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국 설화 '뮬란' 디즈니 만화로
2천년 신비를 간직한 중국의 설화 '뮬란' 이 디즈니의 36번째 애니메이션으로 새롭게 태어났다. 19일 미국개봉, 다음달 17일 국내 개봉을 앞둔 '뮬란 (감독 배리 쿡.토니 밴크
-
[채널톱]KBS 일요스페셜, 수달의 끈끈한 가족애
가족의 소중함은 사람과 동물이 다르지 않다. 게다가 멸종되어 가는 희귀동물의 끈끈한 가족애라면 - .단순한 애틋함을 넘어서는 그 무엇을 느끼게 됨은 당연한 일일 것이다. 천연기념물
-
PC통신 천리안에 부적 60여종 구비
이리저리 둘러봐도 답답한 세상.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점집을 찾고 부적을 사는 사람은 늘어만 간다. 그런데 PC통신에서까지 부적을 팔고 있으니…. 문제의 사이트는 3월 천리안
-
사이버작가, 20세여성 새파란
이름 : 새파란/정신연령 : 만20세/취미 : 사이버섹스 엿보기/특기 : 독자마음 해킹/신체조건 : 163㎝, 47㎏. 33.23.33 이 프로필의 주인공은 사이버 작가 새파란.
-
고국으로 유학온 재미교포 박상이씨
선택의 기로에 서면 누구나 번민하게 된다. 더욱이 세상이 원하는 대로 살 것인가, 아니면 내 뜻대로 살 것인가를 결정하기란 쉽지 않다. 이렇게 볼 때 도서출판 '가지 않은 길' 의
-
청소년 은어 웹진에 난무
'언어는 정신의 얼굴' .로마 철학자 세네카의 말이다. 그렇다면 청소년의 은어.속어 속에 비친 그들의 정신은 과연 어떤 걸까. 청소년 웹진 채널텐 (천리안 go club10, 넷츠
-
대학로 놀이공간 '꼴'…아마추어 위한 욕구표출의 장
우리 한번 놀아볼까. 놀기 좋아하는 사람, 놀고 싶은 사람, 게다가 네티즌이라면 2일 대학로에 문을 연 놀이공간 '꼴' 을 눈여겨 보자. 그 곳은 '모든 것을 다 할 수 있는 공간
-
[캠퍼스 스타]이화여대 조여울씨…당찬 여성문제 '해결사'
젊은이는 미래가 있다는 것만으로 행복하다. 꿈을 향한 이들의 질주는 언제나 현재진행형, 그리고 무한속도 - .남다른 열정을 가지고 미래를 열어 대학가 명물들의 이야기를 담는다. "
-
[옷벗는 남자들]부계사회 몰락의 전주곡인가
영화 '풀 몬티 (The Full Monty:몽땅 벗는다는 영국 속어)' 를 보셨는지. 6명의 실업자 남성들이 돈벌이를 위해 여성을 위한 스트립쇼를 벌이는 이야기. 작금의 우리 현
-
금호미술관서 7월1일부터 '언더만화' 축제…
패션쇼가 목욕탕서 열리고 미술품이 거리에서 전시되는 등 예술계의 '장소파괴' 현상이 두드러지는 가운데 이번엔 만화가 미술관에서 전시된다. 그것도 언더그라운드 만화. 7월1일~26일
-
[인터뷰]공주전문대 만화예술가 백준기·정광호 교수
정규 교육제도의 틀 속에서 만화를 꿈꾸는 아이들. 그들은 지금 무슨 생각을 하고 있을까. 또 그들을 가르치는 선생들의 고민은 또 -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만화예술과 신입생을 받았던
-
만화전공 대학생들의 꿈과 열정
만화가의 꿈. 거의 고질병이다. 어릴 적 멀쩡한 공책을 만화로 가득 채웠다가 혼이 난 기억이 좀처럼 지워지지 않는 것과 같다. 골방에서 하염없이 작업을 계속하는 사람, 아니면 정규
-
[J포거스]애국심?…청바지 이름이 유관순·안중근
힙합바지가 된 유관순. "그게 무슨 소리냐" 고 되묻는 사람에게 "안중근도 청바지 이름" 이라고 덧붙인다면 어떤 반응이 나올까. 버럭 화를 낼지도 모르겠지만, 농담이 아니다. 최근
-
[J스타일리스트]다큐사진작가 이정률씨…장애인 담기 10년
늘 우리 곁에 존재하지만 무관심, 그도 아니면 동정의 대상일 뿐. 누구 하나 찾는 이 없는 이웃이 있다. 장애인이 바로 그들이다. 이정률 (31) 씨는 남들이 외면하는 장애인들을
-
경기 찬바람 올여름 긴치마 유행할듯…호황일수록 짧아져
'치마 길이와 경기 (景氣) 는 반비례한다.' 패션계에선 정설 (定說) 로 받아들여지는 얘기다.경기가 좋을 땐 치마의 길이가 짧고 반대의 경우 길어진다는 의미인 셈. 그렇다면 구제
-
패션쇼 '장소파괴'…목욕탕 퍼포먼스·파자마 댄스파티 등
지난달 3일 영등포구 신길동의 신길탕. 한달에 한 번 있는 정기휴일인데도 사람들이 꾸역꾸역 몰려들었다.그것도 훤칠한 미남들의 대거 출현. 절로 눈길이 갈 만했다.쉬는 날의 웬 목욕
-
무가계간지로 실체 드러내는 '사이버문학'
'사이버 문학, 뭍에 오르다. ' 그간 가상공간을 유영 (游泳) 하던 사이버 문학이 현실세계에 그 실체를 드러내고 있다. 천리안 컴퓨터문단작가협회 (회장 이재호)가 15일 선보이는
-
불심검문…우리시대의 '불감증' 현장
누군가로부터 의심을 받는다는 것. 기분 나쁜 일이 아닐 수 없다.그러나 알게 모르게 우리는 자주 의심을 받는다.바로 거리를 지나다, 혹은 차를 타고 가다 걸리는 '불심검문 (不審檢
-
[이런 대중가요 내레이션도…]이별의 아픔 묘사한 캠페인 구호같은 싯구
"담배를 줄여야 합니다. 술을 끊어야 합니다. 커피를 줄여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그녀를 먼저 잊어야 합니다" 건강캠페인에 등장하는 구호 같다고? 아니, 지난해 말 발표된 김세
-
[J스타일리스트]모델라인의 뮤직 디렉터 안상용씨
그는 '음악' 을 듣지 않는다. 아니 듣기는 하되 듣는 것보단 오히려 음악을 '보는데' 관심이 많다. 웬 뚱딴지 같은 소리냐고? 그가 하는 일이 뭔지 알면 이런 수수께끼는 금방 풀
-
PC통신은 표절천국…대담한 글 도둑질 방송공모에 뽑혀 TV드라마화도
슬갑 (膝甲) 도둑. 남의 시문 (詩文) 의 글귀를 따다가 고쳐서 글을 짓는 사람을 이르는 말이다. 그런데 그들의 활동무대는 PC통신으로까지 확산되고 있다. 사실 PC통신과 인터넷
-
[J포커스]대학 화장실벽은 향기나는 대화방
'존재의 의미' 를 말하자면 화장실이란 '배설' 을 위한 공간이다. 그러나 대학 화장실의 정체성을 논하자면 - .그 곳은 '배설+α' 다. 원초적 본능을 해결하기 위한 것을 '1차
-
'문화팔기'로 불황 타개…제휴카드·통장이어 상품권까지 등장
후기자본주의 사회에선 모든 것이 상품이다. '협의 (狹義) 의 문화' 역시 예외일 리 없다. 공연.영화.연극 등 문화의 모든 장르들이 결국엔 하나의 상품. 너무 진부한가. '삶의
-
[J포커스]대학가에 '알리미' 학교홍보 전위대
'도우미' '스포미' 하더니 이젠 '알리미' 다. 모르겠다고. 아직은 그럴 테지만 성균관대에서 그런 말은 마시길…. 94년에 만들어져 현재 5기생을 모집중인 알리미의 정식 명칭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