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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대선 D-1년] 지금 공화당에선 줄리아니 불안한 선두
루돌프 줄리아니(63) 전 뉴욕시장이 불안한 선두를 달리고 있다. 그의 지지율은 완만하지만 하락하는 추세다. 상반기엔 지지율이 30~40% 선이었으나 요즘은 23~31%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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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책갈피] 그래도 결론은 자·유·경·제
프리덤노믹스 존 로트 지음, 진성록 옮김, 부글북스, 280쪽, 1만2000원 요즘 프로야구 한국시리즈가 빈볼(투수가 고의로 타자 머리를 향해 던지는 공)시비로 얼룩지고 있다. 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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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벨평화상 수상 뒤 美 대선 변수로 떠오른 앨 고어
앨 고어 전 미국 부통령이 12일 노벨평화상 수상자로 발표되면서 미 대선 정국의 변수로 떠올랐다. 고어는 2000년 대선에서 조지 W 부시 대통령에게 석패한 후 환경운동가·기업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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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 미국, 진보냐 보수냐
미국 대통령 선거가 1년여 남았다. 누가 당선할지를 예측하는 것은 아직 이르지만 조지 W 부시 대통령의 외교정책이 어떤 결실을 맺느냐가 큰 변수가 된다는 점은 예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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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 레이건'톰슨 출사표
배우 출신으로 '제2의 레이건'을 꿈꾸는 프레드 톰슨(65.사진) 전 테네시주 상원의원이 5일 공화당 대선 후보 경선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톰슨은 이날 밤 인기 토크쇼 '제이 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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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책갈피] ‘죽을 수 있는 권리’ … 오래된 논란
안락사의 역사 이안 다우비긴 지음, 신윤경 옮김, 섬돌 253쪽, 1만1000원 ‘안락사’에 관한 인류의 태도 변화를 개관한 책이다. 고대 그리스에서 21세기 미국까지, 종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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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책읽기Review] 차라리 종교가 없었다면 …
흔히 다신교에서 일신교로 이동하는 변화를 진보라 일컫는다. 역사적으로 봐도 틀리다 하기 어렵다. 그리스·로마의 올림포스 신들보다 오늘날 야훼나 예수, 알라 같은 유일신들이 좀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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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황청, 낙태 지지에 돈줄 끊어
낙태에 대한 입장 차이로 교황청이 세계적 인권단체인 국제 앰네스티(AI)에 등을 돌렸다. 교황청은 AI에 대한 모든 재정적 지원을 중단한다고 13일 발표하고 가톨릭 단체와 신도들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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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 '제2 레이건' 나올까
배우와 정치인을 겸업해 온 프레드 톰슨(64.사진) 전 테네시주 상원의원이 '제2의 로널드 레이건'으로 주목받으며 공화당 대권 주자로 급부상하고 있다. NBC 방송 인기 드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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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연방대법원 “유도분만 낙태는 위법”
미국에서 낙태와 안락사 문제는 대통령 선거 때마다 이슈가 될 정도로 논쟁이 치열하다. 전통적으로 낙태 반대론자들은 윤리적 측면에서 태아도 인간이기 때문에 고의적인 임신중절은 살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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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미국 대통령 후보"
그래픽 크게보기 미국에서 대선 주자 풍년이 들었다. 대선이 1년10개월이나 남았는데도 벌써 출마의 뜻을 밝히고 대선 준비위원회를 구성한 정치인이 16명에 이른다. 여당인 공화당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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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비붐 세대와 함께 성장한 TV
미국 ABC 방송은 1954년 서부극 시리즈 '데이비 크로켓(Davy Crockett)'을 내놓으면서 성공을 예상하지 못했다. '데이비 크로켓, 인디언 전사'라는 제목의 첫 회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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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베이비붐세대에무얼남겼나
새로운 매체였던 텔레비전은 그들에게 무엇을 가르쳤고, 그들은 어떤 영향을 주었나? 미국 ABC 방송은 1954년 서부극 시리즈 '데이비 크로켓(Davy Crockett)'을 내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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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시- 펠로시 '여소야대' 선거 후 첫 만남
미국 중간선거를 승리로 이끈 낸시 펠로시 민주당 하원 원내대표(왼쪽)가 9일(현지시간) 백악관을 방문해 조지 W 부시 대통령과 악수하고 있다. [워싱턴 AFP=연합뉴스] "우리 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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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민주당 원내대표 낸시 펠로시 첫 여성 하원의장 확실
미국에서 처음으로 여성 하원의장이 탄생할 전망이다. 7일 치러진 중간선거에서 민주당이 하원을 장악하면 이변이 없는 한 낸시 펠로시(66.사진) 민주당 하원 원내대표가 내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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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수·진보 넘나든 판결 미국 사회 '캐스팅 보터'
"미국 대법원이 과거엔 산드라 데이 오코너의 대법원이었다면 지금은 앤서니 케네디의 대법원이다." 워싱턴 포스트는 2일 "주요 심리 사건에 대한 대법원의 결정이 케네디(70.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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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이민법 시위 주도 … 정치적 영향력 확대
10일 미국 워싱턴에서 벌어진 이민법 항의 시위에서 한 히스패닉 여성이 '우리는 미국'이라고 쓰인 피켓을 들고 있다. [워싱턴 로이터=뉴시스] 미국에서 히스패닉(Hispanic)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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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낙태
1990년대 미국 낙태방지협회는 문답식 캠페인 광고를 냈다. 누구나 한번쯤 들어봤을 정도로 훗날 유명해진 광고다. ① 10대 소녀가 임신을 했는데 그녀의 남편은 아이 아빠가 아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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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러리 대권 행보 시작됐나
이스라엘을 방문 중인 힐러리 클린턴 미국 상원의원이 14일 예루살렘 통곡의 벽 앞에 서서 기도하고 있다. [예루살렘 AP=연합뉴스] 이스라엘을 방문 중인 힐러리 클린턴 미국 민주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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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보서 중도로' 힐러리의 변신 … 대권은 '부드러운' 유혹
남편 빌 클린턴이 미국 대통령이던 시절 힐러리(사진)는 진보의 상징이었다. 당시 야당인 공화당은 힐러리를 "큰 정부를 지향하는 진보주의자"라고 불렀다. 그런 그는 지금 많이 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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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교황 라칭거… 요한 바오로 2세 20년 보좌 '준비된 교황'
'준비된 교황'. 요제프 라칭거 신임 교황에 딱 들어맞는 말이다. 신앙교리성 장관으로 고 요한 바오로 2세를 20년 넘게 보좌하며 일찌감치 차기 교황으로 꼽혀왔다. 고 요한 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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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드로부터 바오로 2세까지 … 2000년 역사
교황은 바티칸의 국가수반인 동시에 베드로의 후계자로 전 세계 천주교를 다스리는 종교적 수장이라는 두 모습을 함께 갖고 있다. 그 점에서 일반 정치 지도자와는 선명하게 구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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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황 요한 바오로 2세] 최대 가톨릭 대륙 남미서 교황 나오나
요한 바오로 2세를 이을 제265대 교황은 누가 될까. 이론상으로는 35세 이상의 남자신도는 누구나 교황이 될 수 있다. 하지만 실질적인 후보는 '교황선출 비밀회의'에 참석할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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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과 문화] 줄기세포연구, 허용 한계는
인간배아 줄기세포 연구가 장차 인류에게 줄 수 있는 혜택은 크다. 치매.파킨슨병.당뇨병 등 많은 난치병을 치료하는 길을 열 수 있다. 21세기는 '생명기술의 세기'라고 불린다. 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