로 곁들이면 세상에 부
-
['가정주부'가 장관 인터뷰 해보니… ]
인터뷰에 참석하는 주부들에게 질문 요지를 미리 받아봤다. 질문서는 여성부의 업무보고서 같았다. 호주제 폐지 후의 대안으로 논의되는 1인 1호적제.가족부제 등에 대한 분석부터 여성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