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열

일반인 청중몰려 대학로메워 백완기|"야표 어느한쪽으로 몰아줘야" 평민|"전경개입확실, 책임은 정부에" 민주|나라·국민위해 인신공격삼가" 민정

○…6일 상오 마산역 광장에서 가진 평민당 김대중후보유세에는 1만여명의 청중들이 김후보를 열렬히 외치는 가운데 진행됐으나 일부 청중들이 『김영삼』을 외치며 돌멩이와 빈병을 연단에

방마다 왜 욕조 만들었나

27일 국회본회의 대정부 질문에서 김현규의원(신민)은 관계장관들을 지칭할 때마다『박종철군 고문살해관계 국무위원여러분』이라고 호칭하면서 『어릴 때 새집을 다친 ×은 커서 마을을 태운

"박종철군 사체에 왜 서둘러 화장했다"

▲김현규의원(신민)=박군사건은 이나라 공권력에 대한 배신감과 비애를 안겨줬다. 국가공권력에의해 국민의 인권과 인간의 존엄성이 유린된다면 국가존립근거자체를 스스로 부정, 파괴하는결과

인책확대로 조기수습 서둘러|「고문치사」회오리 개헌정국 강타

고문치사의 충격파가 정국을 강타하고 있다. 민정당이 이례적으로 이번 사건의 인책대상에 장관선까지 포함시키는 강경입장을 보여 부분개각이 초읽기에 들어간 분위기이며 야당은 각종 방법을

"미,4·19 반년전 이박사에 하야 권고"|4·19당시 미국공사「마셜·그린」의 증언

「아이젠하워」미대통령은 4·19가 일어나기 반년전인 59년 여름 친구인「월터·저드」하원의원을 한국에 파견, 이승만박사에게 후계자를 키운후 하야하라고 권고했다고 4·19와 5·16당

현 제도론 정권교체 어려워

지난 19일 부산을 시발로 영·호남의 15개 지구당을 7일간에 강행군한 유치송 민한당 총재는 24일 나주, 금성에서『현 제도로는 88년 선거에서 정권교체가 이뤄질 수 없다』고 거듭

82 종이작업전

홍익대·중앙대·지방출신작가들의 82종이작업전이 21일까지 관훈미술관에서 열리고 있다. 강경규 고령신 변연주 김강용 김관수 김경문 김성내 김영순 김재선 김정식 김정전 김진석 김주열

출전선수 명단

▲단장=정봉수 ▲감독=조형창 ▲코치=이상민 ▲선수=차한식 김기상 조남홍 문경주 김기정 이행종 정찬영 이주호 조현상 이기송 이상용 조재범 이상옥 김승옥 이창선 차은석 정산호 안승범

바꿔기른, 딸쌍동이 짝 찾아냈지만 법정시비 번질듯

의정부성모병원의 쌍둥이 아기가 바뀐 사건을 수사중인 경찰은 12일 성모병원에 형사들을 보내 병원서무과장 민경옥씨 (47)로부터 입원중이던 아기가 바뀐 경위에 대한 조사를 벌였다.

새로 나온 책

황선명 지음 서구사회에서의 천년왕국 운동의 전말과 그 밖의 세계 여러 지역에서의 사례 등을 살피면서 우리 나라 동학운동의 성격을 조명한 종교이론서. 뿐만 아니라 우리 나라 고대로부

인천고 연장12회초 실책으로 또 분루 중앙 8강대열에

중앙고는 이날 연장12회초 선두 4번안언학과 5번이종원이 연속안타로 나가 득점의 발판을만든후6번박상철의 보내기「번트」로 1사2,3루의 절호의「찬스」를 만들었다. 중앙고는 이 호기

중앙고·광주상, 4강 진출|연장 15회서 인천 뿌리쳐 중앙|김태업수훈…신일에 신승 광상|제14회 대통령배 고교야구 본사주최

첫 우승을 노리는 광주상고와 중앙고가 제14회대통령배쟁탈 전국고교야구대회에서 4강이 겨루는 준결승에 진출, 30일하오3시 대망의 결승진출권을 놓고 한판승부를 벌이게됐다. 연일 3만

공화 총재론 첫 수유리 행

김종필 공화당 총재는 19일 상오 7시 당 간부·소속 의원 및 청년 당원들과 함께 공화당 총재로서는 창당이래 처음으로 수유리「4·19」묘지를 찾아 묘비와 유영 봉안 소에 들러 분향

"너의 죽음은 헛되지 않았다…"|다시 4·19를 맞는 김주열군 어머니 권찬주씨

19일은 4·19학생 혁명 20돌-. 아직도 병상에서 아물지 않은 상흔을 안고 투병하는 그날의「젊은사자」들이 있다. 또 꽃다운 나이의 아들·딸들을 민주대열에 바친 어버이들은 그들을

3·15의거 20돌 마산서 기념식

제20회 마산 3·15의거 기념 및 추도식이 15일 상오10시 마산시 신포동 3·15 기념회관에서 있었다. 추도식에는 4·19 유족 및 장이사회 중앙본부장 이장렬씨·성해기마산시장·

(하)전문가들이 분석한 북괴의 선전 공세

북괴는 70년 11월 노동당 재5차 대회에서 70년대 대남 기본전략으로 남한일대에 있어서의 인민 민주주의 혁명 수행을 내걸고 그의 효과적인 방법의 하나로 대남 선전을 강화하고 있다

(상)-「프라하」의 3박 4일

「런던」을 떠난지 1시간 50분, BEA기가 활주로로 미끄러져 내리면서 공항 건물 위의 큼직한 「로마」자 표시가 확 눈앞에 들이닥친다. 「PRAHA」. 서울의 김포보다는 약간 더

(16)「카메라」에 담은 「집념 16년」|마산 약방주 김일규씨

「카메라」에 쏟은 일념. 인생을 시종 「카메라」에 담는다. 담아 보는 정도가 아니라 기록하고 전시를 해야 직성이 풀리는 성미다. 경남 마산시 두월동 2가 10 마산 약방 주인 김일

3·15의거당시 마산서장 손석래씨 자수

3·15 마산의거때 「데모」대원들에게 발포명령을 내린 혐의를받자 도피했던 당시 마산경찰서장 손석래씨(40)가 행방을 감춘지 8년4개월만인 27일 하오6시 검찰에자수, 부정선거관련자

신랄한 「폭로응수」

제2차 유세를 마친 공화·신민 양당은 14일 서로 폭로전으로 맞서, 공화당은 신민당이「제2의 김주열 사건」같은 혼란을 조직하려하고 있다고 폭로했고, 신민당은 그것이 터무니없는 「마

김주열군 묘전에 무명씨의 꽃다발이 보내졌다.

아물지 않는 상흔-여섯 돌맞이 「마산의거」

그날의 분노를 되새기며 어언 여섯 돌. 4월 혁명의 진원지 마산에는 아직도 아물지 않은 그날의 상흔과 그 알찬 얼이 의거의 거리에 함께 우뚝 솟아 있다. 『저마다 뜨거운 가슴으로

예총 산하 단체|임원을 개선

예총 산하 단체 및 기타 문화단체는 새해 들어 다음과 같이 임원을 개선했다. ◇한국 영화인 협회 연기분과 위원회=▲위원장=김숭호 ▲부위원장=장동휘 김진규 ▲임원=강계식 성소민 주선

장학금도「좁은 문」

전국 각급 학교에 재학중인 학생에 대한 장학금 혜택은 정부에서 주는 유일한 장학금인「국비 장학금」이 올해부터 중단되고 일반 사회단체의 장학금도 줄어 들 위기에 처해 올해에는 더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