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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기고 싶은 이야기들] 외환·외자·외곬인생 40년 (44)
44. 소령에게 별 달아주나 영문도 모른 채 청와대에 들어가 대기실에서 기다리고 있는데 서석준(徐錫俊) 경제기획원 장관 겸 부총리가 들어왔다. 장관이 차관인 내게 물었다. "무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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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기고 싶은 이야기들] 외환·외자·외곬인생 40년 (41)
41. 잊을수 없는 임원들 내가 은행장으로 있던 1983년 이후 88년 경제부총리를 마칠 때까지 외환은행은 부실 처리 전문 은행과도 같았다. 부실기업 정리를 맡은 용역회사였다고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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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기고 싶은 이야기들] 외환·외자·외곬인생 40년 (34)
34. "은행장은 합승 잘해야" 1983년 7월 나는 경제기획원 차관을 그만 두고 외환은행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그 때 내 나이 마흔아홉이었다. 막바로 은행에 들어간 친구들 중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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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기고 싶은 이야기들] 외환·외자·외곬인생 40년 (29)
29. 금융실명제 내막 5공 초 나는 고(故) 김재익(金在益)경제수석이 금융자율화의 일환으로 밀어붙인 단자사 무더기 인가에 반대했지만 이를 막진 못했다. 그 바람에 부실 뒤처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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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기고 싶은 이야기들] 외환·외자·외곬인생 40년 (28)
28. 관직 '새옹지마' "결국 부실기업을 인수한 회사에 특혜를 준 게 아니냐" 는 야당 김모 의원의 추궁에 김영석(金英錫) 조흥은행장이 자신만만하게 말했다. "그 점에 대해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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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기고 싶은 이야기들] 외환·외자·외곬인생 40년 (17)
17. 부실기업 정리 원칙 극동건설 김용산(金用山) 회장이 다녀간 뒤 나는 재무부 직원들에게 그가 한 얘기를 그대로 전달하고 주의를 환기시켰다. 장관에게 손을 뻗치는 사람들이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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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견그룹 CEO에 듣는다] 1. 이수그룹 김상범회장
매출액이 1조원 안팎인 중견그룹들도 구조조정이 새해 경영의 화두다. 대기업들이 구조조정의 고삐를 늦추지 않겠다고 나서고 있어 중견그룹들의 사업구조 개편에도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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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견그룹 CEO에 듣는다] ① 이수그룹 김상범회장
매출액이 1조원 안팎인 중견그룹들도 구조조정이 새해 경영의 화두다. 대기업들이 구조조정의 고삐를 늦추지 않겠다고 나서고 있어 중견그룹들의 사업구조 개편에도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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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견그룹 CEO에 듣는다] ① 이수그룹 김상범회장
매출액이 1조원 안팎인 중견그룹들도 구조조정이 새해 경영의 화두다. 대기업들이 구조조정의 고삐를 늦추지 않겠다고 나서고 있어 중견그룹들의 사업구조 개편에도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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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경제부총리·장관 예금보장제 연기 건의
전직 부총리들이 6일 예금보장제도의 연기 또는 단계적 실시를 김대중(金大中)대통령에게 건의했다. 6일 낮 金대통령이 역대 경제부총리와 재경부 장관 14명을 청와대로 초청한 자리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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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J '경제쓴소리' 꼼꼼히 메모
6일 오전 11시30분. 청와대에 1970년대부터 현 정권까지의 경제팀장 14명이 모였다. 현 경제상황을 '난국' 으로 규정한 김대중 대통령이 어려움을 이겨낼 고언(苦言)을 듣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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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경제총수 14명 대화록]
6일 오전 11시30분. 청와대에 70년대부터 현 정권까지 경제팀장 14명이 모였다. 현 경제상황을 '난국' 으로 규정한 김대중 대통령이 어려움을 이겨낼 고언(苦言)을 듣기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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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원로 청와대 발언록]
김대중(金大中) 대통령 초청으로 6일 청와대에서 열린 전직 경제부총리 및 재경부 장관 오찬 간담회에서 참석한 경제원로 14명은 2시간 10분동안 허심탄회하게 현 경제상황에 대한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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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통령 5·6공 경제팀장 잇따라 면담키로
김대중(金大中)대통령이 과거 정권의 경제팀장(경제부총리 또는 재경부 장관)을 만난다. 5공 시절 김준성(金埈成)부총리부터 6공.김영삼 정권의 경제팀장이 6일 청와대에 들어온다. 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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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엔 한나라 민심만 있는게 아니다"
"이회창 총재가 대구 민심을 엉뚱하게 이끌고 있다." 민주당 김중권(金重權.얼굴)최고위원은 28일 기자간담회를 자청, 한나라당의 대구 집회 강행 방침을 비난했다. 민주당 최고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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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YS는 96년 총선 때 주요 인사 50여명 특별관리했다"
무한 팽창의 욕망을 지닌 권력. 96년 총선, YS는 ‘총선 승리’를 위해 백방으로 뛰었다. “월간중앙”이 긴급 입수해 공개하는 3건의 극비 보고서에는 선거 때 권력이 어떤 동선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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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일 전 청와대 비서실장 "환란 책임자는 DJ"
무소속 강경식(姜慶植)의원이 12일 부산에서 출판기념회를 열었다. 姜의원은 지난해 12월 7일 경제부총리 시절의 외환위기를 정리한 '강경식의 환란일기' 를 출판한 바 있다. 이수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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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가접속] "지역색 극복 앞서달라" TK원로, 김중권씨에 당부
내년 총선에서 대구.경북(TK)지역에 출사표를 던진 김중권 전 청와대 비서실장이 30일 이 지역 원로들과 만났다. 회동은 신현확 전 총리와 김준성 전 경제부총리.이원경 전 외무장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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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화학 회장 김상범씨
이수그룹은 23일 김상범(金相範)이수화학 부회장을 회장으로 승진시키는 등 계열사 임원 15명의 승진 인사를 발표했다. 신임 金회장은 그룹 회장인 김준성(金埈成)전 경제부총리의 3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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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화학 회장 김상범씨
이수그룹은 23일 김상범(金相範)이수화학 부회장을 회장으로 승진시키는 등 계열사 임원 15명의 승진 인사를 발표했다. 신임 金회장은 그룹 회장인 김준성(金埈成)전 경제부총리의 3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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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있는데 TK 무주공산이 웬말?
중앙 정치판에서 지역의 이익을 대변할 정치적 맹주도, 막후 조정자 역할을 할 원로도 없다는 요즈음의 TK. 그러나 그 속에서도 정치적 영향력 확대를 도모하는 주자들은 있다. 정파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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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우중 회장 후임 고민
김우중(金宇中)대우 회장이 전경련 회장직 사퇴의사를 밝힘에 따라 재계는 향후 대책과 후임자 물색 등을 놓고 급박하게 움직이고 있다. 재계는 재벌개혁 과제와 관련해 정부와의 조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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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계, 김우중 회장 후임 고민
김우중(金宇中)대우 회장이 전경련 회장직 사퇴의사를 밝힘에 따라 재계는 향후 대책과 후임자 물색 등을 놓고 급박하게 움직이고 있다. 재계는 재벌개혁 과제와 관련해 정부와의 조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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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중권 실장, 전두환씨와 골프회동
김중권 (金重權) 대통령 비서실장이 29일 전두환 (全斗煥) 전 대통령과 골프를 쳤다. 장소는 아시아나CC (경기도 용인) .같이 라운딩한 사람은 全전대통령 요청으로 두 사람의 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