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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맛있는 밥상 [BEST 5- 소문난 맛집에는 특별한 비결이 있다.]
원조해물나라(`장승포맛집` 원조해물나라 해물뚝배기 ) 손님들이 많은 곳엔 이유가 있다. 경남 거제 장승포에 위치한 거제맛집 “원조해물나라 해물뚝배기” 는 사시사철 방문객의 발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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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od&] 족발·닭튀김·빈대떡 … 그들도 우리처럼
요리 전문가가 가는 야식집은 어딜까. 흔히 ‘요리하는 사람은 맛있는 걸 많이 먹을 것’이라고 생각하지만 오히려 그들은 끼니를 거르기 일쑤다. 온종일 남을 위해 음식을 하다 보면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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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od&] 윤 기자 VS 이 부장 ① 회식
food&이 새 기획 ‘윤 기자 vs 이 부장’를 시작합니다. 50대 부장은 food& 데스크를 맡고 있는 이택희(51) 부장이고, 20대 기자는 현재 food& 음식 담당인 윤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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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맛집탐방] 임가네해물촌엔 특별한 맛이 있다는데
여름이면 여름대로, 겨울이면 겨울대로. 계절에 관계없이 우리 입맛을 사로잡는 메뉴 중 하나는 단연 해물요리일 것이다. 해물의 영양이야 두 말하면 잔소리! 무기질과 칼슘 철분이 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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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od&] 딱 한 가지 재료, 수십 가지 메뉴 … 그 레스토랑의 매력
지난해 말 미국의 레스토랑·호텔 컨설턴트 앤드루 프리먼이 ‘2011 레스토랑 트렌드’를 발표했다. 프리먼은 올 레스토랑 트렌드로 ‘컵케이크 대신 달콤하면서 짭짤한 파이’ ‘작은 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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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착지근 쫄깃쫄깃…입에 착착 감기는 가을의 맛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한 달 전쯤인가 가끔 즐겨 찾던 충무로 낙지 전문 음식점에 들어서서 잘 계셨느냐고 안부를 물으니, 주인 아주머니가 대뜸 걸진 욕부터 해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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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착지근 쫄깃쫄깃…입에 착착 감기는 가을의 맛
한 달 전쯤인가 가끔 즐겨 찾던 충무로 낙지 전문 음식점에 들어서서 잘 계셨느냐고 안부를 물으니, 주인 아주머니가 대뜸 걸진 욕부터 해댔다. 올가을을 강타한 ‘중금속 낙지’ 파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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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서울시·식약청, ‘낙지 머리’ 합동조사반 꾸려라
어제 서울에선 낙지를 놓고 희한한 장면이 연출됐다. 한쪽에선 머리를 빼고 먹고, 또 다른 쪽에선 머리까지 통째로 먹는 두 종류의 낙지 시식회가 열린 것이다. 서울시는 전남 무안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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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긴 반찬 손님 상에 다시 … 양심불량 식당 86곳 적발
서울 노원구에 사는 주부 김명희(50·여)씨는 얼마 전 가족과 외식을 나갔다가 황당한 일을 겪었다. 갈비집에서 반찬으로 나온 감자조림에 누군가 반쯤 먹다 만 것 같은 감자가 섞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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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od&] 택시기사님들이 꼽았다, 이 집
인터넷이 없던 시대에 가장 빠르고 넓은 정보망을 가진 그룹은 택시기사들이었다. 시내 구석구석을 훑고 다니는 이들은 ‘맛집’에 관해서도 깐깐했다. 조금만 맛이 없어도 이들의 ‘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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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od&] 선수들이 뽑았다, 한 가락씩 하는 집들
자장면·짬뽕 맛은 평준화됐다? ‘아니다’라고 부인하기도 어렵다. 옛날 우리네 동네 중국집들이 나름의 춘장을 쟁여놓고 돼지기름으로 볶아내던 그 고소하고 매혹적인 맛을 기억하는 세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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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굴 숙성 70년’ … 3대째 이어 온 전통의 맛
본격적인 김장철이다. 해마다 이맘때가 되면 전국에서 물려드는 주문량을 소화하느라 바빠지는 젓갈 업체가 있다. 아산에 있는 ‘굴다리식품’이다. 3대째 토굴에서 젓갈을 숙성시키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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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 비 내리는 포장마차, 사랑에 빠진 남녀, 그리고 병어회
병어는 회로 먹는 게 제일 맛있다. 고추장을 찍어먹는 것보다도 된장이 더 어울린다.외모가 마름모꼴이라서 몸길이와 높이가 비슷하다. 머리는 작고 꼬리가 짧다. 입도 매우 작다. 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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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CoverStory] 어디로 숨었나, 피맛골 그 맛집
서울의 대표적인 먹자골목인 종로통 뒷골목 피맛골이 사라져가고 있다. 조선시대, 대로변을 질주하는 양반님네들의 말과 마차를 피해 서민들이 걸어다니던 뒷골목. 이곳은 어느새 서민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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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그리움 때문일까, 그리 멀리 못 갔네
지금 피맛골 일대는 썰렁하다. 밤을 환히 밝히던 맛집과 주점은 몇몇 곳만 남았을 뿐 모두 떠났다. 그래도 수십 년을 한결같은 맛으로 피맛골을 지켰던 터줏대감 중 일부는 이곳저곳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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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어디로 숨었나, 피맛골 그 맛집
서울의 대표적인 먹자골목인 종로통 뒷골목 피맛골이 사라져가고 있다. 조선시대, 대로변을 질주하는 양반님네들의 말과 마차를 피해 서민들이 걸어다니던 뒷골목. 이곳은 어느새 서민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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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수만 그래도 새들은 난다
11월…. 올해도 몸이 아프다. 이맘때면 계절병에 걸린다. 어깨가 움츠러들고 한숨이 깊어진다. 속은 허하고 자꾸만 뒤를 돌아본다. 몸이 신호를 보내오면 천수만에 가야 한다. 굳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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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X 골프투어의 또다른 재미
이곳에 오면 골프보다 더 생각나는 남도의 맛이 있다. 무안에서 맛봐야 하는 음식은 많지만 이 세 가지를 빠뜨리면 못내 아쉽다. 무안 세발낙지로 만든 연포탕과 서해의 싱싱한 생선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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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균의 식품이야기] 봄 바다의 선물, 주꾸미
지난 주말 군산 수산물 축제에 다녀왔다. 축제의 주인공은 알이 통통히 밴 주꾸미. 그래서 ‘주꾸미 축제’로 통했다. 미식가 사이에선 ‘봄 주꾸미, 가을 낙지’라는 말이 있다.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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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균의 식품이야기] 봄 바다의 선물, 주꾸미
지난 주말 군산 수산물 축제에 다녀왔다. 축제의 주인공은 알이 통통히 밴 주꾸미. 그래서 ‘주꾸미 축제’로 통했다.미식가 사이에선 ‘봄 주꾸미, 가을 낙지’라는 말이 있다. 주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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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바다의 보양식 ‘낙지 사촌’ 주꾸미
지난 주말 군산 수산물 축제에 다녀왔다. 축제의 주인공은 알이 통통히 밴 주꾸미. 그래서 ‘주꾸미 축제’로 통했다. 미식가 사이에선 ‘봄 주꾸미, 가을 낙지’라는 말이 있다.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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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열려라논술] 생명 품고 있는 갯벌의 가치는?
아이디어방 태안 갯벌을 세계 유산으로 독일의 니더작센 갯벌은 유네스코가 지정한 ‘세계 자연 유산’으로 등록돼 있습니다. 독일 국민이 갯벌의 중요성을 알고, 지키려 노력한 결과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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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왕 연말 회식비 쓸 바엔 … "태안 가서 팔아 주자"
23일 오전 11시 충남 태안군 안면도 영목항. 20여 명의 손님을 실은 관광버스 한 대가 식당 앞에 섰다. 이들은 평소 이곳 횟집을 단골로 다녔던 천안.아산 과일도매상들이다.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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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광고 ‘욕쟁이 할머니’ 강종순씨 인터뷰
“왜 붙으라는 손님은 안 붙고 니 놈들(기자)만 붙어.” 지난달 29일 밤 서울 강남의 욕쟁이 할머니 포장마차. 한나라당 이명박 후보의 TV 광고에 출연했던 강종순(67·사진)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