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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치레로 끝난 도덕성캠페인
6일오후9시.소비.향락문화의 대명사로 통하는 서울강남구압구정동 로데오거리에서는 2백여명의 새마을운동협의회 회원들이 나와 「도덕성회복 가두캠페인」을 벌였다. 상인.주부.택시기사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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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세계수영선수권 수중발레 금맥 캐기 3파전
[로마=金相于특파원]가장 아름다운「물의 妖精」은 어느 나라 미녀들이 차지할까. 10일 오후(한국시간)벌어질 제7회세계수영선수권대회 싱크로 듀엣 결선에서 미국.캐나다.일본이 금메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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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요드라마 갈채 주연 최용준
KBS가 국내 최초로 제작중인 24부작 가요드라마 『갈채』의 주인공역으로 선발된 가수 최용준(26). 『드라마에서 가수때보다 노래를 더 많이 부르게 된다』는 그는극중 「상업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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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철순 투수 쌍방울戰 7이닝 1실점
폭염속에서도 프로야구 페넌트레이스는 중반을 지나 종반을 향해치닫고 있다. 대전과 인천에서는 1-2위팀과 3-4위팀이 포스트시즌 예행연습을 했다. 대전경기는 한화가 9회말 李政勳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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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년대 천재詩人 白石 일대기 나온다
해방 이후 북한에 잔류하는 바람에 행적이 베일에 가려 있었던30년대의 천재적 시인 白石(본명 白기행)의 일대기가 처음으로4권의 책으로 출간된다. 그의 대표시『南신의주 柳洞 朴時逢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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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2TV『금요일의…』 김윤경이 주연맡아
○…젊은 인기스타들이 주연을 맡아온 KBS-2TV『금요일의 여인』에 오랜만에 중견탤런트인 김윤경이 주연을 맡아 눈길. 김윤경이 출연하게 된 『김윤경의 모성본능』은 가정을 파괴하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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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혼자 사는게 좋아-솔로산업 활기
「독신도 결혼과 마찬가지로 삶의 선택일 뿐이다」. 중소 의류업체 디자이너인 李모씨(31.여)는 혼자 산다.대학졸업후 곧바로 원하는 직장을 얻었고 일에 빠져 살다보니 결혼은자연스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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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완 짜증지수 식혀버린 3연타석 무명砲
야구인들의 숙원이 있다.그것은 바로 타자의 최고 영예인 4연타석 홈런과 철완의 기록 퍼펙트게임을 보는 일이다. 타자들은 보통 한경기(9회)에 4번 공을 때릴 기회가 있다. 따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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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범 4타수2안타 7부문중 5부문 선두
호랑이의 5월 기세가 무섭다. 해태는 21일 광주경기에서 홈런 4발등 8안타를 적시에 터뜨려 롯데를 8-2로 제압,올시즌 최다인 6연승을 구가하며 상위권 진입의 고삐를 바짝 잡아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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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철 대학야구 8강전 대접전
봄철 대학야구 8강전 대학야구 봄철리그 준준결승전 동아대-건국대 경기가 이틀에 걸쳐 23회까지 가는 접전을 펼치며 갖가지기록을 양산해냈다. 17일 오후2시25분에 시작된 이 경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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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打.砲 퍼레이드 삼성 울려
『타자들이 너무 잘 때려 나는 손바닥 마주치는 일만 했다.』LG 李廣煥감독은 13일 삼성과의 시즌 첫 잠실경기에서 홈런이3발씩이나 터지며 5-1로 완승하자 이같이 말했다.LG 홈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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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번째 재출발 듀엣 라나에로스포 한민씨
『사랑해 당신을,정말로 사랑해….』 30대이상 직장인들의 회식자리에서 누군가 이런 가사를 선창하면 으레『당신이 내곁을 떠나간 뒤에…』라는 다음 가사가 합창으로 이어진다. 그만큼 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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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범경기 해태,롯데에 이겨
해태 노장 金城漢(36)이 4타수4안타 4타점을 올리는 맹타를 휘둘렀다. 金은 26일 광주에서 벌어진 롯데와의 94프로야구 시범경기에서 3명의 롯데투수들로부터 4안타를 빼앗아 해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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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년대 민중가수 안치환의 신세대보기
가요계에서 90년대 젊은이들의 정서를 대변하고 있는 가수가 서태지라면 80년대 젊음의 상징은 민중가수 안치환이었다고 할수있다. 대학이라는 공간을 놓고 봤을때 90년대 신세대가 문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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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칸디나비아 관광 이색상품-북구의 설경.백야를 즐긴다
자작나무가 끝없이 펼쳐져 있는 숲과 호수의 나라 핀란드.이제까지 아득하고도 먼 나라로 여겨졌던 핀란드가 우리 앞에 성큼 다가섰다.「핀 에어」가 이달말부터 5종류의 이색 北歐상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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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은 지금 실내스포츠 천국-한겨울 해수욕.여름엔 스키를
도심 한복판에서 한겨울에 해수욕과 함께 삼킬듯한 파도속에 서핑을 하고 한여름에는 스키를 즐긴다-. 국내에선 아직도 귀족스포츠로 불리는 서핑.스키를 이웃나라 일본에서는 사시사철 전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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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집앨범 펴낸 나동민
MBC-TV 『FM데이트』(4일 밤9시)=최근 독집앨범을 낸 『따로 또 같이』의 나동민이 출연, 솔로로 독립한 배경과 신곡 『하늘과 땅』『나는 떠나가야 하리』등을 들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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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소카와는 누구인가/기자로 정치입문… 현지사등 역임
『솔로로 연주해온 최후에는 오키스트라가 된다.』 지난해 5월 일본신당을 창당하며 홀로 일본의 정치개혁을 「연주」하던 호소카와 모리히로(세천호희·55) 대표가 마침내 비자민 7개 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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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프로야구올스타전 MVP에 커비 퍼켓
아메리칸리그 올스타팀이 미국프로야구 올스타전에서 6년 연속 승리의 신기록을 세웠다. 아메리칸리그 올스타팀은 14일 오전(한국시간)볼티모어 캠던 야드구장에서 벌어진 올스타전에서 커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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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타수 2안타 3타점 "기염" 이강돈 「미스터 올스타」
【부산=권오중·장훈 기자】빙그레 외야수 이강돈이 93년 프로야구 「미스터 올스타」로 선정됐다. 이강돈은 4일 부산에서 벌어진 올스타전에서 서군(빙그레·해태·태평양·LG) 외야수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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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난 한파 음악명문 줄리어드 교습제 혁신
세계 최고의 음악 전문학교라고 하는 미국「줄리어드」가 최근 변신의 몸부림을 치고있다. 줄리어드만 나오면 어딜 가나 일류대우를 받던 것은 옛날 이야기고, 이젠 취직 걱정을 해야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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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 본연의 아름다움·사랑 추구
서정적인 미성을 갖고 있는 한동준이『너를 사랑해』를 타이틀로 한 2집 앨범으로 폭넓은 반향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86년 지근식·김한년·양진석 등과 함께 「노래그림」이란 통기타 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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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사자 박충식「호타」농락하다 "깜짝 3안타1실점 완투"
삼성의 신인 언더스로 박충식(24)이 해태를 상대로 완투승을 거뒀다. 박충식은 5일 광주 원정경기에서 28명의 해태타자를 상대로 삼진3개·4구 5개를 기록하며 3안타 1실점으로 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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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 오늘결승 대구상
은빛 영롱한 대통령배는 성남고 품에 안겨 지하철로 옮겨질 것인가, 아니면 대구상고가 차지해 경부선에 실릴 것인가. 성남고와 대구상고는 1일 동대문야구장에서 벌어진 제27회 대통령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