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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객2명 치어 죽인 시내버스|이틀 지나도 못 잡아
등산객 2명을 한꺼번에 치어 죽이고 뺑소니 친 대형「버스」조차 경찰이 사고발생 2일이 지나도록 잡아내지 못하고있다. 지난 27일 새벽4시5분쯤 서울 영등포구 신길3동 448 태진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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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항·항구 검색 강화
경찰은 14일 상오 김대중씨로부터 사건경위에 대한진술을 받아 김씨를 납치한 「구국동맹대원」의 정체수사에 나서는 한편 전국각시·도경에 항만·포구·해안·공항 탑승자에 대한 검문·검색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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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중당첨 7명입건
서울반포 「아파트」부정당첨사건을 수사중인 서울노량진경찰서는 6일 2중낙천된 18명중 4명을 입건한데 이어 허숙씨(27·서울중구남창동205의40) 김일부씨(28·서울성동구청담동9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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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둑맞은 수출용 삼성-산요 TV 판 단파두 주인을 구간 송치
장물아비 김 을 수배 서울시경은 18일 삼성,SANYO회사의 고발에 따라 도둑맞은 수출용 TV를 시중에판 유성전파사 (서울세운 상가 나동161호) 주인 최친호씨 (34) 등 5명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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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족 다른 동성동본 혼인신고 입증자료 없어도 수리하라
현행 민법제809조에 동성동본인 혈족의 혼인은 금지한다고 규정하고 있으나 혼인당사자가 서로 동성동본인 경우라도 혈족이 다르다는 사실을 명기하면 구체적인 입증자료없이도 혼인신고를 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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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의 모범시민」11명 표창
서울시는 24일 새마을사업과 지역사회발전에 공이 큰 우태수씨(49,상업,종로구 운이동114)등 11명을 「5월의 모범 시민」으로 뽑아 표창하고 한 은영씨(63,태양금속사장,성동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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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마을」전진대회|유공자 26명 표창
73년도 서울시 새마을 지도자전진대회가 27일 상오9시30분 대한극장에서 열렸다. 이날 대회에 참가한 2천2백여명의 새마을지도자들과 새마을추진위원들은 『새마을운동이 곧 유신과 업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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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편물 27통 도난|집배원이 배달 중
12일 낮12시30분쯤 서울영등포구고척동52의17앞길에서 우편물을 배달하던 집배원 김병모씨(32·오류동우체국 고척 출장소)가 우편물 27통을 본실, 경찰에 신고했다. 김씨는 이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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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정면충돌|2명 사망
31일 상오6시40분쯤 서울용산구한강로2가16 삼각지 입체교차로 아래에서 시내 쪽으로 들어가던 서울 영5-5251호 좌석「버스」(운전사 김광언·34)가 중앙선을 완전히 넘어 맞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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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출여고생 투신자살
【수원】서울창덕여고1학년3반 최향규양(16·서울영등포구대방동253의34)이 가출한달열흘만인 21일하오4시쯤 수원시조원동 조기정저수지에서 『도둑 누명에 죽음으로 결백을 보이겠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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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제가 수위살해
14일 상오2시쯤 서울석포구석포동35 군납 전화기공장 우신전자공업사(대표 이대균·47)3층 검사 실에 물건을 훔치러 들어갔던 김송구(22·서울영등포구당산동3가283)김의 동생 영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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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구락 춤 기능보유자 정소산 여사-인간문화재로 지정 신청
【대인=이용우기자】조선왕조시대의 궁중무용인 포구락을 전날에 구황실 아악부 출신이던 정소산 할머니(70·대구시 하서동13)가 보존하고 있음이 계명대 김진균 교수에 의해 밝혀졌다. 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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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장 풀고…서울 나들이|북적 대표들 입경 4일째
서울에 머무른지 4일째를 맞은 북적 대표단 일행은 15일 상오 10시20분 예정보다 늦게 서울 시내 관광에 나서 우리 생활을 직접 살피고 느끼는 기회를 가졌다. 합의 문서가 극적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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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통영충렬사 동백나무
경남 충무시 명정동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위패를 모신 통영충렬사입구에 3백년이상 묵은 동백나무 군락이 있다. 모두 7그루. 충렬사 홍전문에서 외삼문에 이르는 길 오른편에 1m간격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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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 인감을 위조
서울 성 동 경찰서는 18일 성 동 구청 서무2계 직원 이종섭씨(25)가 영등포구청 청소차운전사 채용 때 필요한 재정보증 서를 해 주기 위해 주민들의 인감을 몰래 위조, 뇌물을 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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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8)|유격전(17)|백호부대(1)
8군사령관 밴플리트 대장이 유엔군 총사령부에 보낸 작전보고에서 『백령도의 동키부대는 현재 미정친군 1개 사단에 맞먹는 기능을 발휘하고 있다』고 지적한 바와 같이 서해안 유격부대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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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제자는 해서암행일기의 표지|숙종 때 암행어사 박만정의 행적
【3월14일 계속=해주】늦은 조반을 마치고 나니 벌서 해가 꽤 높이 떠올랐다. 이제 강령으로 가려면 용당포로 해서 바다를 건너야 하는데 조금만 있으면 낮물이 밀려들어오니까 곧 포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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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9)-하늘의 전쟁(10)
(2) 하늘의 사나이들은 찰나와 순간에 생사를 걸고 있다. 하늘에서는 생사의 엇갈림이란 종이 한 장 차이기 때문에 잠시도 방심이 허용되지 않는다. 그래서 분초마다 생사와 대결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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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섬과 뭍을 잇는 도항 50년|남제주군 우도「3대 도항선주」홍한오 노인
「좌 쪽으로! 천천히! 조금 우로!』 도항선 자연호가 썰물로 군데군데 드러난 포구 안 암초사이를 요리조리 아슬아슬하게 빠져 나올 때 8순 의 사공노인은 뱃머리에 뻗쳐 서서 카랑 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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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 운전사만 털어 온 상습택시강도검거
서울노량진경찰서는 2일 여자「택시」운전사만을 골라 「택시」강도를 해온 석점득(23·주거부경)을 특수강도 등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석은 1일 밤 9시쯤 서울 영2-998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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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안 해일·강풍 피해
【춘천·속초】지난 28·29일 동해안에 초속 30m의 강풍과 함께 3∼4m의 파도가 일어 고기잡이 나갔던 어선 11척이 침몰하고 바닷가 두 곳에서 집 68채에 물이 들어 2백65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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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정에 귀성 못해 비관
15일 밤 11시쯤 서울영등포구 당산동1가84 주점 주당촌(주인 장세창·25)에서 전용성물산주식회사(영등포구시흥동) 직공 이윤희(20·시흥동 박미촌) 윤학병(20·경기도 시흥군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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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6)>|가요계 이면사(26)|고복수
가요계에는 멋쟁이가 많았다. 인기직업이고 보니 여자가 잘 따랐고 수입이 좋았으니 낭만도 많았다. 술 잘 마시기로는 이재호 이었다. 1940년께 황금정(지금의 을지로2가)의 황금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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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철인 첫 주말에 또 예고
휴일이나 주말단수가 잦아 주부들에게 짜증을 일으키게한 서울시 수도국은 김장철이 시작되는 11월 첫 주말인 6일 다시 3백6개동중 3분의1 전역이 4시간 또는 11시간 단수된다고 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