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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이 본 나진ㆍ선봉지구 현황]
'조선외교가 중대한 돌파를 가져온(크게 활발해진) 배경 하에서 이곳은 의심할 바 없이 재차 각국 상인들의 시야에 들어가 투자자들이 다투는 열토(熱土)로 될 것이다.' 중국의 흑룡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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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E] 올 논술 나올만한 주제들
66명의 만점자가 나오고 수험생 전체의 평균 점수가 27.6점이 오른 2001학년도 대입 수학능력시험. 변별력을 잃은 탓에 당사자인 학생과 학부모는물론 교사.대학까지도 선택의 고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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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J 국정쇄신 '빅4' 거취 고심
14일 귀국한 김대중(金大中)대통령이 짜고 있는 국정쇄신의 핵심은 경제난 극복과 위기관리 능력강화다. 이 문제는 민주당.행정부.청와대의 인적 포진을 재정비하는 문제로 연결되며,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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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유상철 특파원 최병우기자상 수상자로
중견 언론인 모임인 관훈클럽(총무 具本弘)은 7일 제12회 최병우기자 기념 국제보도상 수상자로 중앙일보 유상철(劉尙哲.사진) 베이징(北京)특파원을 선정했다. 劉특파원은 지난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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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중 국경선 밝힌 책 첫 출간
백두산과 압록강.두만강을 양분한 북한.중국간의 국경선을 명확히 밝힌 책이 처음으로 나왔다. 북한문제 전문가인 세종연구소 이종석 연구위원이 쓴 '북한-중국관계, 1945~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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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조선일보 사진기자 3시간 강압조사
남측 이산가족 평양방문단의 2일 귀환일정이 3시간 이상 지연된 것은 조선일보의 상봉 관련 보도에 대한 북측의 항의와 사죄요구에 따른 진통 때문으로 드러났다. 북측은 조선일보 1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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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산가족 상봉] "북에서 성공했어요"
"북조선에서 성공했습니다." 1일 오전 10시 남쪽 개별 상봉장인 롯데호텔 1002호. 북한 생리학 전문가 정재갑(66)씨는 노모 안준옥(88)씨와 남쪽 가족들에게 교수증과 북쪽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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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만난 남북] 평양 상봉 표정
평양을 찾은 남측 방문단은 1일 오전.오후 한차례씩 가족별 개별상봉과 공동오찬으로 혈육의 정을 이어갔다. 이어 만경대 학생소년궁전을 참관하고 북측 주최 만찬에 참석한 것을 끝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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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출석 황장엽씨 "반독재 신념 불변"
27일 오전 10시쯤, 국회 정보위에 황장엽(黃長燁.전 북한 노동당 비서)씨가 나왔다. 黃씨의 출석은 처음이다. 회의 시작 전 기자들의 질문이 쏟아졌지만 굳은 표정으로 한마디도 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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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J 싱가포르 특강 표정]
"남북한만의 관계 개선은 한반도 평화를 위해 충분하지 않다. 동아시아 여러 나라가 북.미, 북.일 관계 개선에 적극 협력해 달라. " 김대중(金大中)대통령은 27일 싱가포르 샹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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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중앙 김정일 전 처형 성혜랑 단독 인터뷰
여성중앙21은 12월호(11월 24일 발매)에 국내 언론 최초로 김정일(金正日)북한 국방위원장 전처 성혜림씨의 언니 성혜랑(65)씨를 유럽에서 만나 단독 취재한 내용과 성혜랑.성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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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 "황장엽씨 입막는게 햇볕정책이냐"
여야는 21일 황장엽(黃長燁)전 북한 노동당 비서의 '활동자유 보장 요구' 공개성명을 놓고 공방을 벌였다. 한나라당 당직자 회의에선 "黃씨가 스스로 외부 접촉을 꺼리고 있다는 국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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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YS "차기 대권 이인제가 유력"
‘IMF를 초래한 대통령’이라는 세간의 인식 속에서도 현직 대통령에 대한 독설을 앞세워 현실정치에의 ‘관심’을 표명해오던 김영삼 전 대통령이 정치적 행보를 본격화하기 시작했다. 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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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텐슨 전 주한 미국 부대사 인터뷰]
"누가 대통령이 되든 미국의 대북정책은 크게 바뀌지 않을 것입니다. " 그 스스로 한국을 '제2의 고향' 이라고 말할 만큼 한국과 깊은 인연을 맺고 있는 리처드 크리스텐슨(55.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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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은 조선노동당 2중대" 발언 파문
한나라당 김용갑(金容甲)의원이 14일 국회 본회의 대정부 질문에서 민주당을 '조선노동당 2중대' 라고 비유한 데 대해 민주당이 강력히 반발, 국회가 자동유회되는 파행사태가 벌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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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 중앙일보 수습·경력기자 모집
중앙일보가 한국과 세계의 미래를 이끌며 기록할 참신한 인재를 찾습니다.새로움을 찾아 끊임없이 도전하는 뜨거운 가슴, 사회를 꿰뚫는 차가운 머리,미래와 세계를 내다보는 열린 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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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사회 개방돼도 김정일체제 유지"
헨렌 루이스 헌터 박사(사진)는 1959년부터 미 중앙정보국(CIA)에서 20년간 북한문제를 다뤄온 북한 전문가다. 최근 한.미 안보연구회(회장 柳陽洙)초청으로 서울을 방문한 헌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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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노벨상 수상 발표 이틀前 알았다"
김대중 대통령이 100번째 노벨평화상의 주인공이 됐다. 14전15기만에 한국인으로서는 최초 노벨상 수상자라는 기록도 세웠다. 어느 해보다 경쟁 후보가 많았고, 국내 일각에서 수상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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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감 클릭] 황장엽씨 "밥 얻어 먹으려 망명한 것 아니다"
"밥이나 얻어 먹으려고 대한민국에 온 게 아니다." 황장엽(黃長燁.사진)전 북한 노동당 비서가 5일 자신이 명예회장으로 있는 '탈북자동지회' 인터넷 홈페이지(http://www.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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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린턴 방북여부 미사일 협상서 결정될 것"
"클린턴 대통령의 방북 여부는 콸라룸푸르에서 진행 중인 북.미 미사일 회담에서 결정될 것입니다. " 워싱턴포스트 외교 전문기자 출신인 돈 오버도퍼(존스홉킨스대.사진)교수는 클린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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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선 누드집' 파문과 삼불의 춘화감상
기자가 아는 언론계의 중진 한 분은 사회 통념에 비춰 다소 별난 지론을 가지고 있습니다. 도덕 군자들을 어이없게 할수도 있는 그 분의 주장인즉 신문사에서 정기 구독하는 국내외 정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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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과 세상] '김희선 누드집' 파문
기자가 아는 언론계의 중진 한 분은 사회 통념에 비춰 다소 별난 지론을 가지고 있습니다. 도덕 군자들을 어이없게 할수도 있는 그 분의 주장인즉 신문사에서 정기 구독하는 국내외 정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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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이명훈 NBA 진출 햇살
세계 최장신 농구 선수인 북한 이명훈(2m35㎝.사진)의 미국 프로농구(NBA)진출 길이 열릴 것으로 보인다. 매들린 올브라이트 미국 국무장관을 수행해 북한을 방문한 국무부 관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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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위원장, DJ인생 영화 만들고 싶어해"
김대중(金大中)대통령은 25일 오전 매들린 올브라이트 미 국무장관으로부터 평양 방문 결과를 브리핑받았다. 한.미.일 3국 외무장관 회담 전이다. 처음 35분간은 올브라이트의 평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