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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남의 영화몽상] “쉰 살은 애기” 부산영화제의 김영옥·나문희·박근형
이후남 문화선임기자 바다는 종종 풍랑이 거세다. ‘영화의 바다’ 부산국제영화제도 그렇다. 올해는 뜻밖에도 내부 갈등으로 풍랑을 겪었다. 그 와중에 예산이 줄고 공식 초청작도 다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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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빙벨’로 두쪽 난 영화계, 9년만에 결국 ‘비상벨’사태로
━ 부산영화제 파행, 무슨 일이 이용관 28년 역사의 부산국제영화제가 비상사태다. 지난달 26일 한국영화인총연합회 등 18개 주요 영화인 단체가 조종국 운영위원장 해촉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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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 여배우 “미스터 김과 춤추러 왔다” 송별파티 참석
━ [김동호 남기고 싶은 이야기] 타이거 사람들 〈26·끝〉 부산영화제 화려한 퇴장 2010년 10월 8일 개막식 다음날 개최된 영화배우들 파티에서 여배우들에게 환송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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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불모지’ 부산서 영화제? 주변 만류에도 밀어붙여
━ [김동호 남기고 싶은 이야기] 타이거 사람들 〈25〉 부산국제영화제 창설 1996년 9월 부산국제영화제 창설을 앞두고 서울에서 ‘참여와 성원’을 다짐하며 모인 BIF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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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만에 좌석 100% 열었다...이란 영화로 막올린 BIFF "비참 이기는 따뜻함"
제27회 부산국제영화제(BIFF) 개막작 '바람의 향기' 사진 BIFF 제27회 부산국제영화제(BIFF)가 5일 팬데믹 후 3년 만에 완전한 정상화의 막을 올렸다. 지난해 사회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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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 구석에 있는 내게 '춤추자' 손내민 그녀, 강수연이었다"
━ "흥행 성공한 첫 부산국제영화제, 그곳에 강수연 있었다" “1996년 처음 열린 부산국제영화제 현장에 있었습니다. 독립영화인으로 참석한 저는 폐막 파티가 열린 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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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매 전 필독, 내달 개막 제24회 부산영화제 관전 포인트
다음달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상영될 넷플릭스 영화 '더 킹:헨리 5세'. 주연의 할리우드 스타 티모시 샬라메도 영화제 기간 부산을 찾는다. [사진 넷플릭스] 더 새롭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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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영화제 출장 中 별세 故 김지석 수석 프로그래머, 산재 인정
2017년 ‘故 김지석 부산국제영화제 수석프로그래머 추모식’에서 도종환 문화체육관광부장관이 추모사를 하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 제공=뉴스1] 2년 전 칸국제영화제(칸영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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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고레에다 히로카즈는 왜 법정 스릴러를 만들었을까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 [사진 라희찬(STUDIO 706) [매거진M] ‘태풍이 지나가고’(2016) 개봉에 맞춰 지난해 한국에 왔을 때, 고레에다 히로카즈(55) 감독은 “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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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BIFF 달군 키워드 베스트 7
사회를 맡은 배우 장동건과 윤아가 개막식장에 들어서고 있다. 사진=라희찬 (STUDIO 706) [매거진M] 고(故) 김지석 수석 프로그래머/부집행위원장부터 문재인 대통령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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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방] 고 김지석씨 ‘보관문화훈장’ 추서
김지석 부산국제영화제 부집해위원장 지난 5월 제70회 칸국제영화제에 참석 중 프랑스 칸 현지에서 심장마비로 별세한 고(故) 김지석(사진) 전 부산국제영화제 부집행위원장(수석프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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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김지석 전 부산국제영화제 부집행위원장 '보관문화훈장'
고 김지석 전 부산국제영화제 부집행위원장. 지난 5월 제70회 칸국제영화제에 참석 중 프랑스 칸 현지에서 심장마비로 별세한 고(故) 김지석 전 부산국제영화제 부집행위원장(수석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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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국제영화제의 '멘토' 故 김지석, 그만 없는 방
[매거진M] 22회 영화제를 스물여덟 밤 앞둔 9월 14일, 부산 영화의 전당 부산국제영화제(BIFF) 사무국. 지난 5월부터 굳게 닫혀있던 문 하나가 오랜만에 열렸다. 개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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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국제영화제 내부 진통, 표면화
[매거진M] 제22회 영화제 개최를 두 달 앞두고, 부산국제영화제가 또 다시 내홍에 부딪혔다. 지난 8월 8일 김동호(80) 이사장과 강수연(51) 집행위원장은 “최근 일련의 사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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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권력이동 신호탄? 부산영화제 김동호-강수연 사퇴 선언
지난해 열린 부산국제영화제에서의 김동호 이사장과 강수연 집행위원장. 송봉근 기자부산 국제영화제(BIFF) 김동호(80) 이사장과 강수연(51) 집행위원장이 사퇴를 결정했다. B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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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코미디 ‘더 스퀘어’ 황금종려상 … 한국 영화는 빈 손
제70회 칸국제영화제 황금종려상에 호명되자 환호를 지르는 ‘더 스퀘어’의 루벤 외스틀룬드 감독. 28일(현지시각) 폐막한 제70회 칸국제영화제 최대 이변은 블랙코미디 ‘더 스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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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장감독 세대 교체부터 '키드머네상스'까지… 70회 칸영화제 총정리
5월 28일(프랑스 현지시각) 폐막한 제70회 칸국제영화제(이하 칸영화제) 최대 이변은 ‘더 스퀘어’의 황금종려상 수상이었다. 스웨덴 감독 루벤 외스틀룬드는 2014년 역시 블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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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을 열며] 어느 영화 청년의 21년
이후남문화부 차장 해마다 이맘때 프랑스에서 열리는 칸영화제는 영화인이나 영화광에게는 꿈같은 잔치다. 전 세계 주목할 만한 예술영화를 한자리에 불러모아 화려한 스포트라이트를 한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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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욱 감독이 칭찬한 ‘악녀’, 칸 현지 평 엇갈려
“8년 전 함께 칸영화제에 왔던 박찬욱 감독님이 올해는 딸을 시집보낸 아버지처럼 멀리서 응원해주시더라. 영화가 끝나고 ‘정말 멋지다’고 얘기해주셨다.”(김옥빈) '악녀' 제70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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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개봉 시급한 칸영화제 화제작 4
[매거진M] 올해 제70회 칸국제영화제 경쟁 부문 초청작 열아홉 편 중 절반 남짓이 공개된 5월 21일(프랑스 현지 시각) 현재, 가장 수상이 유력한 작품은 무엇일까. 6월 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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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준호 감독 ‘옥자’ 코멘터리 [풀버전]
[매거진M] 봉준호 감독이 ‘옥자(6월 29일 개봉)’의 밑그림을 떠올린 건 ‘설국열차’(2013) 준비에 한창이던 2011년의 일이다. 할리우드 배우 브래드 피트의 영화사 플랜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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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자’ 자본주의 시대를 돌진하는 광란의 카니발
[매거진M] 올해 제70회 칸국제영화제(이하 칸영화제) 최대 스캔들을 빚은 봉준호 감독의 영화 ‘옥자’가 5월 19일 프랑스 칸 현지에서 뜨거운 데뷔전을 치렀다. 시작은 야유였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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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과 추억] 21년간 부산영화제 아시아 최고로 키운 주역
김지석(사진) 부산국제영화제 부위원장 겸 수석프로그래머가 프랑스에서 열리고 있는 제 70회 칸국제영화제 출장 중 18일(현지시간) 현지에서 심장마비로 별세했다. 57세. 고인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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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석 BIFF 부집행위원장, 칸 영화제 참석 중 별세
제21회 부산국제영화제 개막 공식기자회견 당시 강수연 집행위원장(왼쪽), 김동호 이사장(가운데), 김지석 수석프로그래머(오른쪽)/ 송봉근 기자 김지석 부산국제영화제(BIF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