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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돌 9단 "내년에도 스스로 만족하지 못하면 은퇴 수순 밟을 것"
이세돌 프로 바둑기사. 권혁재 사진전문기자올해 바둑계 최고의 스타는 단연 이세돌(33) 9단이다. 이 9단은 지난 3월 서울에서 열린 ‘구글 딥마인드 챌린지 매치’에서 바둑 인공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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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 브리핑] 내일 한국기원서 ‘사랑 나눔 바둑콘서트’ 外
내일 한국기원서 ‘사랑 나눔 바둑콘서트’불우 이웃 성금 모금을 위한 ‘사랑 나눔 바둑 콘서트’가 23일 오후 2시부터 서울 한국기원에서 열린다. 조훈현 국회의원을 비롯한 유창혁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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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녀팀 막내 오유진, 서봉수 10연승 막아
지지옥션배 신사?숙녀 대항전에서 서봉수 9단의 연승 행진을 저지한 오유진 3단. [사진 한국기원]오유진(18) 3단이 서봉수 9단의 지지옥션배 10연승을 저지했다.9일 서울 마장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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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봉수 8연승…‘숙녀팀 킬러’로
‘야전사령관’ 서봉수(사진) 9단이 지지옥션배에서 8연승을 거뒀다.2일 서울 마장로 한국기원에서 열린 제10기 지지옥션배 본선 8국에서 서봉수 9단은 김나현 2단을 상대로 130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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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삼성화재배 월드바둑바스터스] 폭발하는 화산 같은 커제의 기세
○·커제 9단 ●·이세돌 9단 2보(14~27)=커제의 편강한의원배 월드바둑챔피언십 우승 과정을 보면 바둑이 ‘멘털 승부’임을 또 한 번 실감하게 된다. 이 대회에서 한중 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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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대회 18관왕 이세돌, 응씨배 못 품은 숙원 풀까
1989년 9월 조훈현 9단이 제1회 응씨배 우승을 차지한 뒤 한국으로 돌아와 환영받는 모습. 바둑 변방국이었던 한국은 이후 비약적으로 성장해 일본과 중국을 제치고 세계 최강국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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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현철의 시시각각] AI 경제는 ‘비보호’로 가자
나현철논설위원인천 송도로 가는 길을 내비게이션 앱에 물었다. 주말이라 고속도로가 막히니 주변 도로로 우회하란다. 서울을 막 벗어났을 무렵, 갑자기 길이 막혔다. 영문을 모른 채 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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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문 포럼] 알파고, 인공지능 그리고 일자리
나현철논설위원인공지능(AI) 바둑 프로그램을 처음 접한 건 30년 전이다. 군대를 다녀온 뒤 당시로선 첨단인 286AT 컴퓨터를 장만했지만 마땅히 돌릴 프로그램이 없었다. 컴퓨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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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 ‘흰돌 불패’ 18세 커제, 삼성화재배도 품었다
커제 9단이 8~9일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2015 삼성화재배 월드바둑마스터스 결승전에서 스웨 9단을 2대 0으로 꺾고 세계대회 두 번째 타이틀을 획득했다. 우승 트로피를 들고 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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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제·스웨, 8일부터 삼성화재배 결승 격돌
커제 9단(左), 스웨 9단(右)2015 삼성화재배 월드바둑마스터스 결승 3번기가 8~10일 중국 상하이(上海) 그랜드센트럴호텔에서 열린다. 결승전은 중국 랭킹 1위 커제(柯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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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삼성화재배 월드바둑마스터스] 차 첨지 오이 따먹듯 똑, 똑 …
○·펑리야오 4단 ●·나 현 5단 제13보(144~157)=상변 45는 집보다 선수라는 판단. 다시 한 번 ‘두텁게 마무리한다’는 나현의 의지를 확인시켜준다. 47로 중앙에 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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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돌 5번째 왕위냐 중국 굴기냐
이세돌 9단이 삼성화재배 다섯 번째 우승에 도전한다. ‘별들의 제전’ 2015 삼성화재배 월드바둑마스터스 준결승이 다음달 3~5일 경기도 고양시 삼성화재 글로벌캠퍼스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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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 4 대 4 팽팽 … 박정환 vs 탕웨이싱 최대 빅매치
2015 삼성화재배 8강전은 한국과 중국의 4대 4 대결로 압축됐다. 왼쪽부터 김동호 4단, 스웨·커제 9단. 변상일·장타오 4단, 이세돌·탕웨이싱·박정환 9단. [사진 한국기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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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 한국·중국 8명씩 16강 진출 … 삼성화재배 바둑 양국 대결
김지석(左), 스웨(右)2015 삼성화재배 월드바둑마스터스는 한국과 중국의 8대 8 대결로 압축됐다. 10일 중국 베이징 JW 메리어트호텔에서 열린 2015 삼성화재배 월드바둑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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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 김지석·이세돌·이창호 2연승 삼성화재배 16강행
2015 삼성화재배 월드바둑마스터스가 7일 개막했다. 왼쪽부터 김지석, 요다 노리모토, 구리 9단.기분 좋은 출발이다. 한국 바둑의 ‘간판스타’ 5명이 2연승으로 삼성화재배 16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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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석·이세돌·이창호 2연승 삼성화재배 16강행
기분 좋은 출발이다. 한국 바둑의 ‘간판 스타’ 5명이 2연승으로 삼성화재배 16강 진출을 확정지었다. 박정환ㆍ이세돌ㆍ김지석ㆍ박영훈ㆍ이창호 9단은 8일부터 중국 베이징(北京) J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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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격과 변신의 삼성화재배, 올해엔 어떤 명승부가 …
왼쪽부터 올해 와일드카드를 받은 이창호 9단, 지난해 준우승한 탕웨이싱 9단, 지난해 우승한 김지석 9단. 김지석과 탕웨이싱은 본선에 직행했다. [중앙포토] 출범 20주년을 맞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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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라운 우먼파워 … 최정·오유진 다승 1위 파란
2015년은 한국 현대바둑이 ‘칠순’을 맞이하는 해다. 70년 전인 1945년 조남철(1923~2006) 선생이 한국기원의 모태인 한성기원을 설립했다. 칠순 잔치라도 하듯 올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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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당한 4연승 … 한국 바둑 끌고나갈 MVP 넷
전국소년체전 바둑 경기에서 MVP를 차지한 주인공들. 왼쪽부터 윤예성·이의현·이우주·유주현. 지난달 30~31일 제주도 서귀포생활체육문화센터. 192명의 학생이 바둑판을 앞에 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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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추어 기사 안정기 … LG배 본선 사상 첫 진출
아마추어로는 유일하게 안정기(18)가 LG배 조선일보기왕전 본선에 진출했다. 아마추어의 본선 진출은 LG배 통합 예선이 도입된 2005년 이후 10년 만에 처음이다. 18일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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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한 경기 … 박진감 넘치는 드라마가 온다
2015 KB국민은행 바둑리그 개막식에서 승리를 기원하는 9개 팀의 주장 선수들. 왼쪽에서부터 나현 6단, 강동윤·김지석·원성진·박영훈·이창호·최철한·조한승·박정환 9단.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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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초 내에 한 명씩 선수 선발" 대입 뺨치는 눈치작전
KB 바둑리그 선수 선발식에 참석한 팀 감독과 관계자가 올해 함께할 선수를 뽑고 있다. 왼쪽부터 CJ E&M 함준일 방송정책심의팀장과 윤현석 감독, 포스코켐텍 이요한 매니저와 김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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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장감 넘치는 KB국민은행 바둑리그 선수 선발식 현장
째깍거리는 초시계 소리가 공간을 가득 메운다. “10, 9, 8, 7…” 진행을 맡은 김지명 바둑TV 캐스터가 남은 초를 세며 선택을 독촉한다. 마지막까지 고민한 감독은 결심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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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현, 박카스배 천원전 1승
나현(20·사진) 5단이 지난 6일 서울 서교동 K바둑스튜디오에서 열린 제19기 박카스배 천원전 결승 3번기 1국에서 신민준(16) 2단에게 백 불계승했다. 나 5단은 지난해 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