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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 나의 동경 나의 위안] 익숙한 곡도 신선하게 바꾸는 마력의 터치
피아니스트 레이프 오베 안스네스(왼쪽)와 말러 체임버 오케스트라가 미국 카네기 홀에서 협연한 ‘베토벤 협주곡 연주여행’. 음반을 한번 들으면 대단한 감동이 아니어도 좋은 인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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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 나의 동경…피아니스트 레이프 오베 안스네스
피아니스트 레이프레이프 오베 안스네스와 말러 체임버 오케스트라가 미국 카네기 홀에서 협연한 ‘The Beethoven Journey’ 음반을 한번 들으면 대단한 감동이 아니어도 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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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노뿐이던 삶 … 암 극복하니 새로운 세상 열렸어요
이경미는 특히 모차르트를 즐겨 연주하며 1990년대부터 이름을 알렸다. 2년 전 암 완치 판정을 받고 활발한 활동을 예고하고 있다. [사진 조세현]‘이만큼 화려하게 살았으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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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랜드, 설 특별프로그램 풍성
경기도 용인 에버랜드(everland.com)가 다양한 설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에버랜드는 설 연휴를 맞아 오는 18일부터 22일까지 5일간 '설날 민속 한마당' 행사를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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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어려운 아침 음악회 ? 청중 수준 무시 마세요
주부들이 즐겨 관람하는 마티네 콘서트(아침 음악회)는 연주 선곡이 부담스럽지 않아야 한다는 통념에 도전하는 지휘자 최수열씨. “어렵고 긴 곡도 반응이 좋다”고 말했다. [강정현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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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학으로 소설 읽기] 데미안에 마음의 빚 느껴 마음의 벽 쌓는 싱클레어
『데미안』의 유명한 문장을 다시 읽는다. “새는 알을 깨고 나온다. 알은 곧 세계다. 태어나려고 하는 자는 하나의 세계를 파괴하지 않으면 안 된다. 새는 신을 향해 날아간다. 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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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은 두 번 태어난다…한 번은 자궁에서, 한 번은 내면의 무의식에서
인간은 왜 끊임없이 소울메이트를 찾는 것일까. 소울메이트는 천생연분과는 다르다. 연인과 달리 소울메이트는 서로에게 열정과 집착이 아닌 우정에 가까운 형태로 다가간다. 굳이 만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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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호정 기자의 '고전적 하루'] 지휘자는 뭐하는 사람?
김호정 기자의 '고전적 하루' 솔직히 지휘자는 한가해 보인다. 무대 위 오케스트라 단원 100여 명은 각자 악기를 연주하느라 바쁘다. 하지만 지휘자는 어떤가. 혹시 박자만 젓는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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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이 안 통했던 고려인 … 아들아, 음악이 우릴 살릴 거야
각각 트럼펫·비올라를 연주하는 바실리 강(오른쪽)과 안톤 강. 강제 이주와 박해의 역사를 가진 고려인 3·4세 부자다. 이들은 “한국에서 함께 연주할 때 가장 재미있고 행복하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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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 나의 동경 나의 위안] 그의 파가니니는 스케일 크고 당당
이탈리아 출신의 바이올리니스트이자 작곡가 니콜라 파가니니(1782~1840). [David d’Angers] 바이올리니스트 양성식은 탁발한 그 기량이나 범상치 않은 이력에 견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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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곡 스트리밍 서비스 때 ‘소녀시대’ 1명 당 수입 0.1원
“2014년 최저시급 5210원. 가수가 그 돈을 음원팔아 벌려면 965명이 다운로드 해주거나 43416명이 스트리밍 해주면 된다. 이 정도면 음악을 할 이유가 있을까?”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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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곡 스트리밍 서비스 때 ‘소녀시대’ 1명 당 수입 0.1원
관련기사 불공정 논란에 선 디지털 음원시장 음악 저작권협, 사용료 대충 징수·정산 … 공연단체도 창작자도 불만 뮤지션은 정당한 대가 받고 소비자는 돈 덜 내게 할 수 있어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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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도 힘든 베토벤 전곡 술술 … 놀라운 아마추어 연주단
64명의 아마추어 연주자들로 구성된 성남윈드오케스트라. 이들은 세종문화회관이 주최하는 ‘생활예술오케스트라 축제’에 참여한다. 작은 사진은 중장년층으로 구성된 올프렌즈윈드 앙상블 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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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성시대 맞이하는 아마추어 연주자…프로도 위협하는 실력
지난 7월 5ㆍ6일 서울 세종문화회관. 53개 오케스트라ㆍ앙상블이 무대에 올랐다. 연주자는 총 2200여 명. 모두 음악이 아닌 직업을 가진 사람들, 즉 아마추어다. 이날 무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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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SUNDAY-아산정책연구원 공동기획] 우리의 ‘음’ 가지고 노는 문화 가꿔야 국악 세계화
국악은 어디로, 어떻게 가야 하는가. 현실은 차가웠고 토론은 뜨거웠다. 서울 북촌 은덕문화원의 고즈넉한 풍광이 말없이 말들을 지켜봤다. 왼쪽부터 김종록 문화전문객원기자, 허윤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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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SUNDAY-아산정책연구원 공동기획] 즉흥과 불협화음의 조화 … 한국인은 숨결 자체가 음악
1975년 전남 진도군 지산면 소포리의 한남례씨 집에 만들어진 ‘소포 어머니 노래방’에서 지난달 22일 한씨(왼쪽)의 북 장단에 맞춰 동네 사람들이 흥타령과 육자배기 등을 구성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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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스터네츠, 단순 소품? 27만원짜리도 있어요
바르셀로나 연극원의 무용부 교수인 카바네스는 “모든 학생이 캐스터네츠 수업을 먼저 듣고, 여기에 플라멩코 같은 춤을 결합시키는 법을 훈련 받는다”고 설명했다. 동영상은 joong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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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아픔 위로합니다" 안산 무료공연
사진 왼쪽부터 바이올리니스트 정경화, 명창 안숙선, 해금 연주자 강은일 13일 오후 경기도 안산문화예술의전당. 세월호 사고 합동분향소가 보이는 극장에 청중 700명이 들어찼다.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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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년 내공 OSR 앙상블 … 김연아 피겨곡이 백미
지난달 29일 스위스 제네바 빅토리아홀에서 아시아 순회공연에 앞서 같은 레퍼토리로 콘서트를 연 스위스 로망드 오케스트라. ‘당신의 삶에 리듬을 부여하는 오케스트라’. 스위스 제2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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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케줄은 여유롭게, 이웃 관객과 자유롭게
대형 뮤직 페스티벌 하루 2~3개 공연만 참여 “2010년 뮤직 페스티벌에 처음 참가했는데 첫인상이 좋았어요. 최근엔 슈퍼소닉 같은 대형 뮤직 페스티벌에 주로 참여했어요. 해외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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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별 관람 노하우
대형 뮤직 페스티벌 “하루 2~3개 공연만 참여하세요” - 김형진(27·대학생) “2010년 뮤직 페스티벌에 처음 참가했는데 첫인상이 좋았어요. 밤새 음악을 듣거나 공연을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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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드라마 '밀회' 클래식 슈퍼바이저, 피아니스트 김소형
스무 살 연상연하. 게다가 쇼윈도 부부로 살아가던 음악계 실력자인 예술재단 기획실장 오혜원(김희애 분)과 가진 거라곤 피아노 치는 재능 밖에 없는 순수한 청년 이선재(유아인 분)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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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터는 지금] 인생에서 이런 사건, 만나본 적 있으신가요
[사진 유튜브 캡처] 살면서 한번쯤은 내 인생에도 이런 사건이 일어났으면 좋겠다. 로또 당첨이나 꽃미남의 대시? 뭐 그런 건 바라지도 않는다(그렇다고 안 일어났으면 좋겠단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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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터는 지금] 인생에서 이런 사건, 만나본 적 있으신가요
[사진 유튜브 캡처] 살면서 한번쯤은 내 인생에도 이런 사건이 일어났으면 좋겠다. 로또 당첨이나 꽃미남의 대시? 뭐 그런 건 바라지도 않는다(그렇다고 안 일어났으면 좋겠단 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