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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종상 등 수상작 재개봉 러시
영화계에 영화제 뒤풀이로 수상작 재개봉이 한창이다. 수상작 재개봉에는 영화사의 상업적 속셈도 들어있지만 좋은 영화 감상 기회를 다시 한번 제공하는 팬 서비스의 성격도 띠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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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종상 최우수 작품상에 『개벽』/주연 이덕화(남자) 장미희(여자)
◎감독상 김호선… 우수작품 『사의 찬미』 제30회 대종상에서 임권택 감독의 『개벽』(춘우영화·대표 한용수)이 대상인 최우수 작품상을 수상했다. 우수작품상은 김호선 감독의 『사의 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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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종상 본선 진출 작 5편 확정
며칠 앞으로 다가온 대종상 영화제(4월3일 국립 중앙극장)의 본선 진출 작 5편이 가려지면서 충무로가 대종상 춘풍에 싸여 있다. 25명의 대종상 예심 위원단은 7일간의 심사를 거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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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종상 대작시대물 작품상 "노크"
제30회 대종상영화제(4월3일 중앙국립극장)가 보름 앞으로 다가오면서 충무로가 달아오르고 있다. 특히 올해는 정부의 자금지원이 끊어지고 대신 삼성이 참여하는 순수민간주도 원년이 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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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신승수 작품활동 왕성한 젊은 감독
신승수 감독(1954년 생)은 그의 7회째 작품 『아래층여자와 위층남자』라는 것을 최근 크랭크인했다. 이 영화는 1년에 상·하반기 두 번씩 있는 영화진흥공사 시나리오 공모입선작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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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영화 "대작"승부수
새해 들어 한국영화가 대작 승부수로 명운을 걸었다. 첫 목표는 미국 직배영화공세 정면돌파와 궁핍한 국내 한국영화 시장의 부흥. 그리고 큰 영화로 불모의 해외시장을 개척하는게 둘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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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우주연상 임성민·여우 장미희
26일 하얏트호텔그랜드볼룸에서 열린 제12회 청룡영화제 시상식에서 김호선감독의 『사의찬미』가 작품상(극동스크린), 남우주연상(임성민), 여우주연상(장미희), 남우조연상(이경영)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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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로 나눠본 감독인맥
한국영화감독은 크게 1세대(일제), 2세대(해방∼6·25), 3세대(6·25후∼60년대), 4세대(70년대), 5세대(80년대)로 분류된다. 한국영화의 효시는 1919년 김도산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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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을 먹고사는 은막의 조율사|예술성-흥행 틈서 항상 갈등
집체예술인 영화는「영화감독의 예술」이다. 심하게 표현하면 연기자나 기술진은 감독의 머리속 작품세계를 스크린에 나타내는 도구로 기능한다. 때문에 세계영화사는 영화감독사에 다름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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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린쿼터 놓고 극장주-영화인 갈등|≪방화상영일수≫
스크린쿼터 축소문제로 영화인들의 집단항의가 계속돼 큰 문제로 번질 조짐을 보이고 있다. 스크린쿼터제란 전국 소재 극장은 연간 1백46일 이상 한국영화를 의무적으로 상영토록 규정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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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자, 아키코…』 북해도 2차 해외로케|영화공간 12월까지 27개국 문제작 상영
이장호 감독의 『명자, 아키코·소냐』제작팀이 14일 일본 북해도로 2차 해외로케를 떠난다. 『명자…』팀은 지난 8월 중순부터 40일간 사할린에서 일제하와 해방직후의 장면을 촬영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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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호선 감독작 『사의 찬미』상영 중에 프린트 교체 소동
김호선 감독이 상영중인『사의·찬미』가 후반 작업을 다시 해 프린트를 교체하는 해프닝을 연출. 『사의 찬미』는 개봉날짜에 쫓겨 후반작업을 졸속처리, 화면이 군데군데 튀고 사운드가 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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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 제작자 이우석 유명감독 키운 대부
일본의 전문영화지 「키네마순보」 6월 상순 호에 배창호 감독 인터뷰 기사가 나있다. 북해도 석장(유바리)국제모험·팬태스틱 영화제 심사위원을 하고 귀국 길에 동경에 들렀던 모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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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벽』『사의 찬미』등 실재인물 이야기 방화|『쇼팽의 푸른 노트』눈길…주로 액션물 외화|외화 앞지를 알찬 방화 많다|추석극장가 볼거리 "풍성"
추석 연휴를 맞아 극장가가 새영화로 간판을 바꾼다. 올해도 한국영화는 외화에 비해 수적으로 크게 열세다. 그러나 이번만큼은 내왼년에서 외화를 앞질렀다는 평을 듣고 있다. 우선 임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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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옛 건물 보존 아쉬웠어요"|영화『사의 찬미』완성 김호선 감독
『미친 사랑의 노래』로 지난해 아-태 영화제에서 작품상을 따낸 김호선 감독이 윤심덕의 사랑과 절망을 그린『사의 찬미』를 완성했다. 『탐미적인 영상이란 게 제 연출색깔로 알려져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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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화풍성한 "가을걷이"
가을 극장가가 한국영화로 아연 활기를 띠고 있다. 『낙타는 따로 울지 않는다』등의 흥행호조, 『은마는 오지 않는다』의 몬트리올영화제 수상, 그리고 활발한 해외로케 소식등이 한가위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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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의 찬미』제작팀 일로케 마치고 귀국
비련의 여가수 윤심덕의 삶을 다루는『사의 찬미』제작팀이 최근 두번째 일본로케를 끝내고 귀국, 국내분 촬영이 한창이다. 지난달 19일 2차 로케를 떠난 촬영팀은 한달여동안 온천휴양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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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 미스코리아 김혜리 『사의 찬미』로 영화 데뷔
88년 미스코리아 선으로 CF 모델로 일해 온 김혜리가 김호선 감독의 『사의 찬미』로 영화에 입문. 김양은 극중에서 자의식이 강한 윤심덕(장미희 분)의 성격과는 달리 냉철한 성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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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화「잃어버린 너」내주 선보여
연중 최대흥행기인 여름대목을 맞은 극장가가 시끌벅적하다. 이번 주말부터 화제를 모았던 외화들이 내 걸리고 하순께는10대를 겨냥한 청소년영화들이 대거 붙는다. 이런 와중에 20대 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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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신성일 최은희에서 이보희까지 상대
신성일(1937년생)은 『로맨스 빠빠』(60년·신상옥 감독)에서 고교생 제복차림으로 데뷔한 이래 지금까지 4백99편에 출연했다. 최근의 출연작은 그가 제작한 『산산이 부서진 이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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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의찬미」 옛 배경 찾느라 애먹어 6월15일 경도로 한달 해외로케
최근의 성악가 윤심덕의 비련을 그리는 김호선 감독의 『사의 찬미』촬영팀이 1920년대의 배경에 어울리는 로케장소를 찾느라 애를 먹고있다고. 지난달 일본 북해도 촬영을 마치고 이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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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변장호 주간지 읽고 감동『눈물의…』제작
변장호(1939년생)는 74년부터 5년간 감독협회 회장 노릇을 했고 3년간 영협 이사장 노릇을 했다. 지금 생각하면 이것은 일생의 실수였다. 후회스럽기 짝이 없다. 감독으로서 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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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심덕의 비극적 사랑 "은막 리바이벌"|『사의 찬미』7월 "레디고"
김호선 감독이 윤심덕의 비극을 영화화한다. 제목은 윤이 불러 유명한『사의 찬미』. 요한슈트라우스의『아름답고 푸른 도나우』를 번안한 노래다. 한국 최초의 성악가인 윤은 1926년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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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영 홍난파 역 맡아
『단지 그대가 여자라는 이유만으로』『잃어버린 너』등 조연 배우로서의 연기도 기꺼이 수용하고 있는 이경영이 김호선 감독의『사의 찬미』에서 윤심덕을 놓고 김우진과 연적 관계인 홍난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