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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포옹
지난달 「파마나」에서 열렸던 「파마나」국제영화제에서 심사위원특별상·남우주연상(김희라)·남우조연상(김진규) 등 3개 부문 상을 수상했던 최하원 감독의 「마지막 포옹』은 말하지 못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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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낮 집에서 변호사부부 피습
8일 하오 3시35분쯤 서울 종로구 혜화동 15의79 변호사 김완섭씨(78)집에 쇠망치와 칼을 든 40대 괴한이 침입, 김씨와 부인 황차남씨(77), 가정부 이선례씨(40)등 3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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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와 애정』주제보다 「정치 입김」이 큰 영화제
지난달 23일 폐막된 금년도 제13회「파나마」국제영화제에 유일한 한국 대표로 참석했던 주동진씨(영화감독·연방영화대표)가 30일 귀국, 영화제에 관한 소식을 전했다. 이번 「파나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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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락성 희박…원작 주제 재현엔 성공-대종상 수상 『불꽃』
선우휘씨의 대표작 『불꽃』이 4년 동안 침묵을 지켜오던 유현목 감독에 의해 영화화되어 금년도 대종상의 작품상 남우주연상 (하명중) 등 4개 부문에서 수상했다. 이 작품의 주제는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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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특선영화 안내
l년 중 가장 많은 관객이 붐비는 추석「시즌」을 맞아 극장가는 오랜만에 활기를 되찾고 있다. 예년과 마찬가지로 금년추석에도 서울 부산 대구 등 대도시는 외화중심으로, 지방의 중소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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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위성금 35만원
TBC-TV 1일밤 「쇼는즐거워」에 출연한 원로스타인 김진규씨가 방위성금 35만원을 전달했다. 김씨는 성금을 기탁하면서『돈이 남는 것은 아닙니다만 요새는 단돈10원이라도 어떻게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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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계 신인발국에 활기
연예인의 명예를 실추시킨 사건으로 그「이미지」바꾸기에 고심하고 있는 연예계는 그동안 『얼굴바꾸는 작업』을 마무리 짓고「팬」들의 반응을 조심스럽게 지켜보고 있다. 하한기에다 금지곡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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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 30년…푸짐한 문화행사
광복 30주년을 맞는 8월은 푸짐한 행사의 달이다. 문화계 각분야는 15일을 전후해서 광복30년을 결산하는 갖가지 행사를 마련하고 있다. 「광복30주년 기념음악제」(문공부·예총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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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30주년 기념 대하「드라머」재작
영화진흥공사는 광복30주년을 기념하여 대하「드라머」「태백산맥』을 제작하고 있다. 한국영화30년을 총 정리하는 뜻에서 8·15, 6·25, 4·19, 5·16등 역사적 소용돌이를 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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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현목 감독 새 영화 『불꽃』을 크랭크·인
○…『분례기』감독 이후 5년 이상 침묵을 지켜왔던 중진감독 유현목씨가 오랜만에 선우휘 원작 『불꽃』의 연출을 맡아 29일「크랭크·인」했다. 그동안 문화영화제작에만 전념해왔던 유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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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방 예상자
이번 조치로 석방이 확실한 자는 대부분의 학생과 지학순 주교, 연세대의 김찬국·김동길 교수, 강신옥 변호사, 유근일(중앙일보 논설위원), 방인철씨(중앙일보기자), 김지하씨(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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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한산성』이 차지
국립극단의 연극 『남한산성』이 23일 한국일보주관 제11회 「한국연극·영화·TV예술상」의 최고대상과 함께 연극작품상·희곡상·연기상·미술상을 차지했다. 영화작품상과 연출상은 『망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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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영화배우·「탤런트」 축구 시합|노장·소장 구분, 「쇼」 안 되게 분발
영화배우와 TV「탤런트」가 대거 출연(?) 묘기를 보이는 배우 대 「탤런트」의 친선 축구 대회가 20일 한국 영화인 협회 주최로 서울운동장에서 벌어진다. 3회째인 이번 축구 대회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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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명 20년∼집유 선고
비상고등군법회의(재판장 이세호 대장)는 25일 상오국방부법정에서 연세대생 등 34명에 대한 대통령긴급조치위반사건 항소심선고공판을 열고 서창석(연세대) 권진관(서울대) 김재규(부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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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화사』의 김진규 기괴한 분장해 화제
흔히 미남배우로 꼽혀오던 김진규씨가 천하의 추남으로 분장해 화제. 김씨가 출연한 영화는 김동인 원작의 『광화사』(주동진 감독)인데 이 영화에서 김씨는 천형의 기괴한 용모를 가진 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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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문협회 일선위문단 TV 6대 기증
한국신문협회 일선장병위문단일행7명이 12일 서부전선 육군 전방부대를 방문, 장병들을 위로격려하고 TV6대를 전달했다. 위문단은 홍진기(중앙) 김진규(서울) 방우영(조선) 장강재(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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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인 배우 양산 속 침체 못 면한 방화
60년대 우리 나라 영화계의 최대 과제가운데 하나가 연기자의 세대교체였다면 이제 그러한 숙제는 완전히 풀린 것처럼 최근에 이르러 제작되는 국산영화의 대부분은 신인급 배우들의 얼굴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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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동진 감독 『행운』|눈요기감 제작 끝내
『사랑하는 마리아』, 『마님』 등을 감독하여 재능을 보인 주동진 감독이 최근 6번째 감독 작품 『행운』을 완성했다. 제작비 2천5백만원을 투입한 이 작품은 국내에서는 최초로 흥행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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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이한 발상 신인 배우 대량기용
『그 얼굴이 그 얼굴이다. 과감하게 새얼굴을 기용하라』는 것은 60년대 이후 국산영화에 식상한「팬」들의 한결같은 여망이었으며, 또 이것은 한국영화계가 당면한 과제이기도 했다. 극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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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영화
전세계의 계속적인 영화불황에도 불구하고 금년에 접어들면서 우리영화계는 영화당국의 보다 적극적인 시책에 힘입어 지난 2, 3년 동안 나타난 그처럼 혹심한 불황을 되풀이하거나 적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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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백화점 등서 쇼핑 북적 대표단 일행
북한 적십자회 대표단 일행 58명은 24일 낮12시55분 판문점을 넘어 북으로 돌아갔다. 배웅을 나간 김연주 한적 교체 수석대표는 북적 일행이 북으로 돌아가기에 앞서 『서울에 머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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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TV
약 2백명의 「아시아」 지역 및 「멕시코」 영화인들이 참가한 가운데 개막된 제18회 「아시아」 영화제가 19일 저녁 시민 회관에서 폐막된다. 이날 폐막식에서는 20개 부문에 걸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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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김진규씨 「안중근」역 열연
스스로 제작한『성웅 이순신』의 흥행실패로 막대한 부채를 짊어지게 된 것으로 알려진 「톱·스타」 김진규씨가 영화 『안중근』에서 「타이틀·롤」로 「스타」에 복귀, 재기에 한 걸음 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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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영화산업이 사양화되어 감에 따라 세계적으로 영화제작의 규모는 차츰 작아지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 우리 나라의 경우도 예외는 아니어서 작년 한햇 동안만 해도 소위 대작으로 불릴만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