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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수·김관진 대북 뚝심 먹혔지만 대화파 보강해야
박근혜정부는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으로 안보 상황이 극히 불안한 가운데 출범했다. 대선 직전인 지난해 12월 12일에 장거리 로켓 발사가 있었고 취임(2월 25일) 직전인 2월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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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읽기] 북한의 미사일 능력, 과대 포장됐나
[일러스트=강일구] 빅터 차미국 조지타운대 교수 “북한이 최근 군사 퍼레이드에서 선보인 무수단과 화성 13호 미사일은 진짜가 아니다.” 지난주 미국 NBC방송 탐사뉴스팀의 보도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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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속으로] 오늘의 논점 - 전시작전권 전환 재연기
중앙일보와 한겨레 사설을 비교·분석하는 두 언론사의 공동지면입니다. 신문은 세상을 보는 창(窓)입니다. 특히 사설은 그 신문이 세상을 어떻게 바라보는지를 가장 잘 드러냅니다.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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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 중국의 대북정책, 근본적 변화는 없다
마이클 그린미국 CSIS 고문중국은 북핵 문제의 교착상태를 해소하는 데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대북 자세를 바꾸고 있는 것 같다는 인식이 서울이나 워싱턴에서 확산하고 있다. 지난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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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China 포럼 긴급간담회 (속기록) ] 박 대통령 방중 때 꼭 챙겨야 할 것
J-China 포럼 긴급간담회 6월 21일(금요일) 오후 3시~4시30 중앙일보 10층 대회의실 참석자 정종욱 동아대 석좌교수(사회) 김흥규 성신여대 교수 석동연 동북아역사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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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이달 말 한·중 정상회담으로 입지 강화 후 북한과 본격 협상해야
“향후 남북간 회담이 열리면 한국 정부는 북한의 의도에 휘말리지 않도록 조심하고, 북한이 전격 회담을 제의한 의도가 무엇인지를 파악하는 데 주력해야 합니다.” 러시아 태생의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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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읽기] 중국의 대북정책, 정말 달라졌나
[일러스트=강일구] 빅터 차미국 조지타운대 교수 지난주 언론은 최용해 북한 인민군 총정치국장이 중국 방문에서 홀대를 받았다며 큰 관심을 보였다. 중국 정부는 북한이 최근 보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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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용해 방중은 北 태도 변화 아닌 처세적 전술”
김정은 북한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의 특사 자격으로 방중한 최용해 인민군 총정치국장이 시진핑(習近平) 국가주석을 만났다. 북한의 3차 핵실험과 유엔 안보리 대북 제재를 계기로 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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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용해 방중은 北 태도 변화 아닌 처세적 전술”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김정은 북한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의 특사 자격으로 방중한 최용해 인민군 총정치국장이 시진핑(習近平) 국가주석을 만났다. 북한의 3차 핵실험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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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용해 방중은 北 태도 변화 아닌 처세적 전술”
김정은 북한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의 특사 자격으로 방중한 최용해 인민군 총정치국장이 시진핑(習近平) 국가주석을 만났다. 북한의 3차 핵실험과 유엔 안보리 대북 제재를 계기로 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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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재건축 필요한 '신뢰 프로세스'
안희창통일문화연구소 전문위원 박근혜정부의 대북정책 기조인 ‘한반도 신뢰 프로세스’는 탄생할 때만 해도 그런 대로 설득력이 있었다. 설계사인 윤병세 외교부 장관의 설명에 따르면 ‘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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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속은 네모 겉은 둥글 공격적 상대엔 절대 안 굽혀 박 대통령 방중 때 고려를"
한국 방문이 처음이라는 덩위원은 중국의 개혁과 사회변화를 주로 연구하지만 외교에도 관심이 많아 북핵 등 북한 문제에 관심을 갖게 됐다고 말했다. [강정현 기자] 중국공산당 중앙당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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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MD로 핵 평형 틀 깨지면 중·미·러 전력 재편성 불가피”
홍콩 봉황TV의 간판 프로그램 중 하나인 ‘세기대강당(世 大講堂)’엔 중국 대륙에서 내로라하는 학자들이 출연해 한 시간 동안 강의를 한다. 지난주에는 진찬룽(金燦榮·사진) 런민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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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칼럼] 중국 움직여 북한 견제하려면
크리스토퍼 힐미국 덴버대 교수전 주한 미국대사 최근 존 케리 미국 국무장관의 중국 방문은 별다른 성과가 없는 것처럼 보이기도 한다. 하지만 중국의 내부 정치지형이 지속적으로 바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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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MD로 핵 평형 틀 깨지면 중·미·러 전력 재편성 불가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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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MD로 핵 평형 틀 깨지면 중·미·러 전력 재편성 불가피”
홍콩 봉황TV의 간판 프로그램 중 하나인 ‘세기대강당(世?大講堂)’엔 중국 대륙에서 내로라하는 학자들이 출연해 한 시간 동안 강의를 한다. 지난주에는 진찬룽(金燦榮·사진) 런민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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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아이] 멜로 한류에도 ‘창조경제’가 있다
최 형 규베이징 총국장 요즘 중국 영화계를 울음바다로 만들고 있는 영화가 있다. 12일 개봉한 한·중 합작영화 펀서우허웨(分手合約)다. 이별계약이라는 뜻이다. 중국에서 촬영했고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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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 한·미가 북핵 위협에 확실히 대처하려면
마이클 그린미국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선임 부소장 북한의 최근 도발과 긴장 조성에 대한 분석은 김정은에게 초점을 맞추고 있는 경우가 많다. “그의 의도는 내부 권력 기반을 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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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쟁] 대북 특사 파견, 어떻게 봐야 하나
북한이 한반도를 일촉즉발의 상태로 몰아가고 있는 가운데 박근혜 대통령이 사실상 대북 대화를 제의 했다. 이에 대해 “위기 상황일수록 최고 통치권자들 간에 오해를 줄여야 하는 만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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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첫 벌초대상 될 것" 위협 발언한 이유가…
정홍원 국무총리가 14일 서해 연평도를 방문한 것에 대해 북한 조선중앙통신이 “첫 벌초 대상이 될 것”이라고 말하며 위협했다. 연평도를 방문한 정 총리는 우리 군에 “북이 도발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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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불가침합의 폐기-판문점 핫라인 폐쇄 선언
북한이 남북 간 불가침에 관한 모든 합의를 전면폐기하겠다고 선언했다. 북한은 조국평화통일위원회(조통평) 성명을 통해 8일 이같이 밝혔다. 또 비핵화에 관한 공동 선언을 백지화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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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은 까다로운 북한을 포기해야 한다”
“베이징은 까다로운 북한을 포기해야 한다” 덩위원(鄧聿文) 북한의 3차 핵실험은 중국이 김정일체제와 오랜기간 맺어왔던 동맹자 관계를 재평가 할 수 있는 기회다. 여러 이유에서 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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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파라다이스를…" 한국 온 IOC 위원 감탄
10대에 수리철학에 마음을 빼앗기고 20대에 건축에 뜻을 세운 뒤 40년을 도시 디자이너로 살며 국토에 몸을 던져온 김석철 교수는 그 모든 일을 ‘희망의 한반도 프로젝트’라 불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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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핵실험 강행 중국의 겉과 속
중국이 공을 엄청 들이고 있다. 북한 핵실험을 저지하기 위해서다. 중국 외교부가 베이징에 있는 북한 외교관을 세 번 소환한 그런 노력이 심상치 않아 보인다. ‘혈맹 관계’라는 양국