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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기법 체계화·금융지원 우선돼야
○…나전칠기의 전승 보급을 위해서는 소비자들의 가치인식 제고, 전통기법의 체계적 교육, 각종 세제 지원, 품질 향상 및 가격의 저렴화 등이 당면한 문제점으로 지적되고 있다. 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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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심한 제작 과정
○…나전칠기의 현재 가구시장 점유율은 10%미만이다. 한국나전칠기 보호육성회 통계에 따르면 나전칠기 제작 및 판매업소는 80년 말 전국 3천 개소 7만여 명이 종사했으나 현재는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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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무 본 고장서도 전승 시들
○…나전칠기의 본고장인 충무에서 나전칠기는 쇠퇴 일로를 걷고있다. 지난75년 나전칠기 종사자들이 경남공예 협동조합을 만들 때 조합원이 1백20명이 고비조합원까지 합쳐 2백여 명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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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전칠기 장인 김태희씨
□…KBS제2TV 『11시에 만납시다』(26일 밤11시)=「나전칠기의 명인, 김태희」. 나전칠기에 일생을 바쳐온 김태희선생을 모셔 그가 겪어야했던 갖은 고초를 듣는다. 특히 수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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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병철 삼성회장 회고록 발췌|깨어있는 시간 전부를 사업에 몰입
50년에 걸치는 기업인으로서의 외곬인생을 되돌아볼때 숱한 파란곡절을 용케도 견디어냈구나하는 감회가 깊지만 기업의 경영에는 항상 원칙이있고 철학이있고, 그 원칙이나 철학에 바탕을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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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초적 고통을 즐겨 다루지요"
일본 현대문단의 지성을 대표하는 부부작가겸 문부생 문화청장관인 「미우라·슈몬」「소노·아야꼬」부부가 정부공식초청으로 지난2일부터 5일동안 한국을 방문했다. 『경주 천마총의 사적 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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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전칠기 외길로「70평생」|우석김태희옹 첫 작품전시회|12월5∼14일 종로 인창화랑서
전통 나전칠기 공예의 달인 김태희옹이 70평생 최초의 개인전 (12월5∼14일·서울 종로 인창화랑)을 연다. 『나전칠기는 한국민족의 얼이 깊이 스민 전통공예지요. 지금부터라도 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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놋그릇의 가치
이대원 중국문화의 영향을 받으면서도 독창성 있는 우리 것을 창조했던 우리 조상들의 슬기로움은 그전부터 많은 공예미술품중에서 늘 발견할 수 있었다. 고려청자 같은 것은 그 대표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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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백년전의 「나전칠기불자」발견|국립중앙박물관, 골동상으로부터 사들여
국보급의 희귀한 문화재인 12세기 고려시대 나전칠기 불자가 나왔다. 국립중앙박물관이 최근 한 골동상으로부터 매입, 소장한 이 나전불자는 9백년동안 전세품으로 전해온 귀중한 옛 목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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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전칠기 인간문화재와 함께
옻과 조개껍질의 조화로 빚어내는 나전칠기의 신비스러움에 묻혀 60여년! 나전칠기 전통공예분야중 「끊음질」의 기법으로 인간문화재 54호로 지정된 심부길옹(80)을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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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전칠기 끊음질 대가 심부길용 8순전
나전칠기 끊음질의 인간문화재 심부길옹이 10월2일∼8일 서울 롯데백화점 미술관에서 팔순기념전을 연다. 심옹의 이번 팔순전은 80평생 오직 나전칠기 전승과 발전에 몸바쳐온 장인의 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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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대가 말하는 나의 인생 나의 건강|심부길 씨
바다의 것(전복껍질)과 산의 것(옻칠)이 엮어내는 오묘한 조화(나전칠기)에 파묻혀 살기 60여년. 우리 전통공예인 나전칠기분야(끊음질 기법)의 인간문화재54호 심부길옹 (80·전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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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승공예전서 대통령상 받은 송방웅씨
『아버님밑에서 20여년동안 배운 기능으로 이제야 영예의 대통령상을 받게되어 가문의 큰 영광이 될것 같습니다』 제10회 전승공예전에서 나전칠기 문갑으로 대통령상을 수상한 송방웅씨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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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상에 『나전칠기 문갑』
제10회 전승공예전에서 영예의 대통령상은 『나전칠기문갑』을 출품한 송방웅씨(45·경남 충무시 북신동 546의24)가, 국무총리 상은 『풍류 가야금』을 출품한 고흥곤씨(34·서울성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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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공예명품 특별전
중요무형문화재 38명과 전승기능인 35명의 작품들로 구성된 한국전통공예 명품 특별전이 30일까지(매일상오10시∼하오8시) 뉴코아백화점 5층 문화행사장에서 열리고 있다. 이 특별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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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통신사의 길을 가다(14)-한일국교정상화 20년맞아 다시찾아본 문명의 젖줄
오오사까(대판)에 도착한 통신사 일행의 숙사는 서본원사였다. 신유한공 일행은 이 절에서6일동안 일본측의 융숭한 대접을 받으며 오랜 항해에 지친 여독을 풀고 활발한 문화교류의 기회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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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문화재 「전통공예품전」
한국전통공예전수 교육회(회장 정명호)는 구정맞이 「인간문화재 전통공예작품 민속전시회」를 4∼19일까지 서울 영동백화점 7층 전시실에서 열고 있다. 지난해의 제1회 동방플라자 전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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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부길옹 「8순전」
인간문화재 심부길옹(80·나전장) 8순전 겸 한국전통공예작품 전시관 개관전이 22일∼2월10일까지 서울강남 전통공예전시관에서 열리고 있다. 전시작품은 함(사진)·2층장 등 나전칠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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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전칠기 전시회
우리나라 나전칠기를 한눈에 볼 수 있는 『나전칠기화랑 개관기념전』이 17일부터 22일까지 룻데호텔 2층 새파이어룸에서 열리고 있다. 심부길 김덕용씨 등 기예능보유자 26명이 참가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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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예품, 수출산업 육성|전문업체 3백개 지정
정부는 오는 86년의 아시안게임과 88년의 올림픽대회를 계기로 공예품을 올림픽 상품으로 개발해 나가고 공예산업을 외화획득에 기여하는 수출산업으로 육성키로 했다. 16일 상공부가 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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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원주
군도 원주의 예맥은 치악산의 나무처럼 깊은 뿌리를 지니고 있다. 원주의 대표적 문화행사인 치악제도 신라 때 동악제에서 유래된 향토제-. 원주문화의 견인역은 원주문화원(원장 황주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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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업중 묵상시키며 세뇌공작
□…MBC-TV『실화극장』(10일 밤 10시15분)=「날아다니는 코끼리」. 80년대초 우리나라에 침투해 들어오려던 사이비종교의 실상을 파헤친 드라머. 외국인 상대로 종합홍보업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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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황, 한국 땅에 입맞추다
세계8억 가톨릭 인구의 사목통괄자 교황「요한·바오로」2세가 3일 하오2시11분 김포공항에 도착, 한국 땅을 밟았다. 김수환 추기경 등의 기내영접을 받은 교황은 트랩을 내리자마자 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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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파·오메가제단에 환영열기 가득|교황영접 준비로 전국이 바쁘다
높이 40m의 대형 십자가를 배경으로 한 알파(α)와 오메가(Ω)형 구조의 9m높이 제단-. 교황「요한·바오로」2세가 오는 6일 직접 집전하는 서울 여의도광장의 한국천주교회 2백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