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무공해식당

    손님 『이봐요! 음식이 왜 이래? 지배인 좀 불러와요.』「웨이터」 『네, 지배인은 지금 건너편 식당에서 식사중이십니다.』『설마…』싶은 익살이지만 요즈음은 더러 공감이 간다. 식도락

    중앙일보

    1979.05.31 00:00

  • 범고래가 항로막아

    ○…남빙양의 최대 장관은 아무래드 빙산. 밤 (백야) 에도 찬란하게 빛을 발산하여 쓸쓸한 빙해를 장식한다. 남극의 육빙이 떨어져 나와 생겼다는 이 빙산들 위에는 갈매기떼가 수천마리

    중앙일보

    1979.03.08 00:00

  • 춤추는부자 백60개

    ○…『갑판부「스탠드·바이「!』=어로사령탑의 「아나운스」가 떨어지기 무섭게 10명의 갑판원이 달려나와 투망준비를 서두른다. 모두가 안전모에 방한복·방한화·고무장갑으로 무장했다. 「로

    중앙일보

    1979.03.03 00:00

  • 남몰래 논두렁도 많이 다녔지요…|내가 모신 박 대통령 박종규(전 대통령경호실장 10대의원당선·공화)

    박정희 대통령은 27일 제9대대통령에 취임, 새로운 6년 임기를 시작했다. 80년대에는 고도산업사회건설을 통해 기필코 복지국가를 이룩하겠다는 것이 박 대통령의 포부이자 시정목표.

    중앙일보

    1978.12.27 00:00

  • (7)

    전국 제1의 격전지. 7명이 나선 후보들 가운데 많은 후보가 지역 학연을 갖고 있는 것이 특징. 신도환 신민당 후보는 이곳 사립 명문인 계성고 총 동창 회장과 계명대 이사이며,

    중앙일보

    1978.12.07 00:00

  • (3)현금공세

    『지난해 8월 출마를 선언한 K씨는 2억원을 이미 썼고 앞으로 2억원을 더 쓰겠다고 벼르고 있는 것으로 안다』(고흥-보성의 한 출마준비자 주장), 『지난 6월부터 지금까지 돈 없는

    중앙일보

    1978.11.17 00:00

  • 머나먼 이웃 사촌

    떨어져 사는 친척보다 이웃사촌이 가깝다는 옛말이 있다. 궂은 일, 좋은 일 어느 때나 맨 먼저 기뻐해 주고 슬퍼하고 도움을 주는 이는 가까이 사는 이웃이라는 우리 고래의 아름다운

    중앙일보

    1978.11.16 00:00

  • (10)우리와 판이한 에스키모 생활

    하루 세끼 먹고, 밤에만 자고, 근무시간을 지켜 일하고, 자기소유의식이 강한 문명사회의 틀에 박힌 생활에 익숙한 현대인은 「에스키모」를 이해하기 힘든다. 친구사이에 부인을 빌려주는

    중앙일보

    1978.11.01 00:00

  • 무적 북극을 가다|『한국 극지탐험대』 설상장정 800km

    『아이스·캡』이 보이는 해안 원망스럽기만 했던 바람이 마치 행운의 여신이 보내 준 미소처럼 따뜻하게 느껴졌다. 눈과 얼음과 추위뿐인 가혹한 자연이 지배하는 극지에서도 「에스키모」

    중앙일보

    1978.10.23 00:00

  • 무적 북극을 가다|"한국 극지탐험대」 ?상장정 800km

    거칠 것이라고는 아무것도 없이 광대무비로 펼쳐진 실원, 망원경을 들고 사방을 둘러보아도 흰눈으로 덮인 광야뿐이다. 달려도 달려도 우리가 서 있는 곳은 항상 변함없는 원의 중심이었

    중앙일보

    1978.10.18 00:00

  • (6)-극지에 산다

    옛사람들은 북극을 「유령의 땅」 또는 「악마의 고장」이라 불렀다. 기독교가 퍼진 뒤에는 「카인」이 유배되어 살고 있는 곳으로 통했다. 「카인」은 동생을 죽였다는 구약상의 인물. 그

    중앙일보

    1978.08.18 00:00

  • (8)술통 우체국

    갈라파고스제도 남쪽 끝의 산타마리아 섬은 최근에 이루어졌다는 용암류로 뒤덮여 있는데 흡사 천지창조시대의 모습을 방불케한다. 바닷가에까지 검은 용암류가 흘러 내려와 있기 때문인지 「

    중앙일보

    1978.06.12 00:00

  • (2167)문학지를 통해 본 문단비사 30년대 문예일인지시(46) 백철

    37년 여름 나는 다시 낙향하여 약1년동안 고향에서 세윌을 보낸일이 있다. 먼저글에 이무영등이 도시를 떠나 농촌으로 갔다는 이야기를 했지만 내가 이때 서울을 떠나 고향으로 내려간것

    중앙일보

    1978.03.02 00:00

  • '77세계 10대 「뉴스·메이커」

    흐르는 역사 속에 인물들이 명멸한다. 올해도 수많은 인물들이 혜성처럼 번쩍였고 혹은 소리 없이 사라졌다. 1인의 권좌로부터 사형수까지-올해의 「톱」사건과 허구 많은 화제를 뿌렸던

    중앙일보

    1977.12.28 00:00

  • 「카나리아」의 공

    사고가 난 장성탄광에서는 아직도 치명적인 「가스」가 빠지지 않고 있다. 이것을 알려준 것은 50마리의 십자매와 「카나리아」들이다. 지난 20일 저녁에 십자매 두 마리가 들은 새장을

    중앙일보

    1977.11.22 00:00

  • 「지구의 소리」담은 음성을 외계에 보낸다|미, 무인 우주선에 실어 내 20일 발사

    미 항공우주국 (NASA)은 인류의 생활상과 지혜를 음반에 담아 우주에 띄워 보내 끝내는 지능을 가진 외계 우주 주민들에 의해 지구의 「메시지」가 해독되기를 기대하는 무인과 학 우

    중앙일보

    1977.08.04 00:00

  • (29)-끝없이 펼쳐진 빙원…그린란드

    북극의 고도「스피츠베르겐」을 두루 다녀본 다음 「노르웨이」의 그 수많은 오묘한 자연미술품인 「표르드」(협회)이며 「스웨덴」의 유명한 「예타」운하를 선박으로 여행하고는「덴마크」의 「

    중앙일보

    1977.06.24 00:00

  • (24)-『스피츠베르겐』의 돌무덤

    「알리스」만의 해발 60∼70m쯤 되는 바닷가의 언덕에는 돌더미들이 많았다. 이것은 2, 3백년 전에 이곳에 고기잡이와 생피동물의 사냥을 하러 왔다가 불행히 죽은 사람들의 무덤이다

    중앙일보

    1977.04.30 00:00

  • (23)|북극 빙원의 『아문젠』비

    바닷가를 거닐고 있노라니까 느닷없이 갈매기 같은 해조들이 번갈아 가며 우리 일행을 표적으로 쏜살같이 내리 닥친다. 무슨 악감이라도 가진 듯이 마구 물려고 덤벼들었다. 혹시 물릴까봐

    중앙일보

    1977.04.11 00:00

  • (19)|밤이 없는 백야의 북극해

    저녁엔 이 서「스피츠베르겐」보다 더 북쪽에 있는 북빙양의 부빙을 보기 위해 「막달레나·피요르드」에서 여객선이 정북 쪽으로 향했다. 백야가 계속되는 이 북극해에서는 밤에도 해가 줄곧

    중앙일보

    1977.02.26 00:00

  • "임시행정수도구상 모르는 일"…입다문 건설부|두손든 쇠고기대책…지방 육 서울 반입을 허용

    10입 대통령의 임시행정수도건설구상에 대해 건설부에는 엄중한 함구령이 내려진 듯 상하가 일제 침묵. 무임소장관을 지내면서 수도권인구분산대책을 맡아 새 수도건설구상에 관여한 것으로

    중앙일보

    1977.02.11 00:00

  • (17)지구 최북단서 본 삶의 풍경

    아침 7시 반에「오이로파」호는 서「스피츠베르겐」섬의「함부르크 북타」곶을 돌아 아늑한 만으로 들어가서 닻을 내렸다. 이지형은「막달레나피요르드」로서 그 옛날 빙하시대 때 이루어진 아기

    중앙일보

    1977.02.01 00:00

  • 인기주 뇌동매매…건설주 등 오를 때 구득난

    ○…증권시세는 전반적인 경제동향 뿐만 아니라 투자자들의 심리적인 요인에 의해 크게 변동되기 때문에 증시에는 투자에 관한 재미있는 격언과 속설이 많다. 국제자본 시장인「월·스트리트」

    중앙일보

    1977.01.19 00:00

  • 역광선

    미국의 일기, 대통령 당락 좌우할지도. 판단 어려워 양쪽에서 해 뜨려나. 인적공제액 높여도 세수 지장 없다. 왼쪽 혹 떼어 오른쪽에 붙인다면…. 벌금상한선 10배씩 인상. 죄질도

    중앙일보

    1976.11.02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