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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무위원회, 새 틀 완성…톱3서 톱5 체제로 확대
북한 권력의 최고 핵심인 노동당 정치국 상무위원회의 새 틀이 완성됐다. 9일 조선중앙TV에 따르면 노동당 7차 대회 나흘째인 9일 기존의 3인 체제에서 5인 체제로 확대됐다. 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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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중앙위·최고위 위원장 등 거론
7일 북한 평양 4·25문화회관에서 노동당 제7차 대회 이틀째 회의가 열렸다. 사진은 이날 평양 김일성광장의 모습. 김일성(왼쪽)과 김정일(오른쪽) 사진 양쪽에 노동당을 상징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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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입수] 최신 북한 책자로 본 ‘김정은 북한’의 속살
등 5종 분석… 3대 세습 안착한 김정은의 야심과 전시관·오락시설 등 변모하는 평양 문화를 적극 홍보이 세종연구소 정성장 통일전략연구실장을 통해 단독입수한 북한 책자와 문서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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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층연구] 북한·중국의 기묘한 애증사
1956년 김일성 정권 당시 ‘종파사건’으로 중국과 긴장관계 시작… 정상외교로 양국관계 유지해왔지만 베이징 발 대북 영향력의 실효성은 미지수중국은 오랫동안 한반도의 안정을 자국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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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드 인터뷰] 김종인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 대표
야권 분열 책임 있는 안철수는 대통령 될 자격 없어… 경제문제 해결과 양극화 해소가 국가안보의 초석이 될 것김종인 대표는 “더민주의 기존 노선이 있더라도, 더 많은 국민의 지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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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기고] 충돌 직전의 ‘치킨게임’ 해법 없나?
모든 회담이 공개적이고 청와대가 직접 나서게 돼 협상 경직되고 운신의 폭 줄어… ‘한반도 신뢰프로세스’ 불발, 북한 인민과 김정은 분리하는 새 대북정책 마련돼야 우리 정부가 개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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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홍용표 응분의 책임져야"…김종인, 대통령 독대 후
박근혜 대통령이 16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국정에 관한 국회 연설`을 하기에 앞서 김종인 더불어민주당 대표 등 여야 지도부와 인사하고 있다. [청와대사진기자단]박근혜 대통령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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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이 북한 바꿀 골든타임, ‘미·중 제재 공조’ 이끌어 내야
12일 열린 독일 뮌헨안보회의에서 존 케리 미국 국무장관(오른쪽)이 왕이 중국 외교부장과 만나 악수하고 있다. 케리 장관은 왕이 부장에게 “최근 핵·미사일 도발을 감행한 북한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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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변절자에겐 철추 내릴 것” 서슬 퍼런 공포정치 메시지
북한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 2014년 12월 수산 부문 공로자들에게 연설하는 모습. 연설 내용은 곧바로 당의 정책에 반영되며 간부들의 행동 지침이 된다. [노동신문]“닭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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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난에 간판 내리는 대학 북한학과 … 동국대만 유지
고려대와 동국대 북한학과 학생들이 지난해 9월 공동포럼인 ‘동고동락’을 열고 ‘북한학, 즐거움을 논하다’를 주제로 토론을 벌였다. [사진 고려대 북한학과] 대학의 북한학과가 간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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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이례적 ‘남조선 당국’ 지칭 … 회담 재개될지 주목
북한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 지난 1일 김일성·김정일의 시신이 안치된 평양 금수산태양궁전을 참배하고 있다. [노동신문] 지난 1일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 조선중앙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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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떼 방북 처럼 담대한 대북 접근할 ‘제2 정주영’ 필요하다
평양 출신인 강인덕 경남대 석좌교수는 1961년 국가정보원의 전신인 중앙정보부에 발을 디딘 후 북한정보국장을 지냈고, 현재 서울과 도쿄를 오가며 55년간 북한 연구에 매진하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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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김정은 신년사 전문
김정은 북한 국방위 제1위원장은 1일 낮 12시30분(평양시간 낮12시) 올해 신년사를 발표했다. 조선중앙TV로 30분간 방영된 신년사에서 김정은은 오는 5월 노동당 7차 대회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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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5월 36년 만에 당대회 여는 북한 주요 노선 바꿀 가능성 배제 못한다”
북한의 권력 동향에서 최근 가장 초미의 관심사는 최용해(65) 노동당 비서의 정치적 운명이다. 지난 10월 30일 마지막으로 얼굴을 드러낸 뒤 11월 7일 숨진 이을설 북한군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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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당·휴대폰·돈의 힘이 ‘70년 철옹성’ 노동당 위협
북한은 10일 조선노동당 창건 70주년을 기념해 대규모 열병식을 열고 창당 이후의 성과와 업적을 과시했다. 하지만 조선노동당은 인민의 먹고사는 문제조차 제대로 해결하지 못한 실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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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종의 평양 오디세이] 클랩턴 공연 찾은 김정철 … 김정은에게 ‘권력욕 없다’ 시그널
평양 로열패밀리로 불리는 김정일 국방위원장 일가의 해외 나들이는 대북정보 요원 사이에선 ‘대박사건’으로 통합니다. 접하기 어려운 북한 권력의 핵심인물을 가까이에서 지켜보고 관련 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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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속으로] 오늘의 논점 - 김정은의 공포정치
중앙일보와 한겨레 사설을 비교·분석하는 두 언론사의 공동지면입니다. 신문은 세상을 보는 창(窓)입니다. 특히 사설은 그 신문이 세상을 어떻게 바라보는지를 가장 잘 드러냅니다. 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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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케 이설주 제치고 … 김정은 옆 실세로 뜬 김여정
요즘 평양에서 가장 잘나가는 인물은 누굴까요. 저는 김정은(30)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의 여동생 김여정(25)을 꼽고 싶습니다. 조선중앙TV나 노동신문에 등장하는 그녀의 모습은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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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종의 평양 오디세이] 올케 이설주 제치고 … 김정은 옆 실세로 뜬 김여정
요즘 평양에서 가장 잘나가는 인물은 누굴까요. 저는 김정은(30)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의 여동생 김여정(25)을 꼽고 싶습니다. 조선중앙TV나 노동신문에 등장하는 그녀의 모습은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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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VE] 통진당 해산심판 최종변론 - 황교안 법무부장관
통합진보당 정당해산심판 마지막 변론이 25일 헌법재판소에서 열렸다. 법무부가 통합진보당에 대한 정당해산을 청구한 지 약 1년 만이다. 정부대리인으로 나온 황교안 법무부 장관(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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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중·러·일 장기집권 체제 … '도루묵 5년 외교' 론 안 된다
지난 3일 아베 신조(安倍晋三·60) 일본 총리는 개각과 동시에 자민당 핵심인 간사장·총무회장·정조회장 3역을 모두 교체했다. 당내 반(反)아베 진영을 이끄는 이시바 시게루(石破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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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 주변국 장기집권…중장기 외교전략 필요
지난 3일 아베 신조(安倍晋三·60) 일본 수상은 개각과 동시에 자민당 핵심인 간사장·총무회장·정조회장 3역을 모두 교체했다. 당내 반(反)아베 진영을 이끄는 이시바 시게루(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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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인 강제이주, 분단, 6·25 … 북 강압체제, 남남갈등의 뿌리
스탈린 70회 생일을 축하하는 중국의 만수무강 휘호 선물(오른쪽). 스탈린이 그때 모스크바에 온 마오쩌둥과 집무실에서 얘기하고 있다. 스탈린 왼손가락에 담배, 마오쩌둥은 왼손에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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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경 칼럼] 박근혜, 강대국에만 매달리면 실패한다
이하경논설주간 한반도의 전략적 가치가 올라가면서 한국의 인기는 식을 줄 모른다. 미국과 중국의 러브콜에 표정관리가 힘들 지경이다. 한국이 과거사 문제로 거리를 두고 있는 일본은 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