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이훈범의 세상탐사] 친구의 자랑스러운 언론인 아버지

    [이훈범의 세상탐사] 친구의 자랑스러운 언론인 아버지

    중학교에 들어가서 처음 사귄 친구 아버님이 큰 신문사의 광고국장이셨다. 자가용이란 말이 귀에 설던 시절, 번쩍거리는 검정 ‘피아트 124’ 뒷자리에 늠름하게 앉아 계시던 분이었다.

    온라인 중앙일보

    2013.08.04 06:06

  • [이훈범의 세상탐사] 친구의 자랑스러운 언론인 아버지

    [이훈범의 세상탐사] 친구의 자랑스러운 언론인 아버지

    중학교에 들어가서 처음 사귄 친구 아버님이 큰 신문사의 광고국장이셨다. 자가용이란 말이 귀에 설던 시절, 번쩍거리는 검정 ‘피아트 124’ 뒷자리에 늠름하게 앉아 계시던 분이었다

    중앙선데이

    2013.08.04 02:43

  • 100년 된 양곡창고가 문화곳간 변신

    100년 된 양곡창고가 문화곳간 변신

    삼례 문화예술촌의 책공방아트센터는 책 출판과 관련된 궁금증을 풀 수 있는 곳이다. 200~300년 전에 사용하던 독일의 하이델베르크 인쇄기와 실로 책을 묶을 때 쓰는 사철기·활판기

    중앙일보

    2013.07.24 01:22

  • 공고 졸업 정비사서 임원으로 … 수입차업계 '전설'

    공고 졸업 정비사서 임원으로 … 수입차업계 '전설'

    안종부 한성자동차 상무(오른쪽)가 지난달 20일 서울 논현 메르세데스-벤츠 서비스센터에서 정비사와 차량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사진 메르세데스-벤츠] 1974년 열일곱 살

    중앙일보

    2013.07.03 00:33

  • [Editor’s letter] 잃어버린 60년

    “어릴 적 우리 집 마당 우물가에 있던 게 무슨 나무였지?” “살구나무.” “맞다 맞어, 아우야~.” “아이구우, 형님~.” 1983년의 여름은 너무나도 뜨거웠습니다. 전쟁이 끝난

    중앙선데이

    2013.06.29 01:15

  • [진중권의 책 읽는 인간] 로마가 무너진 이유 … 분열 탓인가, 번영 때문인가

    [진중권의 책 읽는 인간] 로마가 무너진 이유 … 분열 탓인가, 번영 때문인가

    18세기 프랑스 철학자 샤를 드 몽테스키외는 “풍요는 부에 있지 않고 도덕 속에 존재한다”고 말했다. 그는 로마의 끝없는 정복과 번영이 온갖 분란을 일으키고 민중의 소요를 격화시켰

    중앙일보

    2013.06.29 00:56

  • [커버 스토리] 북촌, 강남의 고향을 찾아서

    [커버 스토리] 북촌, 강남의 고향을 찾아서

    헌법재판소에서 감사원으로 이어지는 가회동 길에서 창덕궁 서편 길로 넘어가는 돌계단. 고지도에도 나오는 옛 골목으로, 커피숍 고이 옆 길이다. 왼쪽 아래 지도는 18세기 말 한양도성

    중앙일보

    2013.06.19 03:30

  • [삶의 향기] 나의 사랑 클레멘타인

    [삶의 향기] 나의 사랑 클레멘타인

    김동률서강대 MOT 대학원 교수매체경영 “엄마 엄마 내 죽거든 뒷동산에 묻어줘/ 비가 오면 덮어주고 눈이 오면 쓸어줘….” 어렸을 때, 아무런 의미도 모르면서 따라 부르던 구전 노

    중앙일보

    2013.05.14 00:15

  • 전설의 들국화, 다시 ‘행진’

    전설의 들국화, 다시 ‘행진’

    들국화의 4일 무대는 각별했다. 1,2집의 히트곡들을 모아 메들리 형식으로 선사했다. 드러머 주찬권도 기타를 매고 가세했다. 왼쪽부터 최성원·주찬권·전인권. [사진 들국화컴퍼니]

    중앙일보

    2013.04.08 00:55

  • [사진] 까까머리, 군대 잘 갔다와

    [사진] 까까머리, 군대 잘 갔다와

    2013년 첫 훈련병 입영행사가 열린 7일 충남 논산 육군훈련소에서 배웅 나온 친구들이 훈련병이 되는 친구의 까까머리를 만지며 격려하고 있다. 육군훈련소는 올해부터 신병교육 발전

    중앙일보

    2013.01.08 00:49

  • 전북, 역사·흥행성 앞세워 ‘1000만 관중 시대’ 홈런 친다

    전북, 역사·흥행성 앞세워 ‘1000만 관중 시대’ 홈런 친다

    지난해 미국의 월드시리즈에서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린 야구팀은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다. 우승 횟수가 10회나 되는 명문 카디널스의 근거지는 전체 인구가 31만9000여 명에 불

    중앙일보

    2013.01.04 03:10

  • 행복했던 10년 … 근정전으로 고별인사 드립니다

    행복했던 10년 … 근정전으로 고별인사 드립니다

    김영택 화백은 얼리어답터다. 양 엄지로 문자메시지를 보낼 만큼 스마트폰을 능숙하게 다룬다. 오른쪽은 미륵사지 서탑 펜화. 수채화 물감을 펜촉에 찍어 종이돈을 그렸다. 문방구 주인이

    중앙일보

    2012.12.26 00:30

  • 30년 그리고 그렸다 소나무 자태에 취해

    30년 그리고 그렸다 소나무 자태에 취해

    문봉선, 설송(雪松) Ⅱ, 2012, 한지에 수묵, 189×96㎝. [사진 서울미술관]“태행산(太行山) 홍곡(洪谷)의 아름드리 소나무를 수천만 번 그려보니 소나무의 ‘진(眞)’이라

    중앙일보

    2012.12.13 00:04

  • 저 서늘한 카리스마, 단숨에 혹했다

    저 서늘한 카리스마, 단숨에 혹했다

    오페라를 일컬어 ‘뚱뚱한 여자들이 부르는 노래’라고 이름 지은 책이 기억난다. 벨칸토 창법 때문일 것이다. 벨칸토를 직역하면 ‘아름답게 노래한다’쯤이 되겠지만, 실상은 극장의 탄

    중앙선데이

    2012.11.25 02:55

  • [분수대] 소설 ‘태양의 계절’과 정당 ‘태양의 당’ 사이 메우기 힘든 간극

    [분수대] 소설 ‘태양의 계절’과 정당 ‘태양의 당’ 사이 메우기 힘든 간극

    [일러스트=김회룡 기자] 신동문(1927~1993)은 시인인 동시에 탁월한 출판기획자였다. 맹목적 반공 이데올로기가 서슬 퍼렇던 시절 최인훈의 문제작 ‘광장’이 빛을 본 것은 순전

    중앙일보

    2012.11.16 00:53

  • [분수대] 수재들을 교단에 모셔놓고 사방에서 눈치 주니 능력 발휘할 수 있겠나

    [분수대] 수재들을 교단에 모셔놓고 사방에서 눈치 주니 능력 발휘할 수 있겠나

    [일러스트=김회룡 기자] 1970년대 초반 내가 다니던 중학교의 국사 선생님은 교직에 불만이 많았다. 경제적 고도성장기여서 아마도 기업체에 입사한, 학창 시절엔 당신보다 공부를 못

    중앙일보

    2012.09.14 00:37

  • 행마는 ‘제비’지만 뛰는 건 싫어해 … 애견 바비와 동네 산책

    행마는 ‘제비’지만 뛰는 건 싫어해 … 애견 바비와 동네 산책

    프로기사 조훈현(59) 9단은 두말이 필요 없는 한국 바둑계의 신화입니다. 세계 프로기사 가운데 가장 많은 우승컵을 차지했고(타이틀 획득 158회), 공식 대회에서 바둑을 이긴 횟

    중앙일보

    2012.09.08 00:24

  • [뉴스 클립] 바둑이야기-‘반상 위의 야전사령관’ 서봉수 ①

    [뉴스 클립] 바둑이야기-‘반상 위의 야전사령관’ 서봉수 ①

    거리에서 배운 바둑으로 세계를 제패한 서봉수란 존재는 한국 바둑사를 장식하는 귀중한 자산이다. 서봉수는 일본 유학파 들이 휩쓸던 시대에 ‘토종’으로는 처음 정상에 올랐고 실전 중

    중앙일보

    2012.08.27 00:52

  • 보성고 50기, 동기 위한 특별한 음악회

    보성고 50기, 동기 위한 특별한 음악회

    1957년 서울 혜화동 보성고등학교 운동장을 뛰어다닌 소년들의 표정은 유난히 밝았다. 웃음 소리도 끊이지 않았다.  두발 규정도, 명찰을 꼭 달아야 한다는 규정도 없었다. 다른 학

    중앙일보

    2012.06.28 01:06

  • 드라마 끝나면 흐르는 그녀의 노래 …

    드라마 끝나면 흐르는 그녀의 노래 …

    드라마 ‘러브어게인’의 동창회 뒤풀이 장면. 주인공들이 모이는 카페에서 아르바이트생으로 나오는 싱어송라이터 임주연(가운데)이 노래를 부르고 있다. [사진 JTBC] 당대의 명곡은

    중앙일보

    2012.05.15 00:00

  • '러브 어게인' 김지수 완벽변신 호평

    후속작으로 큰 관심을 모으고 있는 JTBC 새 수목미니시리즈 (극본 김은희, 연출 황인뢰)이 25일 첫 방송을 시작했다. 어제 방송된 드라마 1부는 시골 남녀공학 졸업생들이 오랜

    온라인 중앙일보

    2012.04.26 09:45

  • [우리 동네 이 사람] 구두 수선공 권준호씨

    [우리 동네 이 사람] 구두 수선공 권준호씨

    “제 구두요? 하루 종일 앉아서 일하는데 닳을 일이 있나요. 10년은 족히 신지요.”  23년 째 천안 신부동 시외버스터미널 앞에서 구두 수선소를 운영하고 있는 권준호(56)씨.

    중앙일보

    2012.03.02 08:44

  • [영화 리뷰] 일본 성장영화 ‘가슴 배구단’

    [영화 리뷰] 일본 성장영화 ‘가슴 배구단’

    개구쟁이 중학생들의 성장기를 유쾌하게 다룬 일본영화 ‘가슴 배구단’. ‘가슴 배구단’. 2009년 일본에서 개봉했던 이 영화의 원제는 ‘옵빠이 바레’다. 옵빠이는 여자의 가슴을 뜻

    중앙일보

    2012.01.28 00:00

  • 난 승부사 … 세미프로 딸과 골프 칠 때도 지기 싫다

    난 승부사 … 세미프로 딸과 골프 칠 때도 지기 싫다

    어린 시절 만화가를 꿈꾼 최강희 감독이 40년 전 자신의 만화 속 캐릭터를 그리며 활짝 웃고 있다.[이영목 기자] 어린 시절 그의 꿈은 만화가였다. 5학년까지 다닌 경기도 양평 강

    중앙일보

    2012.01.09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